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이가 어제 첫등교를 했는데요
장이 예민한데 첫등교일에 장이 꼬여서 화장실을 들락 거렸나봐요
아이가 배가 너무 아파서 책상에 못앉을 정도라 11시쯤 조퇴를했어요
병원에 갔더니 장염 이라네요..
약을 처방받고 의사가 2-3일 쉬어야할것 같다고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진료확인서받고 나왔는데
진료확인서 말고 진단서를 내야한데요
확인서에도 질병코드가 있다고 말씀드리니 진단서가 있어야한다고 하네요
진단서도 2만원 이네요ㅠㅜ
평상시면 확인서만으로 될텐데
시국이 이러니 코로나가 아니라는 증거로 진단서가 필요한가 생각했죠
장염때문에 오늘 학교를 안갔어요..
여전히 설사하고 힘들어 해서요
내일도 못나갈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오늘은 결석처리 아니지만,
내일도 학교를 안나오면 선별진료소 가서 코로나 아니라는서류를 내야한다네요ㅠ
아이상태를 보니 내일 못갈것 같은데 어쩌나요?
1. 그냥 결석처리한다
2. 결석이 싫으면 선별진료소가서 16만원주고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근데 아이가 몸이 안좋아서 집에 있어도 결석처리 안한다고 하진 않았나요?
어떻하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