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타는 통근버스 옆자리 선 넘어오는 사람..

불편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20-05-27 09:58:13
아침/저녁.. 지정된 노선으로 통근버스로 출퇴근을 합니다.
뒷 자리로 가봤자, 드러눕는 남자들이 옆자리에 앉으면 불편하고 해서,
그냥 맨 앞자리에 통로쪽에 앉습니다 .
저희 집 쪽에서 버스 노선이 시작되거든요.
두번 째 정거장에서 타시는 60전후 여자분이 꼭 제 옆자리 창가로 앉아요.
매번, 팔이 옆자리로 넘어오는 건 아주 기본이고..
오늘 아침에는 두꺼운 배낭 끈이 내내 제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잠도 자지 않으면서 전혀 신경을 안쓰고 내릴때까지 있더군요..
전는 가방끈이 닿는게 싫고 불편해서, 의자 반쪽에 앉아서 왔어요.
물론 창가 자리에 앉으면,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팔 정도는 반 쯤 옆자리 걸쳐질 수도 있지만...

원래 대중교통 탈 때 옆자리 사람 불편하게 안하려고 신경 쓰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치사해서 사실 말걸기도 싫고,
참 애매한 상황이 계속 됩니다.
이 분 퇴근길에도 가끔 한 버스 타고 가야되는데...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은 이 경우에 어떻게 현명한 대처를 할까요? 

IP : 210.20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7 10:00 AM (70.187.xxx.9)

    빈 자리 있으면 옮기세요. 아님 다른 자리 앉으시라고 불편하다고 얘기해요. 딴 자리 앉으시라고.

  • 2. ..
    '20.5.27 10:00 AM (116.39.xxx.74)

    자리를 옮기셔야겠네요.
    그녀에게 개선요구를 하실 용기도 없잖아요.

  • 3. ㅣㅣ
    '20.5.27 10:02 A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말하는게 젤빠름. 이것좀 치워주시겠어요?
    왜 말을 못하시는지.

  • 4. 그러게요..
    '20.5.27 10:03 AM (210.207.xxx.50)

    그런 말을 점점 더 잘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 5. 저는
    '20.5.27 10:09 A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메뚜기처럼 자리를 옮겨다녀요.
    그럼 복불복이긴 한데 매 번 같은 사람때문에 고통받지는 않거든요.
    운 좋은날은 매너있게 개인 공간 지키는 사람이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요.

  • 6. ..
    '20.5.27 11:45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

  • 7. 말도
    '20.5.27 12:30 PM (218.50.xxx.154)

    못하고 자리는 챙겨야겠고. 개선 여지가 없네요. 님이 다른 자리 앉는게 가장 편하네요. 말 못하겠다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941 임대사업자 세금혜택, 전 정부서 만든것 . 역시 이영박근혜 짓이.. 13 .. 2020/07/09 1,623
1092940 led 방 거실 몇와트 2 ... 2020/07/09 893
1092939 펫시터? 강아지 유치원, 데이케어 힘들까요? 1 pet 2020/07/09 901
1092938 똥을 품은 꿈, 뭘까요? 7 칠월 2020/07/09 1,275
1092937 친정 엄마가 어제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요 24 yulian.. 2020/07/09 8,227
1092936 제부도 취사 되나요? ... 2020/07/09 888
1092935 요즘 기자들은 한자를 모르나? 7 ... 2020/07/09 1,157
1092934 트레이더스 주문 배송 당일에 오나요? 4 ㅇㅇ 2020/07/09 1,050
1092933 눈이 번쩍이는 증상 7 2020/07/09 4,327
1092932 은수미, 파기환송-시장직 유지 28 마지막 2020/07/09 2,641
1092931 "일제 앞잡이가 영웅 되면 대한민국이 뭐가 되겠나&qu.. 3 뉴스 2020/07/09 885
1092930 송지효는 어쩌다가 코믹 캐릭터가 됐을까요,, 12 ... 2020/07/09 4,209
1092929 오래된 취나물(말린것) 버려야 할까요? 6 2020/07/09 1,306
1092928 배고플때 껌 씹는거 다이어트에 도움되나요? 3 2020/07/09 1,886
1092927 [속보] 추미애, 윤석열 수사회피 결정 '만시지탄' 12 검찰개혁 2020/07/09 2,362
1092926 하시에서 강열-지현 커플 같은 경우 보셨나요? 13 ㅇㅇ 2020/07/09 1,809
1092925 근력운동을 하면 기가 세지는 걸까요? 9 궁금 2020/07/09 2,428
1092924 최강욱이 시키드나! 22 인이 2020/07/09 1,532
1092923 사춘기 시작한 아이가 우는데 6 엄마 2020/07/09 2,218
1092922 슬로우쿠커에 관심 가는데요 4 냐냐냐 2020/07/09 1,345
1092921 힘들다 버겁다 했어도 회사를 안 놓은건 정말 잘한거 같아요 24 ㅇㅇ 2020/07/09 4,098
1092920 미국교수의 한국강좌 4 ㄱㅂ 2020/07/09 1,013
1092919 금 매도할까요 2 ... 2020/07/09 1,388
1092918 항암환자 갈 만한 시내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7 항암 2020/07/09 1,035
1092917 카카오 주식 미쳤네요?? 11 ... 2020/07/09 7,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