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30분만에 오징어 볶음 숙주 나물 볶음
김치찌게 어제 먹다 남은 치즈순두부찌게
이렇게해줬어요.
분식점 아줌마수준
난장판된 주방 정리가 더 힘드네요
네 저희집도 그래요 무슨 식당사장된거 같네요
초토화된 설거지 마치면 저녁 걱정해야돼요
아주 그냥 손에 물마를 날이 없네요ㅜㅜ
전 매끼니 주문받아요ㅠㅠ
개학후 김밥천국 취업할까 싶네요
와우.. 다들 대단하시네요.
설겆이 어쩔...
김치 찌개 해서 먹은지 언제인지
부엌일이 끝도 없고 품이 너무 많이 들어요 ㅜㅜ
그냥 윤식당 아류버젼 오픈했다 생각하고 살고 있네요..매일 아침 육수를 들통으로 내어 놓고 하루를 시작하네요.
ㅎㅎ 제가 몇달간 자주 했던 말이네요,,
야 이것들아 여기가 식당이냐? 식당도 메뉴통일 안하면 짜증낸다 이것들아,,,
맨날 했던 말.ㅎㅎ
애들이 음식 취향이 너무 달라서요,,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함정이라면 딸과 남편이 그래요.... ㅡㅡ
중딩 딸래미 입이 오지게 짧아서 먹는게 몇가지 없고 식탐도 별로 없어요.
매 끼니마다 돌려막기도 지치고 뭐 먹을래 물어보면 대답 제대로 거의 못하거든요.
차라리 메뉴판을 만들어서 그거 보고 고르라고 할까 싶더라고요.
어차피 먹는게 몇가지 없으니 메뉴판 만드는 것도 어렵진 않겄다 싶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