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금팔찌했어요

ㅎㅎ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20-05-28 11:39:04
나이는 40초반


원래는 14k 로즈골드팔찌하려했는데

금값도 너무 오르고

생각보다 로즈골드가 안어울려서..순금체인팔찌로 했어요.



순금. 상상했을땐 번쩍번쩍 촌티노티날거같았는데

그냥..진열된거만. 봐도 딱 별로.

뭉텅이로 있는데..진짜. 다 가짜같고 구리구리해보였어요.


그러다...

팔찌는 손목에 해보면,또 보는거랑 다르기에

순금은 어떤가하고 해봤어요.

함소원시어머니삘 나겠지하고ㅎㅎㅎㅎㅎ



그랬더니 헉..생각보다 멀쩡하더라구요

그냥 진열해둔것보다 손목에 착용하니 예쁜?


그날따라 나풀대는 화이트블라우스 팔 걷어입어서..
더 어울렸던거같아요


그래서..돈주고. 로즈골드로하려다

붙박이장에서..썩고있는 아들 돌반지랑 바꿔왔어요.

세공비랑 잠금장치18k부분만 돈 지불하고..

돌반지 팔기는 아깝고해서 그냥 보관했던건데...처박아두느니

내가 하고다니자하고..



잘했나요?




그냥 하는김에 열돈했는데.용가리통뼈라 그런지

7돈같아보이네요ㅎㅎㅎㅎ




체인도 종류별로..해보니까 느낌이 다 다르더라구요.

촘촘한거..아닌거
납작한거 도톰한거
민자..반민자?

생각에는 촘촘한체인이 예쁠거같았는데
제손목에는 안어울리고..

여튼 옷처럼 팔찌도..사람마다 어울리는게있더라구요





IP : 182.218.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20.5.28 11:42 AM (110.70.xxx.76)

    세상이 되니 모든 게 다 시큰둥해요.
    집 안에서 밥하고 홈트하고 소일하고 있는데
    그런 장신구니 옷이 다 뭔 소용 싶네요.

  • 2. 용가리통뼈
    '20.5.28 11:43 AM (223.38.xxx.49)

    ㅎㅎㅎㅎㅎㅎ 예쁘게 차세요.

  • 3. 맞아요
    '20.5.28 11:44 AM (182.218.xxx.45)

    저도 매일 집에서 애만 보다가..

    옷사도 나갈수도없고해서..하다하다 팔찌바꿔왔어요.

  • 4. ㅇㅇ
    '20.5.28 11:44 A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금값 빼고 세공비는 어느정도 하나요?
    날씨가 더워지니 저도 팔찌에 관심이 가네요..

  • 5. ㅎㅎ
    '20.5.28 11:44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

  • 6. 용가리통뼈
    '20.5.28 11:45 AM (182.218.xxx.45)

    남편이 자기도 맞을거같다고ㅋㅋㅋㅋ

    다행스럽게 남편한테는 작더라구요. 야호

  • 7. ..
    '20.5.28 11:45 AM (1.236.xxx.178)

    얼마에 하셨어요?

  • 8. 처음
    '20.5.28 11:46 AM (182.218.xxx.45)

    처음사봐서..가격 잘한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잠금장치는 원래 18k로한다고..그거까지해서

    현금 23만원냈어요

  • 9. ㅇㅇ
    '20.5.28 11:48 A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세공비가 제법 하는군요. 저도 귀금속은 잘 몰라요.
    예쁘게 하세요~~

  • 10. 골드
    '20.5.28 11:55 AM (211.246.xxx.245)

    전 실버파인데 요즘 트렌드는 골드!

  • 11. 오오
    '20.5.28 11:58 AM (58.226.xxx.7)

    잘하셨네요!! 순금 팔찌 예뻐요~ 하트 달린 고리 달려 있으면 더더귀엽더라고요~

  • 12. 오호
    '20.5.28 12:02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중인데

    궁금하네요
    비슷한사진이라도 보고싶어요

  • 13. 용가리통뼈
    '20.5.28 12:08 PM (182.218.xxx.45)

    용가리통뼈라..하트 이런건 제가 부끄러워요ㅎㅎㅎ



    사진보단..직접 가서 이것저것 해보세요.
    저도 제가 인터넷에서 고른 스타일이 있었는데..실제로 해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또 뼈대가 중요해요. 같이 간 언니는 진짜 여리여리한 손목이라,어울리는게 저랑 다르더라구요

  • 14. ..
    '20.5.28 12:13 PM (49.169.xxx.207)

    금 한돈 30만원이라던데 300마원짜리 하셨네요.

  • 15. 저요
    '20.5.28 12:22 P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저번에 아들 금팔찌 2돈짜리 들고가서 6만원주고 바꿔왔어요
    금과 금으로 교환이라
    바로 저울로 둘이 달아서 보여주고 교환비 6만원 들었어요
    이뻐요
    남편 아들 다 잘했다고

  • 16. 저요
    '20.5.28 12:23 P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아 저는 반지로 바꿔왔어요

  • 17. 돈주곤..
    '20.5.28 12:27 PM (182.218.xxx.45)

    300짜리 팔찌 못살거같아요.

    옷장에 금반지 썩혀두는게..꼭 항아리에 돈 넣어두고 땅에 파묻은거같아서 ..차라리 하고다니는게 돈아깝지않을거같았어요

  • 18. 반지
    '20.5.28 12:28 PM (182.218.xxx.45)

    반지도 괜찮을거같아요..

    놀고있는 돌반지..엄마들이 예쁘게하고다녀요

  • 19. 저도
    '20.5.28 12:46 PM (125.128.xxx.133)

    요즘 팔찌에 빠져서 여기저기 다닌 끝에 하나 했는데요
    18k로 핑크골드랑 옐로우 골드 섞인걸로 했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제게 하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눈 딱 감고 질렀네요 ㅎㅎ

  • 20. ...
    '20.5.28 2:29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부러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403 싱크대 상판 찌든때 뭐로 지우세요? 18 질문 2020/07/25 4,357
1098402 좋은 운도 활용 안하고 흘려보내면 끝인가요 5 ㅇㅇ 2020/07/25 1,808
1098401 경도 우울증 탈출 방법은요? 7 어쩌다가 2020/07/25 2,132
1098400 those 가 가리키는 바를 알고 싶어요 10 .. 2020/07/25 968
1098399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 2020/07/25 1,143
1098398 마곡사 근처 숲속 고기집 찾아요 2 찾습니다. 2020/07/25 1,074
1098397 뭔가 적은 돈으로 힐링하고 싶은데.. 38 에휴~~ 2020/07/25 5,713
1098396 [음악] 해이(hey) - 쥬뗌므, I Love Your All.. 4 ㅇㅇㅇ 2020/07/25 740
1098395 조폭들은 어떤 여자랑 결혼하는건가요? 11 ... 2020/07/25 8,321
1098394 7급정도의 시험일 때 1 아오 2020/07/25 1,322
1098393 동양대 PC 방배동 ip 실체 2 ........ 2020/07/25 1,599
1098392 고2아들이 집에 안 들어 왔어요 4 파란하늘 2020/07/25 2,949
1098391 여기서 정부 부동산 정책 쉴드치는 사람중 서울. 경기지역 무주택.. 19 공금해요 2020/07/25 1,564
1098390 피자 먹을때 탄산 안드시는 분들 뭐 드시나요? 25 11 2020/07/25 3,945
1098389 80년대초반만 성폭행 당하면 그 남자랑 결혼해야 하는 49 분위기였어요.. 2020/07/25 14,184
1098388 82에서 맛있다고 한 콜라비, 피쇼 먹어봤는데 실망이예요 12 ㅇㅇ 2020/07/25 1,860
1098387 날씨가 선선해 좋은데 알러지가 ㅜㅜ 2 괴로워 2020/07/25 1,103
1098386 우리나라가 힘들고 살기 피곤한 점. 12 Mosukr.. 2020/07/25 4,382
1098385 고3 아들 혼낼때 말이에요.. 7 미쳐요.. 2020/07/25 2,267
1098384 아랫배가 꽉조이듯이 그리고 밑이 빠질것처럼 아파요ㅠㅠ 17 ........ 2020/07/25 7,210
1098383 샤워부스안 초파리가 천장위아래 끼는거 5 욕실 2020/07/25 1,494
1098382 주변에 명상 배운다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힘들어서 7 ..... 2020/07/25 2,500
1098381 80년대후반 서울 지하철역 옷가게 18 72년생 2020/07/25 4,120
1098380 41살에 계류유산했어요. 16 41 2020/07/25 6,230
1098379 이 나라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낀점 165 ..... 2020/07/25 1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