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인데,..창자꼬이는거같아요
두시간정도후부터 느낌오더니 세시간후부터 ㅅㅅ하고 배가 꼬여요
지금은 그나마 좀나은데 끝아닌 느낌이 와요
무서워요 ㅜㅜ
약도 없는데 어떡하죠 매실먹어볼까요
1. ...
'20.5.30 11:16 PM (59.15.xxx.61)매실차를 뜨겁게 드셔보세요.
그러게 집에 응급약은 있어야 됩니다.2. 식구
'20.5.30 11:17 PM (118.41.xxx.94)식구없나요?
편의점에서
비상약팔아요3. ..
'20.5.30 11:18 PM (42.29.xxx.250) - 삭제된댓글핫팩을 대거나 정 없으면 페트병에 더운물 넣어서
배를 좀 따뜻하게 하세요.4. 쓸개코
'20.5.30 11:19 PM (211.184.xxx.42)매실 따뜻하게 데워드시고 윗님 말씀대로 배를 따듯하게 하셔요.
지짐돌 있으면 좋고 없으면 텀블러나 페트병에 뜨끈한 물 담아 배 감싸세요.5. 설사를
'20.5.30 11:21 PM (121.88.xxx.110)몇 번 나눠하나 보네요.
그 사이 사이가 힘들지요. 다 비우고나면 좀 괜찮아
질거예요. 식중독 아닌가 싶네요. 식중독보험되는 항목도
있다는데 혹여 되면 병원검진 받아 청구해보세요.
따뜻한 물 마셔주구요.6. 몸을 좀
'20.5.30 11:24 PM (61.102.xxx.144)이완시켜서요.
어깨부터 손 부분까지 훑어내리듯 툭툭 밀어주고요.
마치 손가락 끝으로 뭔가를 훑는 것처럼요.
실을 엄지손가락 아랫부분쯤에 꼭 묶고 바늘로 손톱 밑을 콱 찔러서 피를 내세요.
찔끔 찌르지 말고 콱요.
체기면 손 따는 걸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아이구, 그거 진짜 힘든데 빨리 나아요.
양손 엄지손가락 하고요.
어떤 분들은 열 손가락 다 해야 한다고도 하던데
한 번 해보세요.
누군가 등을 쓸어줘도 도움이 될텐데
암튼 빨리 낫기를 바라고 있을게요.7. 여러번
'20.5.31 12:21 AM (1.242.xxx.191)쏟아내야죠.
물 드세요.8. 하니
'20.5.31 1:19 AM (218.54.xxx.54)기새충감염
9. 포카리
'20.5.31 8:19 AM (183.106.xxx.229)포카리 드세요. 죽 드시고 월욜 내과가세요.
10. 원글
'20.6.1 1:05 AM (175.215.xxx.162)늦은 보고 드립니다. 댓글주신분들 넘나 감사드려요.
쥐어짜듯 아픈건 글 쓴후 점점 나아졌구요
ㅅㅅ는 2번더하고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상비약 꼭 구비할게요.
매실차와 배찜질 효과있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외에는 가족모두 괜찮은거보니 장이 안좋았었나봐요 ㅜㅜ
제일 많이먹은 남편도 괜찮고 왜 저만 ㅜㅜ
회는 이제 낮에도 찬바람불면 먹을래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