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연히 은하철도 999에 대한 유튜브를 봤어요.
저야 뭐, 검정아래위로 길고 긴 시커먼 옷을 즐겨입는다는 데서,
철이 닮은 남편이랑 같이 산다는데서만 메탈과 비슷합니다만 ㅋㅋ
김국환씨인가, 그분 주제가도 생각나고,
방학 마다, 철이 나오는 만화 영화 보다가 늘 마지막이 뭐였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둡고, 우울하고 철학적이기까지 한, 은하철도 999,
지금 다시 봐도 그저 새롭고 깊이있을 거 같은데요..
이 만화 영화 기억나세요? 메텔과 철이 그럼 계속 다니는 건가요? 코로나 따위는 상관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