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에게는 사치스런(?) 취미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사색을 어떤 식으로 즐기시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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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취미인 분들 계세요?
ㄱ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20-06-01 07:12:01
IP : 223.33.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취미
'20.6.1 7:15 AM (121.176.xxx.24)사색이 취미라고 하기에는
누구나 하지 않는지요
영화 보고 나서 그 영화에 대해 곱씹으며
깊이 생각하고
책 보고 나서 또는 드라마 라도
여행간 곳 곱씹으며 생각 하는 것도 사색이고
사색이 별 거가 아닌데요2. 일상
'20.6.1 8:11 AM (125.182.xxx.27)새벽에 푸른여명이 어스럼히 깰때
살랑이는바람맞으며 길을 걸을때
나이드니 어떻게 살까 하며 이정표를찾을려고 행복을찾을려고 의미를찾을려고 사색이라는걸 하게되네요3. 별
'20.6.1 8:53 AM (49.195.xxx.158)'사색'이라는 게 그냥 어떤 거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는 거잖아요. 그게 뭐가 사치스러운가요? 그리고 우리 다 사색하지 않나요? 취미라고 하기에는 좀.
4. 별
'20.6.1 8:54 AM (49.195.xxx.158)한 70 80년대에는 사색이 취미라고 했던 것도 같네요
5. ..
'20.6.1 8:57 AM (116.88.xxx.138) - 삭제된댓글그게.취미라면 전 너무 열심히 하는 듯...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때로 부러워요...사색만으로 이미 시작과 끝을 다 경험한 듯 살고 있어서...사색대신 행동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6. 사색과 정반대
'20.6.1 9:2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멍때리기가 취미 예요
멍때리기가 좋대요
Ebs 장수프로에서 어떤 할머니가 종종 멍때리는데
그게 치매 예방 장수 비결이라네요
사색이라는 거 제대로 하고 싶으면
나가서 걸으세요
칸트가 왜 시간맞춰 걸어댕겼는지
님도 걸어보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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