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섭네요 핸펀으로 내가 안 보낸 문자가 갔어요

[스미싱?]

어제 오후 동일한 시각 16시 37분에 

남편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타임보드 url      탑로또" 

남편이 보낸줄알고 url 을 눌러보니 로또번호가 몇개 뜨더군요

당장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런거 왜보내냐고 물었더니

저한테서도 똑같은 문자가 왔답니다.

그래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정확히 같은 시간인겁니다.

그때부터 멘붕와서 티월드에 신고하고 

문자에 있는 탑로또 전화해보고 했는데

결론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거 스미싱인가요?

url 열어보면 안되는 거였는데 열어봤으니 

핸드폰 초기화시켜야하나요?

은행 증권 온갖 페이 들 다 들어있는데 걱정이네요

 

결론은 모르는 번호가 아니고 아는 사람한테 상대방이 보낸 적이없는 문자가 왔다는 겁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네]

제 동생은 아이가 폰 망가졌다고 급하게 돈보내라 문자 왔는데 아이가 학교있을 시간이라 넘어갔어요. 아무튼 그땐 네이버 안호 원인이었다고 했던듯~

[오터]

네이버 암호 해킹

[ㄱㄱㄱ]

스미싱일 확률 높아요.
118번으로 신고하시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문자로 안내받으세요.
그리고 네이버 비번 변경하시고
네이버로 로그인시 2차 검증하도록 설정하시는 게 좀 더 안전해요.
스미싱으로 빼가는 건 주소록 정도라고 알고 있고요.
공인인증서나 비번까지 알 수는 없겠죠.
그래도 찝찝하면 공인인증서 비번도 바꾸시고 결제암호 여섯자리 같은 것도 바꾸세요.
주소록 빼가서 카톡으로 지인인 양 사기쳐서 온라인문상 구매하게 한 후
그 문상번호 보내게 하는 게 목적.

[ㄱㄱㄱ]

하나 더 당분간 카톡 문구에 폰 해킹으로 사칭문자나 톡 주의 바람. 이라고 올리세요.

[...]

128.134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