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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원장선생님께 감사 표시 고민입니다.

00 조회수 : 923
작성일 : 2020-06-01 11:35:09

1년 좀 넘게 다닌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님이 너무 좋으십니다.

특히 저희 아이를 예뻐해 주셨구요..감사한데 제가 스승의 날에 따로 챙기지를 못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4살인데 3살부터 다녔습니다.


직장도 있고 형제도 있어서..변명이지만 담임 선생님께만 카네이션 색종이 접어 메세지 넣어 드렸네요..;; ㅇ

원장님 것은 못했는데, 괜히 죄송합니다.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어떤 친구가 원장님께 종이 카네이션과 메세지를 비뚤비뚤 쓴 것을 어린이집 현관 앞에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그걸 보고 저는 못해서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늦었지만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요? 오늘 아침에 아이 등원시 잠깐 뵈었는데, 왠지 저 혼자 착각이지만 예전보다는 덜 반갑게 맞아주신 것 같기도 하고..(혼자만의 착각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거 미리미리 못 챙긴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ㅠㅠ

IP : 193.1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11:37 AM (121.152.xxx.127)

    다들 서로 내 아이만 더 예뻐해주는 느낌일꺼 같네요 ㅎㅎ
    구지 왜 이런걸로 마음쓰고 예전보다 덜 반갑게 맞아준다느니...그냥 심플하게 살아요

  • 2. ㅇㅇ
    '20.6.1 11:3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혼자 착각일 확률 1250%구요~ㅋㅋ
    제일 좋은건 별거 아닌걸로 컴플레인 걸지말고
    우리애좀 신경 잘써주세요 우리애좀 잘봐주세요
    이런 연락 안하는 부모, 등하원시 인사 예의갖춰 선생들한테 잘해주시고
    심리적 갑질 안하는 부모가 1순위죠
    카네이션 그런거 당연히 뿌듯함 있겠지만 절대요 ~~~~~

  • 3. 원장은
    '20.6.1 11:38 AM (115.143.xxx.165)

    김영란법 적용됩니다.서로난감함

  • 4. ㅇㅇ
    '20.6.1 11:39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혼자 착각일 확률 12500%구요~ㅋㅋ
    제일 좋은건 별거 아닌걸로 컴플레인 걸지말고
    우리애 좀 신경 잘써주세요 우리 애 좀 잘봐주세요 같은 연락 안하는 부모
    등하원시 인사 예의갖춰 선생들한테 잘하고 기타 등등 심리적 갑질 안하는 부모가 1순위죠
    카네이션 그런거 당연히 뿌듯함 있겠지만 절대요 ~~~~~

  • 5. ..
    '20.6.1 12:25 PM (223.33.xxx.176) - 삭제된댓글

    선물줬다고 반가워하고
    안준다고 덜 반가워하는 사람은
    좋은 교사 아닙니다.

  • 6. ..
    '20.6.1 2:05 PM (118.42.xxx.7)

    책상앞에 편지글 카네이션 붙여놓는거 아무
    의미없어요
    딱히 그애가 이뻐서 그런것도 아니구요
    이제서 뭔 선물을 안하셔도되요
    관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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