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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지신 울 어머님

ㅂㅁ 조회수 : 6,579
작성일 : 2020-05-30 18:30:30
저희 시어머니와 저는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에요.
오눌 피자를 시켜먹기로 했는데
남편이 7시로 예약하재서 그렇게 해놓고 기다리다 보니
너무 배가 고파서 아 배고파~ 했더니
어머님이 너무 늦게 시켰나부다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어머님 아들이 7시에 예약하랬어요 하니까
니 남편이 그랬겠지 하시더니 배꼽을 잡고 웃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IP : 175.223.xxx.1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0 6:33 PM (114.30.xxx.237)

    ㅎㅎㅎㅎ
    흥많은 고부간이에요.^^

  • 2. 죽이 축척
    '20.5.30 6:35 PM (175.208.xxx.230)

    두분다 좋으신분들 같아요~
    행복하세요~

  • 3. ㅇㅇ
    '20.5.30 6:37 PM (1.231.xxx.2)

    ㅋㅋㅋㅋㅋㅋㅋ

  • 4. ㅎㅎ
    '20.5.30 6:42 PM (218.39.xxx.19)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 5. 지니가다
    '20.5.30 6:45 PM (223.62.xxx.75)

    죄송한데요
    어디가 웃긴 건지, 왜 웃긴 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 6. ㅁㅁㅁㅁ
    '20.5.30 6:46 PM (119.70.xxx.213)

    ㅋㅋㅋ
    어머니 성격좋으시네요

  • 7. ㅋㅋㅋㅋ
    '20.5.30 6:49 PM (110.11.xxx.8)

    서로 어머니 아들, 니 남편.....그 집 남자 지못미....ㅋㅋㅋㅋㅋㅋ

  • 8. ㄱㄱ ㄱ
    '20.5.30 6:50 PM (125.177.xxx.151)

    ㅋ ㅋ 재밌는 고부세요

  • 9. ㅇㅅㅇ
    '20.5.30 6:54 PM (114.203.xxx.20)

    보기 좋아요~
    82 시댁 친정욕 징글징글

  • 10. ...
    '20.5.30 6:57 PM (175.113.xxx.252)

    성격좋은 원글님이랑 시어머니인것 같아요 ... 서로 어머니 아들, 니 남편.....그 집 남자 지못미....ㅋㅋㅋㅋㅋㅋ22222

  • 11. ..
    '20.5.30 7:06 PM (203.234.xxx.2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어머님 남편의 아들이 그랬어요~ 라고 한마디 더 하세요 원글님 ㅋㅋ

  • 12. peaceful
    '20.5.30 7:15 PM (1.235.xxx.101)

    ㅋㅋㅋㅋ 재밌는 가족이네요

  • 13. ㅂㅁ
    '20.5.30 7:21 PM (175.223.xxx.198)

    ..님 사실은 시댁 차남이 그런 거 아니냐고 했어욤 ㅋㅋㅋㅋㅋ

  • 14. ...
    '20.5.30 7:25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우와 이런 식의 유머를 구사하는 가족이라니
    넘 좋아요
    닮고싶네요

  • 15. ..
    '20.5.30 7:29 PM (116.88.xxx.138)

    이런 티키타카가 되는 가족이라니^^

  • 16. ..
    '20.5.30 8:34 PM (110.70.xxx.212)

    유머코드가 맞으신 고부사이이신가봐요 좋아보여요^^

  • 17. ..
    '20.5.30 8:45 PM (58.230.xxx.18)

    저도 웃음포인트가 어딘지 전혀 모르겠네요ㅡ.ㅡ

  • 18. 부럽다
    '20.5.30 8:52 PM (211.187.xxx.18)

    살아보니 이 정도 유머도 맞기가 힘든게 고부사이더라고요 저희 시어머니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혹시 당신 아들 흉 보나 하고 있으니 그 어떤 유머도 안 맞아요

  • 19. 웃음 포인트..
    '20.5.30 9:29 PM (211.48.xxx.170)

    자식이 잘 하면 부부끼리 서로 나 닮았다 하고
    지식이 잘못하면 너 닮아 그렇다고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어머님 아들 탓이다, 니 남편 탓이다 장난 겸 농담으로 싸우는 거죠.

  • 20.
    '20.5.30 9:41 PM (124.5.xxx.244)

    저희어머님은 너는좋겠다 저렇게잘난남편이랑 살아서..라고 하시는데 ㅠㅠㅠㅠ
    잘난아들이지 잘난남편은 아니에요 어머니 ㅋㅋㅋ

  • 21. 웃음 포인트
    '20.5.30 9:48 PM (188.23.xxx.198)

    설명충

    서로 어머님 아들이, 니 남편이 그러면서 디스하는거. ㅎㅎ.

  • 22. ㅋㅋㅋㅋ
    '20.5.30 10:25 PM (58.224.xxx.153)

    진짜 어머님이 센스있으시다 ㅋㅋㅋㅋ

  • 23. 아줌마
    '20.5.30 11:02 PM (1.225.xxx.38)

    넘 웃겨요 ㅋㅋㅋㅋ
    이거 어디가 웃긴거냐고 물어보시는분들 좀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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