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본 성희롱 댓글의 최고봉

[ㅇㅇㅇ]

지난번에 가수 이상은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서
영상을 보고 있는데...주로 데뷔당시를 좋게 추억하는 선플들이 달렸어요

데뷔 당시에 보이시하고 중성적인 매력이있었다,
나도 여자지만 좋아했다, 털털한 이미지가 순수해보이고 귀엽다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그런데 맨 아래쪽에 왠 개저씨의 뜬금없는 댓글,

이상은씨 나랑 여행 한번 다녀 오면
진짜 여자로 만들어줄수 있는데...ㅎㅎㅎ 라는데..ㅡㅡ;:

당연히 그 뒤에는 팬들의 비난 리플이 줄을 이었구요..
저도 그 댓글읽고 개저씨의 능글맞음에 혐오스러워 몸서리를 쳤네요.

유튜브에서 본 것중에 제일 쎄고 잊혀지지 않던 댓글이라서..
82에 글 올려봅니다.
이상은 씨와 그 지인들에게는 언급되게 되어서 죄송해요^^;;;

[ㅁㅁㅁㅁ]

어휴 도른*이네요

[ㅇㅇ]

도른넘이죠. 공감 고맙습니다.
저도 80년대 드라마에서나 봤을법한 저질 개저씨의 농담을
이런식으로 목격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자기가 뭔데 누구더러 여자를 만들어준다만다래요?

이상은씨도 과거엔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현재는 자의식있는 아티스트기도 하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알고있는데..
노매너, 똥저질 멘트에 눈과 귀를 씻고 싶었어요.

[쓸개코]

너무 더럽습니다;

[이래서]

보통 멘탈로는 연예인 못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