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초등 등교

줌마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20-05-27 14:26:26
대부분 주1회던데
왜들그리 학교보낸다고 오바육바신지
9시에 가서 12시에
일주일에 한번 가는데 뭘 더 어쩌라는 건지...
끽해야 주2회.


더 가는 학교도 있지만
학교장 재량임에도 4-5회간다면
그건 학교에서 뭔가 자신 할만한 부분이있는 거겟고..

주1회에 개학한다고 난리치는 분들 이해안가요.
IP : 1.225.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0.5.27 2:28 PM (1.225.xxx.38)

    보내기싫으면
    문서처리하면 바로 출석인정이고요.

    밥도 안먹고 그냥 올수있다구요.

    전염병 도는데 애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같은 뉘앙스의 글 너무 불편해요

  • 2. . .
    '20.5.27 2:29 PM (118.218.xxx.22)

    난리는 안치고. 그 가나마나한 주1회를 왜 가냐고요. 온라인 잘 하면 되는거지. 코로나와 같이 사는 세상이면 교육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게 맞지 않나요? 급한 고3만 등교하고 제대로 케어함이.

  • 3. ㅇㅇ
    '20.5.27 2:29 PM (61.72.xxx.229)

    안그래도 오늘 게시판이 조용하네요
    여기 상주하면서 개학절대 반대한단 교사들 다들 수업들어가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네요

    근데 대한민국=서울은 아니듯이...
    지방은 주 5일 등교(제주) 하는 학교도 있고
    다들 사정이 다르니 뭐 각자 사정에는 안맞나보다 하는 생각해봐요
    저흰 오늘 가면 담주 월수 갑니다 주 2회 서울 초등이에요
    5교시하고 급식 먹고 왔어요 (선택)

  • 4. . .
    '20.5.27 2:30 PM (118.218.xxx.22)

    소신껏 안보내는 엄마도 많아요. 급식도 선택이라 안먹는다 한 케이스도 많고. 알아서 잘 하는거죠.

  • 5. 그럴
    '20.5.27 2:30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개학은 왜 해서 다시 하교 조치하고 경제 손실 검사하고 난리를 냅니까. 밥도 집에서 먹게 그냥 두지요. 선생님들도 그 몇일 나오는거 땜에 초비상요.

  • 6. 아줌마
    '20.5.27 2:31 PM (1.225.xxx.38)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에ㅇ
    밥굶고 방치당하고
    온라인 수업 해도 1도 못쫓아가는 집 너무 많은거 모르시죠.
    조손가정은 온라인 수업하자마자 GG친집이 대부분이에요
    코로나와 같이 가는 세상이면 모두 유투버가 되야 될까요?
    주1회니 연간 34일쓰는 출석인정 쓰면 되잖아요..

  • 7. 여보소
    '20.5.27 2:33 P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그런 가정은 벌써 돌보미 보냅니다요.

  • 8. 당연해요
    '20.5.27 2:33 PM (1.225.xxx.38)

    소신껏 하는 어머님들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제가 이해안되는 가정은
    학교 왜보내야되냐고 난리치는 엄마들..
    아니
    보내지 마시라구요.
    얼마나 어려운 집이많은데,
    주1회개학바라보며 한다는 소리가
    거의 마리앙뚜와네뜨 수준이에요.
    온라인수업 잘되고 있는데 왜 학교가냐고.
    보내지말라구요.

    코로나이전으로ㅠ돌아갈수없으면
    주1회라도 시스템을 돌려보는게
    정부측에선 당연한거 아닌가요.

  • 9. . .
    '20.5.27 2:34 PM (118.218.xxx.22)

    주2회라도 체험 내면 서울은 9월 전까지 안보내도 돼요. 문제는 온라인 수업마저 못받으니 그러는거에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같이하면 안보내는 부모들 많을거에요.

  • 10. 돌보
    '20.5.27 2:35 PM (1.225.xxx.38)

    돌보미 물론 보내죠
    근데 그 경계에 있는 애들이 많다구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요.
    이대로 계속 가면 교육양극화 격차 줄일수 없을거구
    정부로써는 차선의 선택인데 보이는데
    개학 욕하는 분들 너무 이해가 안돼요.

  • 11. . .
    '20.5.27 2:36 PM (118.218.xxx.22)

    반 나눠서 등교하면 4일은 오프 수업이고 1일만 온하인 수업이라 체험 쓰는 친구들은 정말 독학해야 하는 상황이 되서 곤란하죠.

  • 12. 초등저학년
    '20.5.27 2:37 PM (124.199.xxx.247)

    저희 애 학교는 오늘부터 주5회 등교해요.
    밥 안 먹고 그냥 올 수도 없고요
    모두가 4교시 후 급식 먹고 5교시 해요.

    경기도라 출석 인정 20일밖에 안되구요.
    서울처럼 34일이면 저도 안 보내고 집에 데리고 있고 싶어요.
    오늘은 4교시라 급식 안 먹이고 바로 데려왔는데 조마조마 해요.

    지역 및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니 보내기 싫으면 보내지 마라가 다 적용되는게 아니에요.

  • 13. ㅇㅇ
    '20.5.27 2:43 PM (61.72.xxx.229)

    자기 집 인터넷 잘 된다고 남들도 다 잘될거라 생각좀 하지마요
    뻑하면 온라인 수업하래 ㅎㅎㅎㅎ
    그렇게 방치되는 아이들도 내 아이와 함께 자라야하는 아이들이에요 그 아이들이 계속 방치되면 결국 그 피해나 손실이 내 아이에게까지 돌아오는 거고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학부모도 많겠죠?

  • 14. 저도
    '20.5.27 2:44 PM (110.159.xxx.169)

    동감입니다. 불안하면 자기 아이는 안보내면 될것을

  • 15. 너트메그
    '20.5.27 2:55 PM (220.76.xxx.250)

    초등 개학했으면,
    이젠 걱정근심을 가장한 악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교육부지침 내려왔고, 실행했으면
    앞을 봐야죠.

  • 16. 유급시킵니까
    '20.5.27 2:56 PM (121.145.xxx.220)

    주5일갑니다
    출석인정 해준다고 선택권줬다고 하는데
    그 인정이 여행안가고 집에있는것도 인정해준다는거고
    34이면 한달반인데 그럼 그 이후는요? 유급시킵니까?
    온라인 수업해도 출석으로 인정해달라구요
    34일에서 차감하지말구요
    학교 갈 수 밖에 없는 애들은 보내고, 집에 있을 수 있는 애들은 있게 해달라는거에요

  • 17. 아니
    '20.5.27 2:56 PM (222.235.xxx.131)

    주1회를 왜가냐구요?
    일하시는 분들 주1회만 일하냐구요.
    돌봄 받고 하면 되지.
    사교육으로 차이날 아이들 이미 다 차이나구요.
    자기아이만 안보내는게
    어디 사회생활이.그렇습니까?
    내가기싫어서 다들 가는 곳을 빠질수 있냐구요
    그런 배짱이 없어서 하소연 하는거예요

  • 18. ㅇㅇ
    '20.5.27 2:59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진짜 개학반대 외치던 교사들 오늘 오전 바빴는지 조용했음 ㅋ

  • 19. 얘들
    '20.5.27 3:04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보내고 나가 놀고 싶은 주부님들 굉장히 많아요. 자기 자식도 못보면서 학교탓 교사탓 어지간히 합니다그려.

  • 20. ㅇㅇ
    '20.5.27 3:05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오늘 학교 처음 간 1학년 아이, 급식 안먹고 하교했는데 학교가서 겨우 세시간 있어놓고 너무 좋아하네요. ㅠ
    이번 주는 책도 준비물도 없이 신발주머니랑 마스크 여분만 들고 갔어요. 8살짜리가 온라인으로 뭐 급하게 배울게 있겠어요. 새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손씻는 법하고 인사하기 배우고 왔다는데 그저 좋대요. 기특하기도 하고 아이들 넘 가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 21. 줌마
    '20.5.27 3:07 PM (1.225.xxx.38)

    내가 애 볼만 하다고 애들 학교보내지 말자고 절대 입찬소리하면안돼요
    교육부는 상위만 보는게아니라 하위와 평균 범위도 보다보니
    횟수 적더라도 개학 불가피하다고 결정내린거겠고
    학교마다
    화장실갯수
    반 위치
    교사 수
    학생수 다 다르니
    어쩔수없이 학교장 재량권을 더 준거겠구요.
    이건 누가와도 이럴수밖에없는 가이드라인이에요.
    무책임한게아니라
    다 다르잖아요.

    전 아들 둘 키우지만
    초등 온라인수업과 주2회등교
    중등 1주씩 번갈아가며 3개학년 순차등교
    모두 찬성합니다.

  • 22. ㅇㅇ
    '20.5.27 3:26 PM (61.72.xxx.229)

    애보기 싫어 애 학교 보낸다는 사람은
    머릿속에 뭐가 들어야 저런 생각을 할까
    어릴때 부모가 어지간히 무관심했나보다 라는 생각밖에 못하겠음

  • 23. . .
    '20.5.27 3:39 PM (118.218.xxx.22)

    인터넷 안되는 아이들만 등교 개학하면 거 안전하겠네요. 케어하기도 쉽고. 5g 세상에 대한민국에 인터넷 안되는데가 어딨나요? 게다가 교육관련은 모두 공짜입니다. 이비에스 에듀랑 등등

  • 24. ㅇㅇ
    '20.5.27 3:40 PM (175.223.xxx.135)

    인터넷이 안되는데가 어디있냔다
    세상에 ㅎㅎㅎㅎㅎㅎ
    모르면 걍 조용히 입다물고 계세요
    그럼 중간이나 가죠........

  • 25. . .
    '20.5.27 3:40 PM (118.218.xxx.22)

    학교에서 미리 수요조사해서 단말기 없는 아이들 백프로 지급했어요. 뭘 알고나 말하세요. 그래도 어려운 친구는 돌봄이나 보조교사 다 붙었어요.

  • 26.
    '20.5.27 3:58 PM (1.225.xxx.38)

    수요조사로 단말기 붙이고
    돌봄 보조 다 붙여도
    주1회 개학하는 건
    지금 아이들을 학교로 부르는건
    등교를 하는 것이 단순히
    지식전달 때문이 아니라는 점 때문이겠죠.
    현장에있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가정에서도 애들 교육 잘 시켜서 제대로 구현될수잇도록 함께 가야겠죠

  • 27. ...
    '20.5.27 5:03 PM (1.246.xxx.233)

    원글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초등 저학년중에 한글안되고 덧셈뺄셈 안되는 애들 꽤있어요
    조손가정이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 아이들은 그때 못배우면 그냥 못배우고 지나가는거에요
    점점 더 학교생활 힘들겠지요
    집에서 아이들 케어가능하신분들은 그렇게 하세요
    그 아이들 학습권까지 뺏지마시구요
    돌봄 얘기하시는분들 돌봄은 말그대로 돌봄이에요
    위험하지 않게 돌봐주고 간식챙겨주고...
    돌봄선생님들은 전문교사가 아니잖아요
    그 어려운 임용시험이 괜히 어렵겠어요?
    자신의 환경이 다라고 생각하지말고 주위를 좀 둘러보세요

  • 28. 저도
    '20.5.27 5:41 PM (119.70.xxx.4)

    다음주 수요일 3학년 등교 기다리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등교래요. 저는 그까짓 일주일에 한번 뭐냐 싶지만 아이는 선생님 얼굴도 뵙고 친구들도 만난다는 기대로 설래나봐요. 2020년들어서 학교는 커녕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도우미 이모님 이외의 인간을 만난 적이 없어서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어요.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하나봐요. 우리 애기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088 못된 이들이 잘사는 건 종교적으론 어찌 해석되나요? 15 ㅡㅡ 2020/05/27 2,228
1080087 이번에 한 펌이 무척 맘에 들어요.ㅎ 7 올여름 2020/05/27 2,463
1080086 서옥자 "할머니들 美청문회서 증언할때 한국 정대협선 돈.. 60 다폭록시작 2020/05/27 4,038
1080085 6월 6일~7일 연예인 외부공연 시작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8 .. 2020/05/27 1,700
1080084 [여론조사] "윤미향 사퇴" 70.4%.. 15 ㅁㅁㅁ 2020/05/27 1,357
1080083 미국에 입국할때.. 7 코로나 2020/05/27 1,322
1080082 홈쇼핑에서 엄청 잘팔리는옷 30 .... 2020/05/27 22,376
1080081 결혼해도 괜찮겠다 6 말순이 2020/05/27 2,345
1080080 학은제학점 사이버대에서 인정가능한거죠? 4 .. 2020/05/27 688
1080079 마늘장아찌 절임물에 계속 담궈 놓는 건가요? 2 2주 2020/05/27 1,052
1080078 한강변에 비둘기털이 엄청많은데 1 u 2020/05/27 761
1080077 결혼식 가야 할까요? 5 ㅠㅠ 2020/05/27 1,748
1080076 저녁메뉴 아이디어 좀 주세요... 33 메뉴 2020/05/27 3,770
1080075 오늘 초2 딸이 등교했어요 5 .... 2020/05/27 2,392
1080074 에어운동화 1 신발 2020/05/27 544
1080073 저녁메뉴 머리 속이 하얄 땐 고기인가요? 12 ㄱㄴㄷ 2020/05/27 1,658
1080072 아이 피아노 위치 거실과 방 중에 어디가 낫나요? 9 dd 2020/05/27 2,481
1080071 광명이케아 선불카드 될까요? 4 노노 2020/05/27 1,187
1080070 일본 디스이즈어 펜 영상을 보고, 그렇구나~ 했는데 12 ㅇㅇ 2020/05/27 1,284
1080069 POP coners 과자 아세요? 5 과자 2020/05/27 1,037
1080068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마스크를 쓰고 있자니..... 3 .... 2020/05/27 744
1080067 'n번방'도 이용수 할머니도..김어준 눈엔 모든게 정치공작이고 .. 26 ㅁㅁㅁ 2020/05/27 1,355
1080066 고 3확진자 나왔네요 ㅠㅠ 11 확진 2020/05/27 6,888
1080065 비번관리 어플 써보신 분. 3 ... 2020/05/27 930
1080064 기사)코로나 때문에 이혼도 못했다 ;;; 4 ..... 2020/05/27 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