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지나서 하기도 힘들어 안하다 보니 한달에 한번이나 할까말까 하네요.
남편이 돈도 적게 벌어다 주니까 만족도 안되고 사이도 별로 안좋고 앞으로 30여년을 같이 산다는게
마냥 좋지만 않네요.
갱년기 지나서 하기도 힘들어 안하다 보니 한달에 한번이나 할까말까 하네요.
남편이 돈도 적게 벌어다 주니까 만족도 안되고 사이도 별로 안좋고 앞으로 30여년을 같이 산다는게
마냥 좋지만 않네요.
저도 그래서 남은생은 좀 떨어져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저도 한달째 냉전중이고 서로 투명인간 보듯하네요
서로 독립하고 각자 갈길 갔으면 ...
나이들면 그냥 동료같이 사는거죠
가족이고.
늙어서까지 성생활하며 남녀로 살긴 싫어요
경제적 능력되시면 독립하세요
거사를 차룰땐 오잖아요...?
같이 늙어가고 그간 함께 한 인생
서로 위하고 보듬고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마음 한끗으로 달라집니다 스킨쉽도하고 위하며 사세요
결국 둘 뿐이예요
나이드니 안하고사는게 편하네요
지나서 한달 한번이면 엄청하는거 아닌가요?
윗님 그러게요
부부가 알콩달콩 사이가 좋아야 인생도 즐거운데.
전 나이 50 이지만 딱히 갱년기 증상은 없는데, 남편은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걸 느껴요.
그래서 아줌마들이 남편 보약을 해먹이는거라고 남편이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합니다.
딱 10년이면 울부부 둘다 60 일텐데. 그땐 남편도 퇴직하고, 체력은 당연히 지금보다 더 떨어질테고요
그래도 의리로 서로 아끼고 위해주며 남은생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돈 적게 버니 만족안되니 이제 돈 벌러 다니세요
돈 각자 벌고 부부관계 없이 각방 쓰다보니
부부 의미가 퇴색고요
따로 살아도 괜찮겠다 싶죠
외로움 타는 성격도 아니고 취미가 서로 딴판이니
자식 말고는 접점이 없는데 자식 다 커서 독립하면
부부만 남아 따로 국밥으로 사느니 각자 사는 게 좋을듯
하긴 하네요
우리는 아예 안해요 되지도 않구요
이혼하고 여생 편하게 살렵니다
좋은 남자 만나면 더 좋구요
인생후반은 헤어져 다른 사람이랑 살거나 혼자 사는게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