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면 어떤 삶을 살아보고 싶으세요?

do미미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20-05-28 22:07:54
전 다시 태어나면 잘생기고 몸좋은 남자로 태어나 살아보고싶어요 ㅋㅋ 잼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멍청한건 말고요 ㅋㅋ
넘 웃긴게...외모가 좀 별로여도 전문직 남자가 갑인 사회라는거 너무 잘 아는데...항상 그런 사람이 일등 신랑감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저라고 생각하니
외모포기하고 공부만 잘하는 남자로는 또 태어나기가 싫으네요;;;
이건 무슨 심리죠? ㅋㅋㅋ

어떤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으세요?
IP : 220.72.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8 10:11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운도 좋고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운명을 타고 나서
    우리 엄마의 엄마가 되어주고 싶어요
    우리 엄마는 정말 좋은 분인데, 어릴 적 외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걸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 2. 저는
    '20.5.28 10:12 PM (118.176.xxx.108)

    이번생은 너무 바쁜 삶이여서 한가하게 지내는 삶이 부러워요 여유시간이 많은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그럴려면 결혼도 하지 말고 자식도 낳지 말고 혼자 벌어서 혼자 쓰고 살고 싶어요 ㅎㅎㅎㅎ

  • 3. 원글
    '20.5.28 10:13 PM (220.72.xxx.153)

    저도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시대적인 것도 있겠지만...너무 일찍부터 엄마로 살았겠다 싶어요ㅠㅠ

  • 4.
    '20.5.28 10:14 PM (58.77.xxx.175)

    톱스타 남자로요
    공유 현빈 등 처럼요ㅋㅋ

  • 5. 원글
    '20.5.28 10:15 PM (220.72.xxx.153)

    저도 그생각 했어요. 사람은 왜 일을 하라고 했을까..? 빨리늙고 정신사납고 별로같아요 ㅋㅋ
    시간이 여유있는 삶이 너무 좋아요ㅠㅠ

  • 6. ...
    '20.5.28 10:21 PM (14.32.xxx.64)

    슬생의 송화처럼요

  • 7. ㅇㅇ
    '20.5.28 10:24 PM (211.36.xxx.243)

    공항을 버스 정류장 드나들듯 살았음 좋겠다 생각했더니,
    그래서 그런지 일땜에 아시아쪽으로만 다녀서요.
    체력도 좋고 미국유럽도 자주 다니는 직종에서 일했음 ㅈ좋겠네요.
    부모님, 남편, 형제, 자식은 바뀌지않고 그대로인채로요.
    이번생의 내곁에 사람들은 다 사랑스러워요.

  • 8. ㅇㅇㅇ
    '20.5.28 10:33 PM (49.196.xxx.75)

    옛날에 미역이 되고 싶다 하신 분 자게 계속 계실까요?
    전 아직 모르겠어요. 타로 보고 감기약도 짓(?)는 마녀 되보고 싶네요

  • 9. 저는
    '20.5.28 10:43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돈걱정 없이 예술 하고 싶어요
    20대부터 생각했어요ㅋ

  • 10. ..
    '20.5.28 10:49 PM (112.160.xxx.21)

    저도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고 해외다니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상상만해도 좋아요 ㅋ

  • 11. ㅊㅈ
    '20.5.28 11:03 PM (175.112.xxx.108)

    예쁜여자로 테어나 사랑과 과힘 받고싶어요

    현생은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사랑도 관심도못받는
    있으나 마나한 아무도 몰라주는 사람이랍니다


    제발

    다음에는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요

  • 12. ...
    '20.5.28 11:19 PM (183.98.xxx.95)

    다시 살아보고 싶으신가봐요
    전 아닌데

  • 13. 그승
    '20.5.28 11:20 PM (119.198.xxx.247)

    다시 태어나면 우리엄마의 엄마로.
    그래서 첫딸 일 안시키고 공부시켜서 좋은데로 시집보낼래요
    그리 끈기가있고 영리한 아이를 안가르쳐서
    안좋은 혼처로 보내고 고생고생 한평생.
    학교보낼테여요 우리엄마

  • 14. 삼천원
    '20.5.28 11:3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질병이 정복된 미래사회에서 로봇을 벗삼아 영원한 우주를 탐험할래요.

  • 15.
    '20.5.28 11:56 PM (175.116.xxx.158)

    위의 그승 님 말 들으니 눈물나네요
    저도 우리엄마 공부도잘했으니
    대학도보내고 좋은 혼처 찾아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싶네요

  • 16. 흠..
    '20.5.29 2:48 AM (58.125.xxx.211)

    울 엄마,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지금은 딸)
    그것도 큰아들로요.

    그래서, 울엄마, 울아빠에게 효도도 하고, 저 나름 화목한 가정 이루어서 부모님께 효도 하고 싶어요..
    두분 모두 제가 마지막 길까지 모셨긴 한대요..
    애지중지 하던 큰 아들, 작은 아들 보살핌 전혀 받지 못하셔서 너무 안쓰러워서요..
    기본도 안했던 아들들이였지만, 돌아가실 때까지 그리워 하셔서요..

    제가 울엄마, 울아빠의 큰아들로 다시 태어나면, 원없이 효도해 드리고 싶어요..

  • 17. 전그냥
    '20.5.29 3:06 AM (27.118.xxx.204) - 삭제된댓글

    지금보다 더이쁘고 머리좋은 여성이요..
    현대사회는 여자가 살기좋은듯해요.

  • 18. ,,,
    '20.5.29 10:02 AM (121.167.xxx.120)

    똑똑하고 당찬 여자로요.
    언제 어디서나 문제 해결력 좋은 여자로요.

  • 19. 온전히
    '20.5.29 12:37 PM (39.7.xxx.51)

    8살부터 새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어요.
    다시 태어나면 날 낳아준 엄마품에서 사랑받으며 온전히 자라고, 제가 출산하고 아이 키울때 곁에 있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번생은 그런 인생 못 살았고, 제 딸아이에게는 꼭~ 그럼엄마로 살려구요.
    날 사랑해주는 엄마가 있으신분들 부러워요.
    전 그래도 아빠와 오빠들이 절 아껴줘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지만 제 인생 최대 결핍이 남들 다~ 있는 엄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752 콩물 만들때 콩 삶은 물로 콩을 가나요? 3 콩국수 2020/05/29 1,450
1080751 어제 정동원과 임영웅이 알라딘 노래 부르는거 보셨나요? 17 어제 트로트.. 2020/05/29 4,431
1080750 보이스피싱 전화가 오네요 2 매일 2020/05/29 1,300
1080749 기죽지맙시다 .우리말 맞춤법 17 맞춤법 2020/05/29 2,000
1080748 서울에 있는 자식이 보고파요 34 세상이 2020/05/29 7,065
1080747 온라인 수업과 숙제의 난이도 차이 3 . . 2020/05/29 1,097
1080746 신정뉴타운 롯데캐슬 어떤가요? 5 콩두 2020/05/29 1,804
1080745 윤미향 부동산, 유학 저축 소명 안됨 56 .. 2020/05/29 3,106
1080744 윤미향 회견 전문보니 안맞는 부분 있네요 16 거짓말 2020/05/29 1,857
1080743 냉동게로 간장게장 담는데요 완전 해동 돼야하나요? 4 모모 2020/05/29 1,390
1080742 검도 호구 버릴때?? 3 복뎅이아가 2020/05/29 2,532
1080741 자랑글..새아파트 청약당첨 되고 들어갈 생각하니 설레요 15 ... 2020/05/29 4,544
1080740 짐승 어쩌고 하는 부끄러운 숙제 낸 교사 파면당했다고 합니다. 3 ㅇㅇ 2020/05/29 1,764
1080739 국민들의 70%가 사퇴해야 한다고 하는데 37 .. 2020/05/29 3,179
1080738 건조기에 옷감상하지 않으면서 구김없는 여름 옷감은 뭘까요? 8 건조기 2020/05/29 1,978
1080737 남편하게 둘이 집에 있을 때 10 저흰딩크에요.. 2020/05/29 6,992
1080736 복비는 어느 정도 조정해 달라고 하시나요? 6 주니 2020/05/29 2,462
1080735 길거리 소음공해 어디에 신고하나요? 3 ..... 2020/05/29 3,644
1080734 온라인수업 들으며 게임하네요 13 ... 2020/05/29 2,085
1080733 121.188.xxx.236씨,이상한 댓글 왜 달아요? 4 악성코드? .. 2020/05/29 731
1080732 교사들 학원강사들 능력있는 사람들만 살아남겠어요 6 ........ 2020/05/29 3,102
1080731 아들에게 증여 몰빵하는 부모들은 어떤 생각일까요? 20 2020/05/29 5,175
1080730 고지혈증 약을 조제 받아 며칠전부터 먹기 시작했어요 3 2020/05/29 2,414
1080729 다단계 암웨이 뉴스킨 특징이 4 다단계 2020/05/29 3,520
1080728 관절에 디카페인 하루 2잔 괜찮을까요~ 5 .. 2020/05/29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