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양띠 남편이나 본인이 양띠이거나 주변에 양띠가 있는지.

양양 조회수 : 6,096
작성일 : 2020-05-31 22:45:36
혈액형이나 띠 묻는거 참 유치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묻게 되네요.

양띠 남편이랑 사는데 무난하고 순한듯 하면서도 뭔가 같이 하는거보다 혼자 있기 좋아하고 따로 놀때가 많아요.
아이들 어릴땐 그냥 정신없이 살았는데 둘만 있을 시간이 많아지고 노후 취미도 생각하는데 이런 성향때문에 같이 있어도 외로울때가 많아요.
겉으로는 문제없지만 속내는 그래요.

양들이 그렇다면서요.
추워도 모여서 같이 있지 않는다고요.

양띠 남편이랑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또 본인이 양띠이신분 어떠신지,.

그냥 제 좁은 생각일까요?




IP : 223.62.xxx.19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짝반짝
    '20.5.31 10:46 PM (211.246.xxx.27)

    저 양띠인데 저도 그런성향이에요 근데 띠랑 관계없지않을까요?

  • 2. .....
    '20.5.31 10:48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저 양띠이고 제 남편 토끼띠인데
    저 보다 제 남편이 더 그런 성향이예요.
    저는 제가 외로움을 느끼네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난 늘 외롭다는...

  • 3. 띠?
    '20.5.31 10:50 PM (119.202.xxx.32)

    원글님은 무슨띠길래. 본인역시 자기 띠동물의 성향 처럼 사시는지.

  • 4. 남편이랑
    '20.5.31 10:50 PM (124.50.xxx.238)

    저랑 양띠인데 그런거같긴하네요..띠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본적없는데 좀 신기하네요.

  • 5. 아닌데
    '20.5.31 10:51 PM (211.107.xxx.206)

    양띠남편 양띠아들 쌍으로 아주그냥 하루종일 저한테
    치대서 죽겠슴당ㅜ
    저는 혼자 멍때리는거 젤 좋아하는 닭띠녀에요ㅜㅜ

  • 6. ㅡㅡㅡ
    '20.5.31 10:53 PM (203.175.xxx.236)

    양띠가 좀 숨기는거 많고 그런거 있죠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 해야 하나

  • 7.
    '20.5.31 10:53 PM (59.12.xxx.119)

    양띠 여섯살 아이 키우고 있어요.
    돌무렵부터 같이 키운 동네친구 무리가 있는데요,
    이 열 몇명의 아이 모~두 성격, 성향 제각각입니다.
    심지어 그 중 쌍둥이가 두팀, 네명인데
    이 쌍둥이들 성격도 각각 달라요.

    예방접종 시즌에
    병원 가자고 수첩만 찾아도 안가려고 울고 옷 안입으려고 버티는 녀석,
    지하주차장에서부터 뒤집어지는 녀석,
    엥 한번 잠깐 울고 잘 참고 맞는 순한 녀석,
    맞고 나와서도 분이 안풀려 병원 무너져라 고래고래 우는 녀석...
    천차만별입니다.

  • 8. 아메리카노
    '20.5.31 10:55 PM (211.109.xxx.163)

    저도 양띠인데 저도 그래요
    전에 들은 얘긴데
    양띠가 순한게 아니래요
    양들이 더운 여름에도 같이 붙어있는 이유는
    어디 너 더 더워봐라 이런 심보라네요ㅋㅋㅋ
    저도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시끌벅적한거 싫어요
    뭐 상대방들한테 맞춰주긴하는데 기본 속내는 저래요

  • 9. ...
    '20.5.31 10:57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한 학년 성격이 다 같더냐고 반문하고 싶네요 ㅋㅋㅋ

  • 10. ㄷㄷㄷ
    '20.5.31 10:58 PM (221.149.xxx.124)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코웃음치려다가 양띠 남친 생각해보니 비슷한 성격이라 살짝 소오름...

  • 11. ,,
    '20.5.31 10:59 PM (218.232.xxx.141)

    딸이 그래요
    사람좋아하고 활달한데 직장갔다오면
    방문닫고 들어가요
    혼자 놀거리가 많아서 바빠요
    닫긴 방문을 보고 서운한 맘이 들기도해요

  • 12.
    '20.5.31 11:00 PM (180.66.xxx.74)

    아이 남편 다 양띠
    저 돼지띠인데 한집에서도 각자 잘 놀다가 또 어디 나가면 잘 뭉치고 성향 비슷해요. 그래서 우리식구끼리 있는게 제일 편하네요 ㅎ

  • 13. ㅇㅇ
    '20.5.31 11:01 PM (61.72.xxx.229)

    띠같은거 없는 서양애들은 별자리로 성격나오나요 ㅋㅋㅋㅋ
    동양엔 성격이 열두개만 있을까요

    이상 양띠올림 (성격 안맞음 ㅎㅎ)

  • 14. ㅡㅡ
    '20.5.31 11:01 PM (116.37.xxx.94)

    저토끼 남편양띠
    남편 애정결핍있어 엄청치댐
    저는 혼자노는게좋음

  • 15. ㅁㅁㅁ
    '20.5.31 11:04 PM (221.142.xxx.180) - 삭제된댓글

    저 양띠에ab형인데....
    님 글 보니 좀 그런거 같네요^^;;

  • 16.
    '20.5.31 11:09 PM (61.74.xxx.175)

    제 남편이 양띠에 AB형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성향이네요 ㅎㅎ
    저는 이 정도가 좋은데요

  • 17. 나도 양띠
    '20.5.31 11:09 PM (112.144.xxx.107)

    무난하고 순한듯 하면서도 뭔가 같이 하는거보다 혼자 있기 좋아하고 따로 놀때가 많아요. 
    -> 제 얘기 하는 줄 알았어요. 혼자 있는게 세상 행복하고 남과 뭐 같이 하면 제가 먼저 나서서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편인데 오히려 그런 성향 때문에 남들과 뭘 하는게 스트레스에요.

  • 18.
    '20.5.31 11:10 PM (87.236.xxx.2)

    저희 친정 어머니 양띠신데 사람들이랑 모이고 어울리는 거 넘 좋아
    하셔요 ^^

  • 19. 울 남편
    '20.5.31 11:19 PM (1.236.xxx.188)

    양띠인데 비슷하네요. 그런데 저는 돼지띠라 그런지 그러던가말던가 잘 놀아서 별로 불편하지도 외롭지도 않아요.

  • 20. 무던하고머리도
    '20.5.31 11:23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좋은갓같아요

  • 21. ㅋㅋㅋ
    '20.5.31 11:29 PM (223.38.xxx.232)

    양들이 더운 여름에도 같이 붙어있는 이유는
    어디 너 더 더워봐라 이런 심보라네요ㅋㅋㅋ22222
    저 양띠인데 고등학교때 담임이 맨날 저 말했던 기억이 ㅋㅋㅋ
    암튼 띠 얘기 이런거 안믿지만 저도 님 남편 성향과 비슷하긴 하네요

  • 22. 지나가다
    '20.5.31 11:35 P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사주 풀면 동물이 네마리가 나와요. 생년 생월 생일 생시 이렇게.
    양이 한마리 들어있다고 다 똑같지 않은게 다른 동물이 뭐가 있는지 봐야해요. 신한은행 무료사주 들어가서 남편 사주 입력하고 무슨 동물 나오는지 함 보세요.
    전 소 두마리에 범 한마리 개 한마리예요. 간단하게 풀면 개처럼 짖는거 잘해서 입 무겁지 않고 소가 두마리라 일할때 빡세게 하고 범이라 한번 발동걸리면 무서워요.
    물론 동물이 생년에 있는거 생시에 있는거 다르지만...
    생년 동물은 동물을 외적으로 닮아야 그 기운이 강해요. 남편분이 체구가 작은가봐요. 덩치크고 비대하면 양의 기운이 별로 없어요.
    개 띠 남자가 개처럼 자그만하면 100퍼 술먹고 개된다는...

  • 23. 원글
    '20.5.31 11:39 PM (117.53.xxx.37)

    웃긴줄 알면서 올렸어요.ㅜㅜ
    비슷하다고 하신 분들..(양띠가 아니라도)
    그냥 뭐하자고 하지말고 따로 노는게 믽겠죠?
    외로운 노후 연습이려니 하구요.

  • 24. 닉네임안됨
    '20.5.31 11:57 PM (58.235.xxx.90)

    저 양띠인데 남편분과 너무 비슷해요.
    식구들 빼고 몰려다니는 것 정말 싫어해서 애들 어릴때 동네 엄마들과 쇼핑몰 같이 다니는 것 이 고욕이었어요.
    막상 모임에서는 분위기 잘 맞추는데 집에오면 넉다운 되버려요.
    인터넷 쇼핑 발달해서 너무 좋아요.

    단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은 극도록 싫어합니다.

  • 25. ㄱㄱㄱ
    '20.5.31 11:58 PM (223.39.xxx.227)

    양띠남자 정말 싫어요. 이기적이고. 남보기에만 순한척 역겨워요

  • 26. ..
    '20.6.1 12:15 AM (121.125.xxx.71)

    주변 양띠여자 개싫어요 이상한소리하며 여기저기 혼자 빨빨다니는게 밥맛

  • 27. 흠..
    '20.6.1 1:56 AM (58.125.xxx.211)

    양이 본래 보기에는 참 순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그 순한 모습 다음에 엄청 무서운 모습도 있어요.

    양띠 남자 사귀어 본 적 있는데요.
    겉으로는 세상 참 순해 보이고 완전 한 사람에게만 몰입하는 듯 하다가, 돌변.. 입니다.
    아직도 겉으로는 세상 참 순한 사람으로 살고 있을 거에요.
    내면은 아닐 듯 싶고요.

    여자도 양띠에다가 음력 7월생을 알고 있는데요.
    성격 완전.. 쎕니다.
    술 좋아하고요, 임신 하고서도 제일 아쉬운 게 술 못 마시는 거라고 하던..

    저는 왠지 양띠랑은 안 맞는 듯 해요. 저는 토끼띠 여자에요.

  • 28. ㅁㅁㅁ
    '20.6.1 4:00 AM (49.196.xxx.110)

    저 양띠인데 별자리 보면 숫양이라 저돌적이고 성질이 불 같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았구요, 학교때 보면 조용한 친구들 많았어요, 저는 아님.

    고집도 있고, 근데 외국서 살고 애들도 미국발 유명한 별자리 사이트 성격보니 고대로 맞더라구요. 양육방식 조언 까지 주는 데 도움 되었어요

  • 29. ..
    '20.6.1 5:04 AM (15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 양띠 딸이 집에만 오면 방에 틀어 박혀 있는건가요? ㅎㅎㅎㅎ

  • 30. ....
    '20.6.1 6:52 AM (175.223.xxx.183)

    양띠가 기본적으로 그런 게 있나봐요..
    저는 사주풀어주는 사람이
    양띠 딸이 그런면이 있을거라고
    내가 딸 보면서 서운함 느낄거라고 하던데...
    저는 혼자 처박혀있는거 좋아하는 쥐띠라
    서운하지않아요.. ㅎㅎ
    나중에 할머니됐을땐 서운함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 31. 젤바보같은
    '20.6.1 8:02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헐액형 띠별 성격
    진짜 무식해보여요
    그럼 양띠모여있는반은 다 그렇다는거예요
    여기서 무슨 검사 해봐라
    분석해봐라
    그게 뭐가 필요해요
    그냥 12간지별로 딱 놔눠서 살면되지

  • 32. 11
    '20.6.1 8:16 AM (116.39.xxx.34)

    여름에 너 더 더워봐라 ㅋㅋㅋㅋㅋㅋ아 아침부터 빵터짐요..

    동생이 양띠인데 정반대에요 입으로는 혼자만의 시간 필요하다는데 정작 늘 주변에 사람많고 없으면 외로워하고.

  • 33. 무식해도
    '20.6.1 10:39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띠별로 애들이 힘든해, 무난한애 , 난리인해 있지요
    선생님들도 그러십니다,
    올해는 유난한 애들,
    뭐그런
    울 친정엄마, 울 시엄니 다들 양띠이신대 비슷해요
    독립적이고 알아서들 사시고 약간 관심만 주면 좋아해요
    울 엄마가 그랬어요
    너 시원할까봐 붙어있고, 너 따듯할까봐 떨어져 있는거라고

    띠 로 성격 본다고 무시하지만 은근히 무시하지 못하는것도 있지요
    저 뱀띠인데 누가 건들면 팩하고 덤빕니다,
    따뜻한거 싫어하고

  • 34. 에이
    '20.6.1 10:50 A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양들은 심보가 없어요
    선생들이 헛소리한걸 아직도 정답이라 믿고 있네요

  • 35. 저도
    '20.6.1 3:47 PM (180.134.xxx.230)

    양띠..
    혼자가 젤 편하고 저만의 세계있어요ㅋㅋ
    가족들 와서 치대는거 젤 싫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630 성경, 모세 나오는 영화 뭐 기억나세요~ 4 .. 2020/06/01 748
1081629 최고의 성형은 정말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20 누리심쿵 2020/06/01 5,714
1081628 중2딸 스트레칭 학원효과 있을까요? 4 444 2020/06/01 1,157
1081627 요새 가전 as 기사님도 마스크 쓰고 오시겠지요?? 8 벌써 6월 2020/06/01 754
1081626 출산율 호들갑 거리는게 웃기는게 18 .... 2020/06/01 3,258
1081625 은하철도 999 기억하세요? 18 메탈과 추리.. 2020/06/01 2,467
1081624 암환자 먹거리 12 맛있는~ 2020/06/01 2,258
1081623 땀이 많은 고2 아들.. 음식이나 약 추천 부탁합니다 9 ㅠㅠ 2020/06/01 921
1081622 (음악) 아이들과 평화를 위한 음악 선곡들 1 ㅇㅇ 2020/06/01 356
1081621 먹을때만 귀가아픈이유 2 새코미 2020/06/01 872
1081620 지난주에 댓글에 유투버 올린거 찾을수 있을까요?? 3 --- 2020/06/01 615
1081619 해외에 나가도 국민건강보험료를 계속 내야되는건가요? 7 저기.. 2020/06/01 1,365
1081618 최근 몇명과 데이트 한 이야기를 그냥 써볼려구요 14 2020/06/01 4,230
1081617 비염에 프로폴리스 몇 mg 드시나요? 2 ㄴㄱㄷ 2020/06/01 1,069
1081616 변기때 제거제 3 ㅡㅡ 2020/06/01 1,854
1081615 키워드수첩 2020/06/01 254
1081614 에딘버러에서 블레이크 만나기 3 블레이크 2020/06/01 906
1081613 전신거울 보면 상하체비율 어떻게 되세요? 6 ... 2020/06/01 2,721
1081612 집에서 만들면 그 맛이 안나는 음식 뭐가 있나요? 30 2020/06/01 4,537
1081611 친정엄마 왜 이러시는 거죠. 11 2020/06/01 3,894
1081610 일룸 책상 구입했는데..코로나때문에 기사님 오시는게ㅜㅠ 14 mm 2020/06/01 3,248
1081609 부동산 문의요 8 어쩌지 2020/06/01 1,467
1081608 검은 머리가 다시 나네요. 4 ..... 2020/06/01 4,686
1081607 신입생 2학기 국가장학금이요 2 샐리 2020/06/01 1,088
1081606 경주 삼릉숲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질문 있어용! 8 애브브브브 2020/06/0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