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꼴보기 싫은 인간..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20-06-01 14:49:28
매일 보면 혼자만 부산스러워요.말하는걸 들으면 맨날 그렇게 숨이 차요.무슨 난리라도 난 것처럼요.물론 아무일도 없어요. 말이 너어무 많아요. 한마디면 될 걸 열마디 스무마디해요.게다가 액션은 또 얼마나 과한지....옆에 같이 있으면 지쳐요,제가.
제가 이 사람보다 딱 20일 뒤에 여기 들어왔는데 이 인간이 짤짤이 시켜먹을려고 하네요. 선배들 앞에서는 기어요. 근데 저한테 갑질을 하고 앉았네요. 저 정말 상식적인 사람인데 이런 비굴하고 유치한 인간이랑 일하고 있으려니 너무 화가 나요. 정말 세련되게 멕이고 싶은데(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나요.제가 지금 열받아있어서요).
아...저 한가지만 더 일러도 돼요? 이 인간이 선배들 윗사람들 앞에선 기고 없을땐 또 뒷담화를....
사회란 건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을 그저 참아줘야 하는 곳인가요?
IP : 223.3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
    '20.6.1 2:59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참지말고 세련되게 행동으로
    제압하세요.
    회사는 말없이 일 잘하는 게 최고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키우세요

  • 2. 어머
    '20.6.1 3:00 PM (121.135.xxx.24)

    어쩜 예전의 저랑 상황이 똑같으신지
    일도 못하는게 윗사람들한테 기는 건 최고라서 무능력한 인간이 승승장구 하던 꼴 보기 싫었어요. 그 인간 때문에 회사 그만두려는 직원들도 있었고요.
    결국 업체들에 갑질하다 업체 직원이 그넘 직속 상사한테 부당한 갑질행태에 대해 고발을 하고서야 그 인간의 바닥이 드러났어요. 여긴 외국계라 그런 태도을 묵과하지 않는 의식이 있어 훈계 계도 등도 하고 직위까지 강등했는데 결국 못 버티고 나가더군요.
    정 힘드시면 위사람과 상담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고 가장 확실한 건 그 인간의 밑천을 드러나게 하는 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업체 직원 덕분에 손도 안대고 코 푼격이라 그나마 좋은 상황이었어요.

  • 3. ...
    '20.6.1 3:01 PM (112.220.xxx.102)

    개무시하세요...

  • 4.
    '20.6.1 3:0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개인 플레이 하는 곳이 아니라 직원들이 협동해서 일해야 하는 곳이면 어딜가나 있어요.
    그리고 나 빼고 가장 막내인 직원이 나한테 제일 또라이입니다.
    지가 당한 어려움을 후임에게 푸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지적질로 당한 설움은 지적질로 풀어야 하는 거죠.
    저라면 선배들 뒷담화 하는 거 녹음해서 선배한테 풀겠어요.
    근데 고자질한 인간도 매장시키는 게 한국 정서라 많이들 참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310 한명숙 전 장관님 언급 2 추미애 2020/06/02 697
1081309 "일본 직판장·온라인몰서 방사성 물질 오염 산나물 판매.. 1 후쿠시마의 .. 2020/06/02 1,534
1081308 인간관계.. 놔버리면 다시 돌아볼까요? 4 꾸꾸 2020/06/02 4,460
1081307 새벽부터 급질해요 11 너왜그래ㅠ 2020/06/02 3,078
1081306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2일(화)링크유 4 Tbs안내 2020/06/02 955
1081305 트와이스 새 뮤비에서 다현이가 입은 의상 ㅎㅎ 1 2020/06/02 3,068
1081304 기도 응답이 쉽게 되나요..(한밤중 잡담) 52 급질문 2020/06/02 6,445
1081303 정의연 의혹 관련하여 좋은 정리글 있어서 공유합니다. 5 정의연 2020/06/02 953
1081302 남편 제가 맘 비우고 살아야지 맞는거죠 72 dk 2020/06/02 19,743
1081301 반년 넘도록 조사 안 한 검찰…부장검사는 '변호사 개업' 1 월요일 2020/06/02 1,108
1081300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섣부른 일반화 일까요? 16 ㅇㅇ 2020/06/02 3,945
1081299 문 대통령 카타르 국왕 만나…세일즈 외교 박차...그 이후 6 ..... 2020/06/02 1,667
1081298 자식일이에요. 정말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56 자식 2020/06/02 26,104
1081297 효리언니라서 다~~행이다 1 미미 2020/06/02 2,649
1081296 이용수 할머니 영혼결혼식 했다던 분들 보세요 27 ㅡㅡ 2020/06/02 3,773
1081295 [속보] 한미 정상 통화 관련 청와대 서면 브리핑 13 2020/06/02 2,758
1081294 이 초콜릿? 젤리가 뭐였는지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2020/06/02 1,472
1081293 헤어 오일 VS 린스/트리트먼트 무슨차이인가요? 2 1시 2020/06/02 2,319
1081292 엉덩이는 큰데 골반이 좁은 분 21 궁금 2020/06/02 8,150
1081291 KLM항공의 거짓말.. 화가 나는데 어찌할까요. 12 뜨끔이 2020/06/02 2,718
1081290 왼쪽 입 안에 흰 선이 갑자기 생겼는데요 3 vccx 2020/06/02 1,865
1081289 초밥과 맥주는 안 어울리는 건가요?? 5 ..... 2020/06/02 3,129
1081288 12시에 설거지하면 아랫집에 시끄러울까요. 9 .. 2020/06/02 3,532
1081287 혼자 음악 듣다가 외롭네요 ㅋ좀 같이 들어주세요 9 ㅇㄹㅎ 2020/06/02 1,246
1081286 매일 게임을 2시간씩 하는 남편... 18 노이해 2020/06/02 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