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성형은 정말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누리심쿵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20-06-01 13:41:19

삼년전부터 일이 좀 있어서 일부러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어요


8키로정도 빠지니 40키로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제가 큰키가 아니고 오히려 작은키에 속하는데


그 작은키에 50후반 몸무게니 아무리 꾸며도 티가 안나고 안이뻐 보이더라고요


살이 빠진 이후로 체형교정좀 받고 해서 척추가 곧아지니 옷을 입으면 옷태가 확실히 달라짐을 느껴요


옷태가 나니까 얼굴도 이뻐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길래


일년정도 피부관리를 병원이랑 샾을 다니면서 받았어요


평생 가져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브이라인이 저도모르게 생겨버렸네요


마사지를 꾸준히 받으니 표정도 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니


부끄럽지만 간만에 만나는 지인이나 처음본 사람들은 꼭 한번씩 이쁘단 이야기를 고맙게도 해주시네요


저 지금까지 살면서 저를 위해 투자한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이 나이 되어서 관리하고 보니 기분은 좋은데


왜 좀더 어렸을때는 안했을까 후회도 들어요


젊은 처자분들 나이가 깡패이긴 합니다만


자기 자신을 위해(외모가 되었던 다른것이 되었던) 꾸준히 관리하면 정말 삶이 만족도가 달라질거에요


물론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는것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임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를 비롯 여러가지 우울한 소식들 많지만 이럴때일수록 긍정 열매 많이 많이 드세요~!



IP : 106.250.xxx.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1:43 PM (1.233.xxx.6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피부과랑 샵에서 어떤 관리를 어느정도 비용이 들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2. ㅇㅇ
    '20.6.1 1:44 PM (117.111.xxx.79)

    저도 윤곽이 뚜렷해져서 이뻐졌다고 하는거같아요.
    잡티는있어도 물,토마토 자주 먹으니 피부톤도 맑아졌어요.
    원글님은 피부관리까지받으시니 더이쁘실듯.

  • 3. 누리심쿵
    '20.6.1 1:45 PM (106.250.xxx.49)

    나이는 40대 초반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화이트닝이랑 모공축소 시술 받고 있고요
    샾에서는 브이라인 만들어주는 맛사지 받고 있어요
    척추교정----이게 가장 효과가 좋았는데 교정원에서 받고 있어요
    옷 태가 극대화 되는게 척추가 올곧아야 가능한것 같더라고요

  • 4. 축하드려요
    '20.6.1 1:47 PM (174.138.xxx.134)

    외모에 신경쓰는 것보다 내면을 채우는게 중요하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외모를 가꾸면서 내면도 채워지는게 진실이에요

  • 5. 축하드려요
    '20.6.1 1:49 PM (222.120.xxx.34)

    척추교정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카이로프로텍이나 추나를 받는 건가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요?

  • 6. 누리심쿵
    '20.6.1 1:52 PM (106.250.xxx.49)

    카이로프로텍--이건 뭔지 제가 잘 모르겠어요
    일반 태국 중국식 스포츠 맛사지하고는 좀 달라요
    틀어진곳을 잡아내서 맛사지로 푸는건데
    체형이 틀어진게 90%이상이 뼈가 아니라 근육이 굽어서 그런거더라고요
    이 근육을 풀어주면 신기하게 자세가 곧아지더라고요

  • 7. ..
    '20.6.1 2:12 PM (175.209.xxx.250)

    살 빠지고 얼굴 나이들어보이지 않으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체형 틀어진 거 교정원은 그냥 마사지샵인가요 아니면 병원인가요.

    궁금합니다.

  • 8. 저도
    '20.6.1 2:15 PM (58.148.xxx.5)

    피부과 비용 궁금해요...^^

  • 9. @ @
    '20.6.1 2:20 PM (115.90.xxx.98)

    체형교정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대학생 딸아이가 구부정해요.ㅠ

  • 10. 누리심쿵
    '20.6.1 2:25 PM (106.250.xxx.49)

    175.209 피부 관리를 받고 체형 맛사지를 받아 그런가
    오히려 더 어려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너무 제 자랑같네요 ㅜ

    피부과는 진짜 저렴해요
    화이트닝 10회 29만원
    모공 10회 29만원이요

    체형교정은 지금 제가 받는곳에 정착을 했어요
    맛사지 참 많이 다녀봤는데 이곳이 최고인것 같더라고요 효과도 눈에띄게 보이고요
    체인은 아니라서 저 사는곳에만 있는곳이예요

  • 11. ...
    '20.6.1 2:32 PM (1.233.xxx.68)

    피부과 어딘가요?
    제가 다녔던 곳 미백만 93,000원 인데
    피부과 잘 찾으셨네요.
    더 예뻐지세요

  • 12. 체형교정
    '20.6.1 2:46 PM (112.150.xxx.63)

    궁금하네요
    저도 구부정해서리..
    어깨 펴고 다닌다고 다녀도
    나도모르게 또 구부정~

  • 13. 누리심쿵
    '20.6.1 2:54 PM (106.250.xxx.49)

    아...팁을 드리자면
    어깨 척추 핀다고 일부러 꼿꼿하게 걷잖아요
    그것보다는 흠...x꼬에 힘을 주고 걷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14. 축하드려요
    '20.6.1 3:06 PM (76.250.xxx.146)

    체형교정 맛사지가 궁금한데 설명 조금만 부탁드려요. x꼬에 힘을 주고 걷기같은 팁들 도움이 많이 됩니다.

  • 15. 누리심쿵
    '20.6.1 3:46 PM (106.250.xxx.49)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일반 맛사지는 그냥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혈액순환? 정도로 1회성인데
    이곳은 교정이 목적이기 때문에 근육이 굳어서 당기는 힘때문에 틀어진 체형을
    근육 자체를 원상복구? 해준다는 개념인것 같아요
    10회정도 받고나서는 굽었던 등이 펴지더라고요
    저뿐만이 아니라 제 지인들도 모두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어요
    등이 펴지니 목도 길어지고 나에겐 없을것 같았던 쇄골뼈도 찾았고요 ㅋ

  • 16. 그래서
    '20.6.1 4:08 PM (222.120.xxx.34)

    금액은 얼마인데요?^^

  • 17. 누리심쿵
    '20.6.1 5:07 PM (106.250.xxx.49)

    1회 6만원이라고 위 댓글에 달았습니다요

  • 18. ...
    '20.6.1 6:38 PM (1.233.xxx.68)

    원글님 진짜 발품 많이 파셨나봐요.
    가격도 좋고 효과도 좋고 ...

    어디사시나요?
    피부과도 샵도 전신관리도 받고 싶네요.

  • 19. 진심
    '20.6.1 9:13 PM (112.150.xxx.63)

    궁금하네요.
    대체 어딜까~~~~

  • 20. 누리심쿵
    '20.6.2 11:17 AM (106.250.xxx.49)

    요기 수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731 이모가 강수지랑 닮았는데 공주옷만 입어요 7 ,,, 2020/06/01 3,474
1081730 노동이 싫어서 결혼 하기싫은분 게신가요?;;;;;;; 22 .. 2020/06/01 5,056
1081729 여자쪽 외도 29 한숨 2020/06/01 9,536
1081728 쌀 10kg 한달 반만에 끝났네요 15 대단하네 2020/06/01 4,301
1081727 생리대이야기 13 아픈기억 2020/06/01 3,118
1081726 ㄴ졸면 뭐하니 비, 효리 보니까 18 Poh 2020/06/01 10,017
1081725 기관지검사가 어떤 검사인가요? ... 2020/06/01 394
1081724 집전체등 어떠세요 Led 2020/06/01 702
1081723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보신분 계세요? 14 지혜를모아 2020/06/01 1,707
1081722 "아직 우리에게 광복이.." 윤미향 친전 전문.. 9 오마나 2020/06/01 654
1081721 윤미향은 남이 한일에 숟가락 얹어놓고 지가 한것처럼 한거였네요... 14 허걱 2020/06/01 1,063
1081720 왜 등산시 마스크를 안하는지요 14 마스크 2020/06/01 3,101
1081719 라자냐 남은 것 보관? 4 궁금이 2020/06/01 1,927
1081718 환하게 웃는 윤미향...시진 대박~ 34 ... 2020/06/01 4,175
1081717 경기도 고등학교 꾸러미 받으셨나요? 11 안오나 2020/06/01 2,714
1081716 전혜빈 기은세씨 집 어딘가요? 2 .. 2020/06/01 10,317
1081715 정성스런 글 - 좋은 쌀이래요 7 1향 2020/06/01 1,668
1081714 잠이 많이 오는 이유는 뭘까요? 4 2020/06/01 1,675
1081713 저도 생리에 관련된 이야기 8 멘스 2020/06/01 2,410
1081712 요즘 양파가 썩는 때 인가요? 15 ,,, 2020/06/01 3,852
1081711 엽기적이고 기괴한 영화 그러면서 감수성 23 777 2020/06/01 2,173
1081710 영주시, ‘우분(소똥) 연탄’ 활용 일석삼조 효과 기대 1 ㅇㅇㅇ 2020/06/01 623
1081709 건조기를 실내에 두신 분~ 6 @@ 2020/06/01 2,235
1081708 근데 가수 비는 살을 너무 뺀거아닌가요? 18 ... 2020/06/01 7,790
1081707 밑에 15~18년전 8천만원 무통장 입금 확인이 안 된다네요 ㅠ.. 11 2020/06/01 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