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은 저에게 유일한 현실도피에요 ..

dd 조회수 : 6,892
작성일 : 2020-05-31 17:53:23

일어나니 오후 3시가 넘었더라구요 ..일찍 일어날수 있었지만 ..


..꿈에서 깨어나기 싫어서 자꾸 잠을 청했어요 ..오늘은 그나마 일요일이라 더 잤지만 ..늘 이런식이네요 ..


현실이 싫어요 ..


그냥 잠만 자고 싶어요 ..그게 죽음일까요 .죽는건 왠지 두려운데 잠에서 꺠고 싶지 않아요

IP : 211.51.xxx.2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uftlagl
    '20.5.31 5:56 PM (27.119.xxx.162)

    제 생각이랑 같네요.
    너무 같아서 친구하고 싶네요.

  • 2. 저두요
    '20.5.31 6:08 PM (119.64.xxx.178)

    죽는게 영원히 자는거라면
    두렵지도 않아요..
    현실도피 맞아요 자는동안은 잊으니까

  • 3. 잠잘때 행복
    '20.5.31 6:11 PM (173.66.xxx.196)

    저랑 같아요. 스트레스 받거나, 머리 많이 쓰는 날은 무조건 잡니다. 가장 행복할때는 자기 전, 자는 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기분이 안좋아요. 잘때는 모든걸 잊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래도 술같은걸로 현실도피 안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 4. 저두요
    '20.5.31 6:27 PM (175.198.xxx.247)

    잠이 너무 좋아요
    다 잊을 수 있어여

  • 5. 소나무
    '20.5.31 6:28 PM (221.156.xxx.237)

    저도 그래요. 잠으로 현실도피.
    저 그러다가 몸 불어서 당뇨병 발병했어요.

  • 6. ,,,
    '20.5.31 6:29 PM (175.121.xxx.62)

    맞아요. 현실과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의욕도 없고..
    다 귀찮고 그럴 때 계속 눈 감고 있거나 잠을 자는 것 같아요.

  • 7. ㅇㅇ
    '20.5.31 6:42 PM (211.209.xxx.126)

    근데 이런분들이 또 보면 다 평일엔 직장다니시더라구요..
    평일에 방전되서 그런거 아닌가요?
    진짜 심각한상황이 히키면서 잠만자는경우인것 같아요

  • 8.
    '20.5.31 6:43 PM (39.114.xxx.121)

    저도 그랬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불면증이 나를 과롭혀 그 좋은 것도 못 하네요.

  • 9. ..
    '20.5.31 6:45 PM (125.177.xxx.43)

    우울증이에요
    약 먹고 아침에 눈 뜨면 바로 집 정리하고 산책이라도 나가세요
    짧게라도 알바 해보시고요
    더 나이들면 잠도 안와요

  • 10. 그것도
    '20.5.31 6:45 PM (58.231.xxx.9)

    복 아닌가요?
    원래 예민하고 걱정많음 잠도 못자요.
    우울증이라 무기력해서 계속 자기만 하는 게 아니라면
    잠은 참 좋은 치료제죠.

  • 11. llll
    '20.5.31 7:15 PM (211.215.xxx.46)

    슬프네요.저두 현실도피. 수면제먹고 잠청하기도

  • 12.
    '20.5.31 7:18 PM (115.23.xxx.156)

    잠잘때가 좋아요

  • 13. ...
    '20.5.31 8:06 PM (211.196.xxx.149)

    저도 한 때 아주 오랫동안 그랬던적 있어요...
    안맞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주말에 내리 잠만 잔듯요..

    지나고보니 우울증 이었던 것같아요....

  • 14. -;;
    '20.5.31 8:09 PM (118.41.xxx.169)

    그거 우울증인데, 저는 그렇게 자다가 햇살보면서 몇시간이고 걸었어요, 한결 기분이 나아져요,
    나가서 걸으세요.....안타깝네요

  • 15. ...
    '20.5.31 8:33 PM (223.39.xxx.210)

    우울증이에요

  • 16. ..
    '20.5.31 8:51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 17. 흑흑
    '20.5.31 10:00 PM (180.65.xxx.173)

    저도그래요
    팔자가 좋아 잠이나 퍼자는구나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894 아파트-같은 브랜드라도 비싼 지역과 아닌 지역.. 2 조경 2020/05/31 1,237
1080893 플라스틱과 문턱 때 같은건 어떻게 지우나요? 5 .. 2020/05/31 1,359
1080892 다혈질에 주사.. 고쳐질까요? 10 .. 2020/05/31 1,884
1080891 아기때 이혼도 하늘이 무너지는 3 이혼이 2020/05/31 3,597
1080890 여의도 토박이의 자부심 18 ... 2020/05/31 4,155
1080889 울남편은 자기 누나가 제발 좀 죽기를 바란다네요 9 우리남편 2020/05/31 7,644
1080888 로스쿨의 폐혜, 커지는 '후관예우 1 있는자의 2020/05/31 1,814
1080887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 덜익은거 저만 자꾸 그런가요?ㅠ 2 ... 2020/05/31 1,638
1080886 안전한 에어프라이어 있나요 ........ 2020/05/31 734
1080885 쿠팡맨이 저랑 엘리베이터에서 같이 타시길래 7 2020/05/31 6,127
1080884 아우디.재규어 .볼보 .. 8 ㅇㅇ 2020/05/31 1,929
1080883 감자깎는 칼 계의 비엠더블류 알려주세요. 43 wnqn 2020/05/31 6,178
1080882 헬리코박터 제균약 1 ㄷㄷ 2020/05/31 945
1080881 콘센트 교체시 두꺼비집 내려가는 경우가 있나요? 5 감전 2020/05/31 899
1080880 기하가 중요할까요. 1 중등 2020/05/31 831
1080879 돈은 없는데 눈은 높고..허허 18 ㅇㅇㅇ 2020/05/31 5,902
1080878 눈이 유난히 많이 튀어나온 사람 6 -- 2020/05/31 2,974
1080877 지금 인스타그램 실행되나요? 3 .... 2020/05/31 864
1080876 건조기는 처음 설치시 내부 세척없이 사용하는건가요?건조기 있음 .. 4 모르겠지 2020/05/31 2,768
1080875 잠은 저에게 유일한 현실도피에요 .. 17 dd 2020/05/31 6,892
1080874 센터에 세라젬을 놓자니 넘 비싼데 대용품 3 세라졤 2020/05/31 2,260
1080873 방금 동네마트 갔다가~ 불안 2020/05/31 1,722
1080872 이 영화 아시는 분은 없을 거예요 14 ㅡㅡ 2020/05/31 3,165
1080871 나이먹고 혼자살면 힘들죠? 9 ㅇㅇ 2020/05/31 4,649
1080870 세상에서 지금은 우리아들이 제일 예쁘네요 17 달강 2020/05/31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