제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너무 싫어 지금 혼자 일하는 현실이 처음에는 너무 좋았어요
쇼핑몰을 하는데 직원도 없고 작게하는거라 아침먹고 사무실갔다가 일끝내고 집에오면 끝이거든요
직장다닐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자유로웠고 인간관계스트레스도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물론 지금도 직장생활은 싫긴해요. 그런데 혼자 일하다보니 또 제가 사람자체를 싫어해서 친구도 별로 없지만 친구만나도 일년에 4-5번 뿐이거든요. 카톡연락은 매일매일 하지만요
혼자 살다보니 정말 부모님집 갈때 아닌이상에는 말할 사람이 전혀 없어요
전화통화로 친구랑 수다떨어도 끊고나면 공허한 느낌이 들고
요즘엔 저녁되면 우울할때가 많고 가슴이 답답해서 약간 홧병걸린듯한 느낌이 들고 무기력하고 우울감이 듭니다.
삶의 낙이 별로 없는 편이고.. 별거아닌걸로 화도 잘 나고 그러네요..
이런게 몇년되면 우울증이 올것 같은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