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싣고
모래 바람을 뚫고 끝나지 않는 사막을 걷는 ..
김미루 씨 말에 의하면 얼굴은 더없이 순하고 눈은 한없이 슬퍼보이는
몸이 매우 큰 동물이랍니다.
그녀의 행위예술에 대해서 처음부터 말이 많았지요.
아버지를 난감하게 했던 딸
자신은 돼지의 삶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보통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니까요
그런 그녀가 유목민과 낙타를 찾아서 3년을 지구 위의 사막을 다 돌아다녔답니다.
그리고 뉴욕으로 돌아와 3년 동안 글을 썼답니다.
초판 1쇄부터 책이 다 나갔대요.
책 제목은 아버지 도올 선생이 지어준 듯해요. (제 추측이요.)
"문도선행록 "
사진과 글이 함께 있는...
도를 물어 선을 행한다는 뜻이랍니다.
인터뷰를 보니 참 순수하고 좋은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라 생각하게 됩니다
[도올TV] ❤️ 김미루 Miru Kim 작가가 뉴욕에서 전하는 [문도선행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