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광명진언

초초심자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0-05-26 23:46:10
안녕하세요!

3주 전 쯤 갑자기 영가의 장애를 느끼게 되어 광명진언 기도를 시작했어요.
일타 스님의 [생활 속의 기도]에 있는 대로 하고 있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이 힘드네요.
108배, 천수경 1독, 광명진언 각각 1000독씩 2000독 가량합니다.
매일 새벽이 되어야 잠이 들 수 있어요.
하는 일이 있어 기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어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섭네요.
다니는 절도 없고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여쭙니다.

저 같이 근기도 약한 사람이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기도를 더더 많이 해야겠지요?

IP : 210.181.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6 11:51 PM (108.41.xxx.160)

    그냥 계속하세요. 끝까지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곧 좋은 일 있을 겁니다.
    암송할 때 온 마음을 다해서 하세요.
    따지지 마세요.

  • 2. ....
    '20.5.26 11:58 PM (108.41.xxx.160)

    너무 피곤하시면 광명진언만 집중하시든지요.
    걸으면서도 하시고 주방에 있을 때도 하고 하루 종일 끈을 놓지 않고 한가지에만 매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분 조언 기다려봅시다.

  • 3. 초초심자
    '20.5.27 12:00 AM (210.181.xxx.41)

    아!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나 큰 힘이 되는 말씀 주셨어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밀고 나가겠습니다.
    정말 막막했는데 힘이 나네요.

  • 4. 백중기도
    '20.5.27 12:15 AM (175.223.xxx.32)

    음 영가의 장애라니 정확히 파악은 어렵지만
    지금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광명진언 그대로 하시고
    시간날 때 지장경도 독경하시고 천지팔양경도 해보시고 화엄성중 기도도 마음 속으로 올리세요
    돕는 호법신이 많다고 여겨지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곧 여름인데 백중기도를 지내보세요
    영가때문이라 여겨지면 마침 백중기간 기도가 있으니 그렇게 전념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5. 광명진언
    '20.5.27 12:15 AM (112.133.xxx.70)

    정말 효과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과..꼭 이루시길 바래요

  • 6. 조각구름
    '20.5.27 1:16 AM (210.181.xxx.41)

    잠시 기도하고 왔더니 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기도 시작 후 지난 주 부터 조금 편해졌었는데
    오늘 밤 기도 중 갑자기 다시 강한 힘으로 휘몰아쳐 와서
    두렵기도 하고 혹시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했어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기도 할게요.
    백중기도도 지내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 7. 원글님
    '20.5.27 1:30 AM (141.157.xxx.112) - 삭제된댓글

    가도를 하는 주체가 원글님임을 잊지마시고 잘드시고 잘주무셔야 합니다.
    원글에 쓰셨듯이 잠을 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시겠지만 스스로에게 나는 깊이 잠을 잘 자고 일어날것이다 라고
    말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영가의 장애가 온것인지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하네요.
    이전에도 경험이 있으셨나요

    답글이 있듯이 지장보살님도 불러보시고
    화엄성중도 딸라해보시죠.

  • 8. 불교방송
    '20.5.27 1:38 AM (110.70.xxx.220)

    잘 보고 듣고 계시나요?
    기도로 가피입은 신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광우스님 소나무 도 들어보세요
    스님이 워낙 재밌고 유쾌한 분이고 신자들의 정성과 영험담도 공감가고 좋아서 자주 듣고 잠도 들고 그래요
    기도하는 방법들도 배울 수 있답니다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5WMTtfpXrfsKKUkVxe9hbSjii9j-Mz62

  • 9.
    '20.5.27 12:47 PM (14.39.xxx.212)

    절에 오래 다녔는데 영가의 장애라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혹시 집안에 무당 내력이 있나요?
    그런게 아니면 신경과의 상담부터 받아 보심이..
    광명진언에만 매달리다가 더 나빠질지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389 N수시켜보신 어머님들 봐주세요 10 걱정 2020/05/27 1,372
1079388 민주당 윤미향 당선자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32 ... 2020/05/27 1,027
1079387 여자 밀어준다고 여대 갔다는데 17 ㅇㅇ 2020/05/27 3,700
1079386 포항 불륜글 보셨나요? 77 2020/05/27 80,745
1079385 김어준을 칭찬합니다 41 .. 2020/05/27 1,685
1079384 남편의 “미안하다” 2 ..... 2020/05/27 1,938
1079383 게 요즘 철인거 맞나요? 노량진이나 상암에서 사도 되나요? 4 째깍째깍 2020/05/27 970
1079382 자기 애 괴롭히고 도망갔다고 자전거를 일부러 쳤네요 45 ㅇㅇ 2020/05/27 4,104
1079381 통합당, 박근혜 이명박 사면하면 코로나대책 협조 15 ... 2020/05/27 1,386
1079380 키크는 수술 하신분 주변에 계신가요. 36 수술 2020/05/27 8,174
1079379 발효빵 딱딱? 3 ... 2020/05/27 1,727
1079378 매일 타는 통근버스 옆자리 선 넘어오는 사람.. 5 불편 2020/05/27 1,628
1079377 말로만 '덕분에'? 대구 코로나병동 의료진, 부당대우 폭로 7 .... 2020/05/27 959
1079376 사람들이 왜 저를 싫어할까요? 22 2020/05/27 5,799
1079375 면접대기중 8 두근두근 2020/05/27 962
1079374 아이들 무사히 등교했습니까? 2 얘들아반갑다.. 2020/05/27 668
1079373 의사의 이런 말 따라야 했었나요? 20 독수리 2020/05/27 3,117
1079372 뒷머리저림 아시는 분? 6 ... 2020/05/27 1,211
1079371 파라핀 치료기 사용 하시는분중.... 5 궁금 2020/05/27 1,584
1079370 회사에 3일만 출근하고 싶어요 7 ㅇㅇ 2020/05/27 1,466
1079369 성인되어서 키크신분 있어요? 17 ........ 2020/05/27 2,090
1079368 47,000원 짜리 물건 반품비가 20,000원이라면...? 12 거기 2020/05/27 2,348
1079367 강남구청 근처에 점심 맛있게 먹을만한 음식점 있을까요? 2 ㄱㄴ 2020/05/27 735
1079366 민도 3 ... 2020/05/27 496
1079365 중학생 어휘향상시키기 좋은책 뭐가있을까요 6 . . 2020/05/2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