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찾을 수 있을까요ㅠ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20-05-29 11:04:19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데
회사 도착해보니 가방이 열려있는거에요 ㅠ
그 사이로 안경이 떨어졌나봐요 ㅠ
안경 구입한지 얼마 안된 거의 새 안경인데
아낀다고 케이스에 넣어 가방에 넣었다가 이런 봉변이 생겼네요. 
자전거타고 오느라 어디에 떨어져있는지도 모르는데
찾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IP : 223.62.xxx.2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죠
    '20.5.29 11:05 AM (61.253.xxx.184)

    뒤돌아 한번 가보고 없으면 끝이죠

  • 2. ..
    '20.5.29 11:0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되돌아가서 없으면 못 찾죠. 케이스에 전화번호라도 적어 놓으면 모를까..

  • 3. ...
    '20.5.29 11:10 AM (223.62.xxx.215)

    집 근처/ 공원 자전거 도로/ 회사근처 길
    이렇게 크게 3구역으로 나뉘는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역시 무리일까요 흑흑

  • 4. 진진
    '20.5.29 11:11 AM (175.223.xxx.98)

    혹시 모르니 해당지역 파출소에 신고해놓으세요

  • 5. 없죠
    '20.5.29 11:11 AM (61.253.xxx.184)

    음...그냥 포기하세요
    그러다 공권력을 이용하려고 하면 진짜 진상되는겁니다. 그런 사람 많이 봅니다.
    자기가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찾아달라고 하면 절대 안됨

  • 6. 없죠
    '20.5.29 11:12 AM (61.253.xxx.184)

    ........파출소...신고하지ㅣ 마세요....정말...

  • 7. 막대사탕
    '20.5.29 11:15 AM (1.237.xxx.47)

    지나온길 대로
    한번 따라 가보세요
    지갑도 그대로 두더라고요
    제 경우요

  • 8. ...
    '20.5.29 11:19 AM (223.62.xxx.215)

    신고는 안할생각이에요 모래사장에 바늘찾기라서요
    비싼 귀중품도 아니고요
    온길 그대로 점심에 한번 나가볼까봐요
    공원길에서 떨어져있길!!
    집근처나 회사근처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찾기 힘들듯 하고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9.
    '20.5.29 11:20 AM (121.129.xxx.121)

    오다가 덜컹 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 하며 쳐다본 기억이 있는지 더듬어 보세요. 찾으시길 바래요

  • 10. 천천히
    '20.5.29 11:25 AM (211.48.xxx.170)

    걸어가면서 둘러 보세요.
    이어폰이나 장갑 같은 소지품 떨어져 있으면 바닥에 밟힐까봐 화단 턱이나 나무 등에 올려 놓는 경우가 많아서요.
    안경이라면 누가 흘린 게 분명하고 주워 가도 쓰기 힘들어서 주변에 올려 두고 갈 가능성이 커요.

  • 11. ...
    '20.5.29 11:28 AM (223.62.xxx.215)

    그렇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케이스에 넣어놔서 눈에 띄기는 쉬울것같아요
    안경만 덩그라니 떨어졌으면 눈에도 안띄고 손상됐을 수도 있을듯요
    그대로 있길 바래봅니다. 우리 시민의식이 워낙 좋아서요

  • 12. 로스트112
    '20.5.29 11:30 AM (211.221.xxx.30)

    혹시 누가 주워 경찰서에 맡길수도 있으니까 경찰철 유실물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세요. https://lost112.go.kr/

  • 13. 글고보니
    '20.5.29 11:40 AM (220.126.xxx.56)

    생각나요 제가 자전거 타고가다가 물건 떨어트렸을때 저는 몰랐는데 마주오던 사람들 표정이 엄청 놀란표정이었죠

  • 14. ...
    '20.5.29 11:45 AM (223.62.xxx.215)

    오 경철청 분실물센터가 있군요!
    조언 고맙습니다^^

  • 15. ...
    '20.5.29 11:47 AM (61.79.xxx.23)

    왔던길 고대로 가보세요
    99% 있어요

  • 16. ...
    '20.5.29 11:48 AM (58.122.xxx.168)

    주운 분이 경찰서나 파출소에 갖다줄 수도 있으니
    알려는 놔야죠.
    분실물 들어온거 있는지 물어보세요.
    동선 되짚어가면서 찾아보시고요.

  • 17. 진진
    '20.5.29 11:59 AM (110.70.xxx.232)

    왜 파출소에 신고 안하나요?
    누가 경찰보고 찾아달라고 하나요?
    분실물 갖다주는 사람잇으면 여기로 연락 좀 해달라하고 전번 남기는거죠.

    저의.시어머니 그렇게 해서 가방 잃어버린거 다음날 파출소에서 연락와서 찾앗어요.
    물론 현금은 사라졌지만 주민증 카드 핸폰 다 찾았어요

  • 18. ..
    '20.5.29 12:00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현관카드키 잃어버렸는데 길 되돌아 찾은적 있어요

  • 19. ..
    '20.5.29 12:05 PM (116.88.xxx.138)

    요즘 한국은 물건 접는 분 거의 없으시더라고요..오염은 되었을지언정 잘 있을 겁니다 꼭 찾으시길 바래요~

  • 20. ..
    '20.5.29 12:05 PM (116.88.xxx.138)

    접는->줍는....

  • 21. 가능할지도
    '20.5.29 12:30 PM (220.85.xxx.141)

    엊그제 장바구니도 찾았는걸요
    왔던 길 돌아가보면서
    근처도 잘 살펴보세요
    제 장바구니는 아마도
    발에 밟힐까봐
    고마우신분이 벤치위에
    올려두셨더라구요

  • 22. ...
    '20.5.29 1:36 PM (218.156.xxx.164)

    지구대에 신고하세요.
    경찰이 찾아주는 게 아니고 유실물로 들어오면 연락해줘요.
    저 아침마다 공원 산책 가는데 별 거 다 주워요.
    카드나 안경, 비싼 이어폰 이런건 반드시 주워서 귀찮지만
    지구대에 갖다줍니다.
    유실물 습득하면 지구대에 전화했더니 예전엔 경찰차가 와서
    받아거더니 최근엔 지구대에 직접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구요.
    가면 습득 장소와 시간 적고 맡깁니다.
    그래서 대부분 지구대 안 가고 습득장소 근처 벤치나 돌 같은데
    올려두고 가는데 가끔 저같은 사람 있으니 일단 신고는 하세요.
    그리고 왔던길 자전거 대신 걸으면서 천천히 둘러보심
    찾을 수도 있어요.

  • 23. ...
    '20.5.29 2:17 PM (121.165.xxx.164)

    일단 점심에 회사근처랑 공원길 자전거 타고 가면서 찬찬히 살펴봤는데 안보여요ㅠㅠ
    진진님 말씀과 여러분들 말씀대로 신고 해놔야겠어요, 저는 수사하는건줄 알고 부담줄까봐 신고 안하려했는데
    분실물 센터 운영이 원활하군요!
    이번에 또 배웁니다.
    윗님 지구대에 갖다주신다니 대단하세요
    다들 감사드려요 역시 따뜻하신 82님들!

  • 24. 꼭 찾으셔서
    '20.5.29 3:36 PM (59.6.xxx.191)

    후기 쓰게 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517 첫째가 7세 여아인데 이번에 둘째 아들 임신했네요 4 2020/05/30 3,120
1080516 입원중인데 너무 시끄러워요ㅠㅠ 8 2020/05/30 2,872
1080515 부산 내성고3 확진자는 너무 뜬금포이지 않나요? 11 원인추적 2020/05/30 3,874
1080514 코로나 진정세네요~^^ 17 천ff 2020/05/30 4,888
1080513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 2 82 주부 2020/05/30 953
1080512 날씨가 좋은데 안나가버릇하니 가기싫어요. 2 아. 2020/05/30 1,378
1080511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코스트코 2020/05/30 683
1080510 자식 아니라 조카라도 미국 유학 보내보신 분 아실겁니다. 45 .. 2020/05/30 7,899
1080509 요즘 82 기레기랑 알바들 발악중 21 ngo 2020/05/30 736
1080508 윤미향) 암 걸린 남편 34 ... 2020/05/30 4,219
1080507 5월30일 코로나 확진자 39명(해외유입12명/지역발생27명) 3 ㅇㅇㅇ 2020/05/30 1,021
1080506 씻어놓은 부추 뭘 해 먹으면 빨리 소비될까요? 17 부추 2020/05/30 2,462
1080505 고무장갑들 괜히 쟁였다가... 13 애휴 2020/05/30 4,386
1080504 라이브) 한명숙 전총리를 타깃으로 삼았던 이유 7 열린공감tv.. 2020/05/30 925
1080503 한국문화재, 일본에 돌려줘야 마땅 8 .... 2020/05/30 968
1080502 이분 꼭 찾으셔서 만나길 기도해요 2 2020/05/30 1,319
1080501 혹시 변호사님 계시면...부모돈을 자식이 훔치면 절도죄가 성립되.. 3 않는건가요?.. 2020/05/30 2,540
1080500 이런 조합은 어떤가요? 커피사러 갈건데.. 2 스벅질문 2020/05/30 1,657
1080499 경제 진짜 큰일이네요 41 ㅇㅇ 2020/05/30 7,612
1080498 메실엑기스 믿고 살만한 곳 어디일까요? 5 매실엑기스 2020/05/30 1,102
1080497 할머니들 월200-300이상받는거 알고도 사람들이 후원했을까요?.. 31 --- 2020/05/30 5,729
1080496 불타는 경찰서 (feat 미국 근황) 9 ... 2020/05/30 2,420
1080495 노트북 전기오르는 현상 5 노트북 2020/05/30 1,242
1080494 윤미향의원 재테크책내면 제목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52 윤미향의원최.. 2020/05/30 1,447
1080493 쿠팡 택배 알바가 많은 이유가 뭔가요 15 ㅇㅇ 2020/05/30 4,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