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부터 일이 좀 있어서 일부러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어요
8키로정도 빠지니 40키로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제가 큰키가 아니고 오히려 작은키에 속하는데
그 작은키에 50후반 몸무게니 아무리 꾸며도 티가 안나고 안이뻐 보이더라고요
살이 빠진 이후로 체형교정좀 받고 해서 척추가 곧아지니 옷을 입으면 옷태가 확실히 달라짐을 느껴요
옷태가 나니까 얼굴도 이뻐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길래
일년정도 피부관리를 병원이랑 샾을 다니면서 받았어요
평생 가져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브이라인이 저도모르게 생겨버렸네요
마사지를 꾸준히 받으니 표정도 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니
부끄럽지만 간만에 만나는 지인이나 처음본 사람들은 꼭 한번씩 이쁘단 이야기를 고맙게도 해주시네요
저 지금까지 살면서 저를 위해 투자한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이 나이 되어서 관리하고 보니 기분은 좋은데
왜 좀더 어렸을때는 안했을까 후회도 들어요
젊은 처자분들 나이가 깡패이긴 합니다만
자기 자신을 위해(외모가 되었던 다른것이 되었던) 꾸준히 관리하면 정말 삶이 만족도가 달라질거에요
물론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는것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임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를 비롯 여러가지 우울한 소식들 많지만 이럴때일수록 긍정 열매 많이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