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가 오늘아침에 큰 실수(오보?)를 한 것은 아닌지?
노컷뉴스의 : [딥뉴스] 이수진이 불 당긴 “친일파들 파묘는 가능할까?
이수진(여) ;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동작동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 현충원에 묻혀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묘를 파묘해야 된다는 발언을 하였고, 이수진당선자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노컷뉴스내용을 간략히 추리면
국가기관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진상규명위원회>가 추려낸 친일반민족 행위자는 총 1005명이고, 이 가운데 11명이 현재 현충원에 묻혀 있음.
반면 시민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추려낸 친일반민족행위자는 총 4390명이고, 이 가운데 63명이 현재 현충원에 파묻혀 있음.
그러면서 위 11명의 명단과 일제 강점기 그들의 행적과 직함을 열거했습니다.
여기서 노컷뉴스가 의도했는지 부지불식간에 그렇게 정리했는지는 몰라도 중대한 실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극 진보성향의 노컷뉴스는 국가기관과 시민단체가 추려낸 친일반민족행위자 자료를 그대로 옮겨 싣더라도 반드시 두 조사에서 누락된 자를 찾아 이를 첨가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누락된자는?
말할 것도 없이 박정희(그의 마음속의 조국 왜의 이름으로는 <다카키마사오>)입니다.
11명 그 어디에도 <다카키마사오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눈을 씨고 찾아보아도 박정희의 이름은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래 박정희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란 말인가?
필자는 절대로 인정하지도 않고 동의하지도 않지만, 설사 박정희가 경제개발을 밀어붙임으로서 1만년 이상 내려오는 보릿고개가 옛이야기가 되게 하고, 오늘날의 경제개발에 시동을 건 공적이 있다 해도 공(功)으로서 과(過)를 없던 것이 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단언컨대 수많은 친일매국노중 가장 적극적이고 악랄한 매국노는 단연코 박정희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도대체 손가락 째서 쏟아지는 검붉은 피로 왜구두목 히로히또에게 혈서를 써 바지면서 히로히또의 개와 말이 되어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하겠노라고 한 친일매국노가 박정희 말고 또 있는가?
아 오늘아침 마음이 지옥과 천국을 넘나들었습니다.
저런 이수진 당선자 같은 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이수진당선자여!
21대 국회에서 님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며, 꼭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더러운 뼈다귀를 썩혀가고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현대판 부관참시를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때는 저도 삽자루 들러 메고 동작동현충원으로 한 걸음에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