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아이의 패드립카톡

ㄴㄴ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20-05-31 11:45:03
조언 좀 구하려고요
아이가 다니는 학원친구들의 단톡방이 있었나봐요
학교는 다르고요 제 아이는 욕은 아예 안하고요
어제 계속 톡을 하길래 제가 뺐어서 보니까
3명이 좀 쎈 스탈 말마다 욕도 잘하고 그건 걔네 스타일이라
쭉 읽어 내려갔어요
그 방에 약간 은따 눈치 좀 없다네요 같은반 애들도 좀 다 느끼는
아이가 있는데 세아이가 짖궂게 좀 티안나게 하나봐요 제아이는 순하고 욕안하는 스타일이고요 숙제안해와도 항상 말대답에 말안들어 선생과도 많이 싸움
카톡중에 그 아이가 뭐라고 했는데 쎈아이가 뭐라햇고 다 인정인정 이런 글을 올렸는데 제 아이도요
근데 그 담부터 우리 애한테 니 애미한테 가정교육이나 받아라 너 담주에 학원에서 다른 애들은 내가 못잡아도 넌 조ㅈ발라줄게 그리고 말마다 욕 이래놨더라고요
우리 애는 욕도못하고 니도 내가 만만하니 내한테 화풀이하냐고 이렇게만 말해있더라고요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우리애는 욕도 거친행동도 안하니 나머지 애들한테 받는 걸 얘한테 쎄게 말하고 화풀이 한다네요

제아이도 혼냈고 그 아이에게 전화했어요 근데 아이가 왜 자기만 혼내냐
내가 욕한거 나한테 하는거냐 그러니 왜 아들말만 듣고 그러냐 인정인정 이렇게 말하는거 잘못한거아니냐 어른이라도 예의를 지켜라 정말 여기서 뭐 이런애가 다있나 그럼 첨에 글올린 애한테 욕을 해야지 왜 얘한테 화풀이냐 말안통하는 중2짜리랑 얘기하는 내꼴도참 계속 제말은 듣지도 않고요 그래 너희엄마에게 니 내용 다보낼테니 번호 보내라했는데 답없고요
늦은밤이라 니가 보낸거 다 캡쳐했고 그래 한번 보자했는데요
주말이라 학원선생에겐 말은 안하고 어떡해야할까요
IP : 58.230.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0.5.31 12:41 PM (211.196.xxx.185)

    왜 끼어드셨어요... 아이가 도움을 요청했나요? 어른의 권위도 안서고 상대애한테 하신 얘기수준이 딱 그애들 같고... ㅜㅜ 총체적 난국이네요 학원선생님께 이러이러해서 아이와 통화했고 욕 수준이 심하니 상대아이 부모와 이점에 대햐서 통화하고 싶다고 하세요 아이랑 얘기할게 아니라 그 보호자하고 얘기해야 해요

  • 2. 무슨
    '20.5.31 1:01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학원애들끼리 단톡방이 있나요.
    일단 그방서 나오고
    개인 친목하지 말라 하세요.
    안어울리는게 최선.

  • 3. 아이고 어머니
    '20.5.31 1:10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자녀가 톡하는데 그만하라는 것도 아니고
    뺏어서 보고
    게다가 직접 끼어들고
    통화까지...
    어른답지 못하세요.
    내 마음대로 자녀 콘트롤하고
    톡내용까지 간섭하고
    일반적이진 않으세요.
    자녀분이 제일 불쌍

  • 4. ㄴㄴ
    '20.5.31 2:21 PM (58.230.xxx.20) - 삭제된댓글

    댁자녀가 더 불쌍합니다

  • 5. ㄷㄷ
    '20.5.31 2:45 PM (58.230.xxx.20)

    자녀 콘트롤이라 참
    아이가 패드립보냈다고 하길래 봤는데 그리고 댁 새끼나 잘 키울것이지

  • 6. 흠~
    '20.5.31 3:19 PM (122.36.xxx.75)

    제 아들도 중딩때 그런적 있었는데 그날로 sns 다 차단했습니다
    제 아들이 일방적으로 패드립을 당하는 거라 전 그아이 엄마에게 전화했습니다,
    엄마가 개입한다고 뭐라 하는 분들 좀 이해가 안가네요,
    내 애는 내가 지켜야죠, 고딩인 지금 내내 반장하며 공부잘하고 있습니다,
    애에겐 네 뒤엔 든든한 엄마가 있다,, 딴애들에겐 쟤 잘못건드리면 저애 엄마 뛰어온다,,
    차라리 그게 낫더라구요 전,,순하고 참는다고 아무도 안알아줘요,

  • 7. 아니
    '20.5.31 3:57 PM (121.190.xxx.138)

    왜 끼어들다니요
    이런 일에 부모가 개입해야지
    안그럼 걔한테 계속 당해요
    윗윗댓글들 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458 [이재갑 교수 서명요청] 질병관리청 승격. 제대로 해주셔야 합니.. 2 서명 2020/06/04 1,303
1082457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큰 경우 1 길잃은자 2020/06/04 1,028
1082456 어제 남편이랑 다투다가 4 정수기 2020/06/04 3,021
1082455 차에다는 네비게이션 추천좀 해주세요 4 궁금 2020/06/04 922
1082454 모든걸 통제하려는 상사는 어떻게 하나 4 ㅇㅇㅇ 2020/06/04 1,837
1082453 복지가 최고라는 스웨덴 스웨덴 2020/06/04 1,641
1082452 친구가 6월 말에 제주도 놀러가자고 하는데... 14 궁금이 2020/06/04 3,402
1082451 민주당 문진석, 월 5회 결석시 '무임금' 의원수당법 발의 - .. 11 민주당잘한다.. 2020/06/04 1,360
1082450 지금 태어나는 아기들은 집 안사도... 13 황금연휴 2020/06/04 4,073
1082449 학부모 대의원이 뭐에요?? 3 고일이맘 2020/06/04 2,480
1082448 거실에 인테리어 그림액자 걸어볼까 하는데요 1 ㅇㅇㅇ 2020/06/04 1,335
1082447 오늘 코로나 확진 안나온거죠? 3 다나한 2020/06/04 2,297
1082446 안철수 민주당, 통합당에 법사위원장 준다고 약속해라 16 놀고있네 2020/06/04 1,879
1082445 샤콘느 바이올린 어때요? 4 슈슈 2020/06/04 1,258
1082444 노후에 살기 좋은 곳 35 동네추천 2020/06/04 8,789
1082443 질병관리본부 승격되는게 5 ^^ 2020/06/04 1,435
1082442 혈액형 물어보는게... 6 ㄱㄱ 2020/06/04 1,414
1082441 9살 아이 6 카페라떼 2020/06/04 1,191
1082440 지인이 갑자기 떠났는데 후배가 그 꿈을 미리 꿨대요. 20 이런 경우 .. 2020/06/04 7,112
1082439 입주청소 5 nora 2020/06/04 1,007
1082438 역류성식도염에 정신과약을 2 어머나 2020/06/04 1,989
1082437 소고기장조림 냉장고에서 며칠 저장될까요 6 ㅡㅡ 2020/06/04 1,858
1082436 아이 있으면 재혼 5 뱃살여왕 2020/06/04 2,219
1082435 디톡야채스프에 바나나 넣으면 어때요? 2 ㅇㄹ 2020/06/04 662
1082434 이재갑교수님이 국민청원올리셨네요.펌 17 보복부 2020/06/04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