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생활비글 막막해서 글 올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몇달 전에는 더 막막했거든요.
한달에 월급 350씩 따박따박 받았는데
진짜 10만원의 수입도 들어오지 않으니 당황스럽더라구요.
회사를 나왔는데 이직 전 공백 기간도 길고 입사 후 몇개월 일하지도 않아서 다음 회사를 가기에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저는 제 업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답니다.
6월에 드디어 5월에 일해준 50만원 수입 들어올거 갖고
너무 기분이 좋아요. 사실 얼만지 잘 세보지도 않았어요. 세다가 닳을까봐(??).
혼자 일하고 혼자 결정하고.... 사는 것도 정말 혼자 살아서 사적인 전화는 일주일에 한 번도 오질 않는 그런 삶을 삽니다.
내일도 집 월세 문제로 논의할 데도 없고
다 모든게 내 마음대로이긴 한데 뭔가 불안하기만한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겠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인생에서 뭔가 크게 개척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게 제가 원하는대로 잘 되리라 믿어요.
내년쯤 벤츠 뽑았다고 자랑할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어떻게 살아지네요. 힘냅시다.
프리랜서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0-05-30 02:25:35
IP : 110.70.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ㅇ
'20.5.30 2:29 AM (1.215.xxx.108)화이팅하세요 저도 힘 얻어갑니다~
2. ....
'20.5.30 2:53 AM (106.242.xxx.219)힘내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3. ㅇㅇ
'20.5.30 9:16 AM (220.78.xxx.128)내년에 꼭 후기써주세요
4. MandY
'20.5.30 10:22 AM (121.157.xxx.142)벤츠꼭 뽑으시길!!저도 힘내볼께요!!
5. 기린기린
'20.5.30 1:25 PM (115.41.xxx.160)포기히지만 않으면 다 살아집니다!!
나중에 웃으면서 추억할 날이 올겁니다
그날을 위해서 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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