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 다이어트땜에 힘들어서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ㅎㅎ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0-05-30 13:50:06
어젯밤에 배민 야식집 후기 사진보면서 침 질질 흘리다가
넘 힘들어서 다이어트 글 올렸는데요
말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1.5키로 빠졌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근 20년간 6시 이후에 안먹는 다이어트를 해왔고
한달에 20키로 빼본적도 있고 43키로정도 유지했었는데
3년전에 둘째낳고 또 70키로까지 찌는 바람에
고된 육아에 야식이라도 먹고 느슨해지면 보란듯이 최고점 몸무게까지 찍어서
최근 재난지원금으로 배달시켜먹다 이제야 좀 정신차리고 다시 다이어트
도전했거든요
20년을 해도 힘든건 똑같네요
그나마 살이 좀 빠지고 나면 의욕이 생겨서 괜찮은데 초반이라 어제는 고비라고 할 정도였네요 ㅋㅋ

다이어트 시작한지 5일 됐는데 어제부로 총 4키로 빠진거라
오늘 또 의욕 샘솟아서 숙주며 오이며 두부며 주문했네요

암튼 어제 쓴소리 격려해주신 82언니들 감사드려요
제가 또 한달-2달에 25키로 정도 빼고나서 팁이며 다 풀게요
IP : 182.211.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터117
    '20.5.30 1:53 PM (39.7.xxx.157)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와야 살이 빠지더라고요.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 2. ......
    '20.5.30 1:58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어느 경지에 오르면
    배가 고프지 않으면 잠이 안옵니다
    이제는 배부르면 기분이 나빠요
    이정도 되니 살 안빼도 되는데 자꾸 빠지고 있어요
    뚱뚱하다고 놀렸던 남편이 맛있는거 많이 사먹으라고
    매일 2만원씩 주네요 ㅎㅎㅎ

  • 3. 무엇보다
    '20.5.30 2:08 PM (121.182.xxx.73)

    하루 먹었다고
    포기마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끝내 이깁니다.
    평생 다이어터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요.

  • 4. 몸무게가
    '20.5.30 2:26 PM (110.70.xxx.63)

    너무 고무줄.. 님처럼 다이어트하면 안 돼요.
    요요 인생이신데요. 팁이 아니라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안 된다가 돼야할 듯.

    그리고 야식은 원래 안 하는 거예요. 원래.
    이런 분 보면 너무 속 터져요.

  • 5. 22222
    '20.5.30 2:28 PM (110.70.xxx.63)

    배가 고프지 않으면 잠이 안옵니다
    이제는 배부르면 기분이 나빠요
    22222222

    배부르면 잠을 못 잠. 제 기준 이게 정상입니다

  • 6. .....
    '20.5.30 2:4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원래 야식 안하고 6,7시 이후엔 안 먹는 게 일상이어야지
    평소 야식 즐기다가 다이어트 할 때만 6시 이후 안 먹으며 급격히 빼는 게 무슨 소용 있나요? 그건 팁이 아니라 건강을 망치는 일입니다.

  • 7.
    '20.5.30 4:06 PM (182.211.xxx.69)

    아하하 ㅋㅋㅋ 네네 저도 님들처럼 뱃속에 음식물 있으면 잠이안오고 기분나쁘고 그랬다니까요 ㅎㅎ 그래서 43키로 유지했었는데
    둘째 임신7개월때 애가 나오려고해서 라보파 맞으면서 산부인과에 두달 입원해서 손가락하나 까딱 못하고 부동자세로 누워서 두달 있으니 찌더라고요 ㅋㅋ 심지어 당장 애가 나오면 안되니까 최대한 애기몸무게는 늘려야해서 사육수준으로 먹고 ㅎㅎ 애가 이제 3살되니까 슬슬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려한거고요
    암튼 다 옛날얘기지만 식이만 하는게 아니고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이며 다 있어서 알려드린다한거지 무조건 저녁굶네 그런게 무슨 팁인가요 ㅋㅋ
    암튼 더운데 댓글 감사하구요 저는 또 이제 저 나름대로 하던식으로 하면되니깐요 수고하시구요^^

  • 8.
    '20.5.30 10:56 PM (223.62.xxx.164)

    님 저 시급해요ㅠ 저도 애낳고 70까지 갔는데 뭔짓을 해도 300g선에서 왔다갔다하네요 너무 절망적이에요ㅠㅠ 꼭 팁 풀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945 요즘 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4 요즘 2020/07/11 2,209
1093944 “박원순 최측근들, 사망 자살 하루 전 ‘성추행 피소’ 대책회의.. 47 파아란언덕 2020/07/11 21,851
1093943 시누이가 19 ... 2020/07/11 5,542
1093942 과거에 예전부터 생각한게 현재 다 발명됐는데 미래에~ 부엌은 ㅋ.. 2 Y 2020/07/11 1,174
1093941 닭백숙과 어울릴만한 음식추천해주세요~~ 9 요알못 2020/07/11 2,385
1093940 박시장님 조문 안하는 정치인들 22 기억한다 2020/07/11 4,256
1093939 9호선 일방적 요금인상 박원순 시장이 막았죠 12 기억 2020/07/11 2,118
1093938 70중반 어머님 이유없이 불면증으로 밤에 잠을 11 불면증 2020/07/11 3,068
1093937 잘때 빼곤 스마트폰 손에서 안떼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가요? 7 중독 2020/07/11 3,880
1093936 우리사회의 성범죄 수준은 여러분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19 행복해요 2020/07/11 1,931
1093935 온라인으로 듣는것과 현지에 가는거랑 1 ㅇㅇ 2020/07/11 1,204
1093934 지금 식당인데 옆에 테이블 여자들이 6 아우진짜 2020/07/11 5,204
1093933 민주당은 당차원에서 '미투' '성추행'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 1 ㅇㅇ 2020/07/11 1,284
1093932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박원순 은덕이라는 허위사실 유포하시는 몇분이.. 32 파아란언덕 2020/07/11 2,906
1093931 지금 KBS에서 테슬라 관련 프로그램 너무 무서워요 10 무서워 2020/07/11 5,744
1093930 진중권 저러는거 ..보수 유투버 하려는것 같음 14 . .. 2020/07/11 2,068
1093929 일회용 마스크 몇 번까지 쓸 수 있을까요? 17 ... 2020/07/11 4,430
1093928 코다리찜과 싸먹는 맨김 이름좀 알려주세요 4 2020/07/11 1,873
1093927 시어머니가 하시는 행동 좀 봐주세요~ 36 며느리 2020/07/11 7,752
1093926 엠비씨는 도로 엠ㅂㅅ 됐네요 9 .. 2020/07/11 2,815
1093925 그린벨트 개발 반값 아파트!!!!! 12 초록띠 2020/07/11 3,361
1093924 얼마전 두통 문의 1 두통 2020/07/11 1,667
1093923 박원순 시장님 조문 다녀왔습니다. 26 제주에서.... 2020/07/11 3,375
1093922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근처 주차장 있을까요? 3 magic 2020/07/11 1,446
1093921 이 와중에 죄송.. 홍천 가까운 바닷가.. 1 ㆍㆍㆍ 2020/07/11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