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겹게 공부 안하는 고1아들

ㅡㅡ;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0-05-28 20:50:18
온라인 수업 시간 외 모든 시간을 게임과 유튭 붙잡고 있는 아들을 어찌할까요!
공부하라 하면 반항,
엄마는 물론 아빠한테도 묵비권 행사.
겨우 과외하고 있는데 숙제 안하는게 일상이라 선생님이 저한테 하소연하시네요.
애한테 뭐라하니 자기 공부라며 과외 안한다 그러질 않나.
이런 아들 키워 보신분 계신가요?
하도 답답하고 낙망되어 넋두리 합니다. ㅠㅠ
IP : 39.7.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8 8:55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학원 갈 시간만 되면 핑계를 만들어 버티길래 힘들면 굳이 안해도 된다 그러고 학원도 끊었는데..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놀다가 하는말이 '엄마, 너무 할 일이 없어요' 라고.. 컥. 내일 모레 중간고사인 고1이에요. 위로가 되실라나요? ㅠ

  • 2. ㅡㅡ;
    '20.5.28 9:03 PM (39.7.xxx.99)

    어휴
    동병상련, 속 타시겠어요;
    어쩌면 좋지요...
    별다른 재주 없는 평범한 아이라
    너무 걱정되고 미워서 눈물이 나요.

  • 3. 그냥
    '20.5.28 9:23 PM (117.110.xxx.249)

    아들이랑 사이라도 좋게 재미있게 지내세요.
    공부하란다고 어차피 안할 거
    넌 너의 길이 있겠지. 넌 잘 할거야. 엄마는 널 사랑해
    이렇게 사랑만이라도 듬뿍 주면 언젠간 정신을 차리면 좋고
    안차려도 그건 아들의 인생
    자식을 잘 키우는 방법은 남의 자식처럼 키워라~

  • 4.
    '20.5.28 9:30 PM (211.219.xxx.193)

    고1 엉아들 받고 여기 중3 동상 한명 추가요.
    공부하라는 소리는 안한다 쳐요 말투나 태도가 도저히 좋게 상대하게 하질 않아요.
    안하무인이고 뻔뻔하고..

    공부를 못해서 밉고 미워서 눈물 나는게 아니예요. 가족들과 섞이질 않아요.

  • 5.
    '20.5.28 9:37 PM (39.7.xxx.17)

    무슨짓을 해도 안합니다 본인이 정신차려야지 합니다.

  • 6. ㄴㄴㄴㄴ
    '20.5.28 9:38 PM (161.142.xxx.186)

    윗님 아이는 사춘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것 같은데 좀 내버려 두심 좋을것 같아요.
    지도 크느라 그런걸...

    애들한테 너무 공부공부 하지 맙시다. 다만 지금 이렇게 보낸 시간이 네 인생의결과물이니 20살 되면 그 결과물을 안고 독립해야 한다고 강조 또 강조합시다.
    제가 그러고 있음돠..생각해보면 저도 공부 안 했으요...ㅠ

  • 7. 아 저도
    '20.5.28 11:11 PM (115.41.xxx.88)

    저는 중학생이 그러고 있어요.
    학원도 성의없이 다니고 해서 끊었구요.
    집에서 온라인수업 들으면 12시도 안되서 수학문제집 3장만 풀어라 하는데 오늘보니 며칠동안 2장 풀었고 안한 날도 제법 되고.
    물어봤을때 3장 했다하더니 성실한 것도 없고. 미래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139 향수좀 찾아주세요(럭스?룩스 오일이랑 비슷한 향) 1 566 2020/05/29 740
1080138 윤미향 기자회견 질의응답안한다네요. 44 00 2020/05/29 2,162
1080137 슬의생 정주행 할까요말까요 19 ㄷㄷ 2020/05/29 2,597
1080136 40년이상 싸움을 해온 싸움의 달인?의로서 사소한 팁 26 음.. 2020/05/29 4,886
1080135 등교밀어부친다고 징징거렸던 회원입니다 15 창궐중 2020/05/29 3,524
1080134 신촌세브란스 뇌mri 비용이 100만원인가요??? 4 2020/05/29 3,837
1080133 주식초보가 궁금한게 있어요.... 3 --- 2020/05/29 1,821
1080132 결혼후에 사랑의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나요? 8 ㅇㅇ 2020/05/29 3,012
1080131 언론, 윤미향 모두 목을 내놓고 싸우자 5 목숨 2020/05/29 615
1080130 과탄산은 색깔들어간 천에도 괜찮을까요? 6 ㅇㅇ 2020/05/29 5,166
1080129 고등학생 아들 자퇴해도 괜찮을까요 34 슬픈엄마 2020/05/29 7,161
1080128 일본 코로나19 전문가회의록 모두 폐기 4 ㅇㅇㅇ 2020/05/29 1,274
1080127 [속보] 인천 백석초등학교 선생님 확진...학교 전면 폐쇄 5 ㅠㅠ 2020/05/29 4,001
1080126 쿠팡 관련 확진자 90명?? 2 ... 2020/05/29 1,617
1080125 남편 ID가 **01240 이래요 10 .... 2020/05/29 4,501
1080124 치마길이 무릎위로 몇센치가 이쁠까요? 3 ... 2020/05/29 1,560
1080123 근데 정의연이 자금을 횡령했다면 17 ... 2020/05/29 1,221
1080122 내 아이가 다른 아이 다치게 하면 아이한테 사과시키나요 26 .... 2020/05/29 3,444
1080121 소화기내과(식도암) 전문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1 2020/05/29 1,292
1080120 슬의생, 추민하는 연애 불발이겠네요. 산부인과 의사가 전처에게.. 6 산부인과 2020/05/29 4,017
1080119 쿠팡이 절대 최저가 아니예요 19 2020/05/29 2,715
1080118 오랜만에 앞머리를 길러봤어요 2 팩트 2020/05/29 1,051
1080117 남편을 위해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뭘까요? 13 ... 2020/05/29 2,543
1080116 쿠팡 코로나 기부 한 거 있나요?? .... 2020/05/29 404
1080115 결혼기념일 식당 추천해 주세요 식당추천 2020/05/29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