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세 남자.. 정력 어떤가요?
60넘어가면 꺾이자나요
젊음도 늙음도 아닌 어중간한 49세 정도 된 남자들
정력이 천차만별일것 같아요
한창인 남자도 있을거고 꺾인 남자도 있을거고..
49세 정도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1. ㅡㅡㅡ
'20.5.31 11:43 PM (70.106.xxx.240)당연히 전같지 않고 뭐 거의 잘 안되고.
근데 뭐 나도 늙고 전같지 않으니까요2. ...
'20.5.31 11:54 PM (125.177.xxx.43)점점 덜하다가 50중반이면 거의 친구로 살죠
여자 입장에선 편하고요
간혹 예외도 있고 약의 힘도 빌리지만요3. 케바케
'20.6.1 12:10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60에도 매일 하는 남자도 있어요 .
정력이 꺾이질 않네요
바쁜 30~40대때보다 더 해지는 듯..4. 할말이 엄씀다ㅠ
'20.6.1 12:10 AM (125.132.xxx.171)52세 남편.
40 초반 부터 리스로 쭉~
46 전립선비대증으로 약 좀 먹더니 귀찮다고 치료중단.
47 해에 진지하게 물었죠.. 안된다고 고백하더군요.
치료를 받아보자 했지만 귀찮고 피곤하고 부인인 저와 이런 이야기 나누는게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참.. 씁쓸했고.. 지금은 안타까움만.5. ㅇㅇ
'20.6.1 12:16 AM (223.33.xxx.57)아침에 ㅂㄱ 안되는 나이는 언제쯤부터인가요?
40대 초중반인데 원래 이런 건가요?6. 49세
'20.6.1 12:20 AM (220.121.xxx.71)남편있지만 해본지 오래되서 모르겠네요ㅠ
아마도 실망할것 같아요.
그래서 안해요7. 아이고~~
'20.6.1 12:28 AM (135.23.xxx.205)그나이에 뭐 그게 대단한거라고~
그 낭이엔 그냥 의리로 사는거죠~8. 저는 궁금해요
'20.6.1 12:30 AM (1.254.xxx.219) - 삭제된댓글49세 이후로 잘 발기도 안된다면서 젊은여자 어린여자는 왜그리 좋아하나요
50넘은 개저씨들이 어린여자들 한테 껄떡대는걸 많이 봤는데요9. .....
'20.6.1 1:01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예쁘고 맘에드는 여자로 바뀌면 안되던 사람도 잘된다고 하더군요.헐.;;;;
10. 이거 진짜
'20.6.1 1:26 AM (182.209.xxx.250)케바케는 절대아니고요 그남자의 생활패턴이 가장 정확할것 같아요 하루종일 건강한 음식먹고 편안한 상태에서 성욕이 슬며시 나타나는거지 하루종일 스트레스받고 지친몸 어디서 읽었는데 힘든일 하고 집에오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바로 눕고싶다고 거기서 무슨 성욕이 일어나겠냐며
11. 딱49
'20.6.1 2:00 AM (211.112.xxx.251)아직도 신혼의 열정 그대로...제가 너무 힘들어요.
윗님 글 처럼 밖에선 힘들어도 집에오면 천국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지옥을 만들면 덜할까요?12. 아이고
'20.6.1 2:22 AM (182.209.xxx.250)저도 경험해봐서 아는뎅 진짜누구에게 말못하고 너무 힘들죠 그 속사정...
지옥을 만들지말고 천국속에서 같이 즐기라고 하고싶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걸 너무 잘알고있기에 ...13. 아이고야~
'20.6.1 3:41 AM (135.23.xxx.205)위에 211.112님은 좋겠네요 집에서 천국경험을 하신다니 대단하네여~~
14. 50
'20.6.1 3:52 AM (39.7.xxx.87)자꾸 밖으로돕니다
술집가서2차나가는듯해요
저랑하니 하다 자꾸 줄어들고
작아지네요
딴여자랑 하면 잘되나봐요
자극이없겠지요
스치듯
새롭지도않고 지겹고 그렇다고하대요
전 그냥 돈만주면삽니다
그냥15. ㅇㅇ
'20.6.1 4:37 AM (49.174.xxx.168)사람나름이에요
30대에 안서는 사람
70대에도 매일 부인 잠못자고 힘들게 하는 사람있어요16. ...
'20.6.1 6:54 AM (125.177.xxx.82)50됐는데 49부터 예전같이 크고 단단하지는 않아요.
아주 약간 말랑해진 느낌이에요.
발기, 사정은 문제 없고요.
저도 두아이 낳고 예전같지 않으니 서로 이렇게 늙어가는거죠.
인생 그렇지 않나요?17. 초콜렛
'20.6.1 7:44 AM (121.166.xxx.26)51세 주[~2회 하네요
18. 주 3
'20.6.1 9:12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주 2ㅡ3회요
옆에 눕기만 해도 서요 ㅡ.ㅡ
저는 고맙죠..19. 주3
'20.6.1 9:13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잘 하고 아직도 나 이뻐해주는거 같은 느낌
20. 주3
'20.6.1 9:14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주 2-3회
매일 옆에 눕거나
키스하거나 그러면 바로 반응 와요 ㅡ.ㅡ
남편 이뻐요..21. 50초
'20.6.1 10:0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많이 약해져서 보약 먹이고싶은데 워낙 싫어해서 못먹이고 있음.
일단 강직도가 너무 약해요. 중간에 죽기도하고....
흠 뭘 먹으면 좋을지....22. 40중반부터
'20.6.1 3:34 PM (14.33.xxx.174)아침에서 ㅂㄱ 안하더라구요.
몇년전부터 1년에 한번? 연례행사된듯요.
그냥 토닥토닥 정도 스킨십하고 살아요. 가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