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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수 할머니 꼭 우리 할머니 같아요

..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0-05-25 23:54:37
둘째며느리인 우리 엄마가 모시고 살면서 병수발에 제사지내는데
고모들 오시면 엄마 흉보기 바쁩니다.
명절만 와서 봉투 던지고 가는 큰엄마 큰아빠한테는 쩔쩔 매고요.
서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끔 다투시기도 하죠. 엄마도 무조건 예예 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아프면 병원 모시고 가고 굶으실까 반찬 채워놓는 며느리가
뭐가 그리 미운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쩌다 놀러라도 갈라치면 단체로 미친년들이랍니다.
싸구려 옷하나 사는꼴을 못보고요..
할머니 고생 많이 하시고 홀로 자식들 키우신거 알아요.
하지만 그 댓가를 엄마가 치뤄야 하나요?
어쩔땐 세상에서 제일 미운사람이 엄마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IP : 175.223.xxx.24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11:56 P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무지와닿네요

  • 2.
    '20.5.25 11:58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생각 났습니다.
    모시는 며느리에 대한 불평불만 가끔 오는 자식한테 하는 할머니요.
    저희 가족내에도 있었어요.
    시부모 모셨던 동네 엄마들 얘기가 모시는 며느리 구박하다 편찮으시면 그 며느 찾는다더라고요.
    (이 할머님과 다른 상황이지만)

  • 3.
    '20.5.25 11:59 PM (223.38.xxx.247)

    생각 났습니다.
    모시는 며느리에 대한 불평불만 가끔 오는 자식한테 하는 할머니요.
    저희 가족내에도 있었어요.
    시부모 모셨던 동네 엄마들 얘기가
    모시는 며느리 구박하다 편찮으시면 그 며느리 찾는다더라고요.
    (이 할머님과 다른 상황이지만)

  • 4. 그 긴세월
    '20.5.26 12:02 AM (121.154.xxx.40)

    같이 하면서 잘못도 있을테지만 그걸 이제와서 기자회견 하고
    국회의원 되니 배 아팠나
    돈을 횡령 했으면 갚으라 하지

  • 5. ㅇㅇ
    '20.5.26 12:04 AM (116.41.xxx.148)

    오늘 생방보고 저도 확 느꼈어요.
    나한테 급 잘해주는 남한테
    수십년 수발든 며느리
    헐뜯고 욕하기 바쁜 분이구나.
    정의연이 완벽하진 못했겠지만
    저리 말도 안되는 이유까지 들먹이며
    비닌해야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 6. 아무리총명한분도
    '20.5.26 12:04 AM (221.150.xxx.179)

    연세가 많이 드시면 어쩔수없는건지
    안타깝고 실망스럽네요ㅜㅜ

  • 7. ㅎㅎㅎ
    '20.5.26 12:07 AM (175.223.xxx.161)

    지금 간쓸개 다 빼줄 것처럼 구는 것들
    할머니 위해 언제까지 애써줄지 두고봅시다.

  • 8. ㅎㅎ
    '20.5.26 12:10 AM (124.49.xxx.58)

    이 글과 댓글 읽는데 '순백의 피해자'에 대한 허지웅 씨 글이 생각나네요. 할머니가 더 똑똑하고 노망 안 난 것처럼 보이고 했으면 더 귀기울여 들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님들 말씀대로 성격 괴팍하고 나이 들어 서운한 것만 쌓인 할머니의 말씀이라도,
    장황하고 발음도 다 세고 했던 얘기 또 하고 혼자 울분 터트리거 해도,
    한번 영상 제대로 보세요. 틀린 말은 안 하십니다. (성노예로 표현한 것에 대한 비판은 제외합니다. 이건 정대협 대처가 옳아요.)

  • 9. 에이프릴91
    '20.5.26 12:15 AM (118.217.xxx.52)

    백퍼 공감합니다.
    딱맞는 비유네요...

    일본인들이 얼마나 신나할까요.ㅠㅠ
    위안부 문제 국회에서 다뤄지는게 얼마나 싫을까요?

  • 10. 124.49
    '20.5.26 12:20 AM (39.7.xxx.173)

    할머니가 덜 똑똑하고 노망난것처럼 보여서 하는말이 아니에요. 지난 세월동안 가진 부채의식과 존경하는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무릎꿇고 들었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요. 그래서 30년 운동 같이한 윤미향한테 왜 화나셨는지 모르겠다고요

  • 11.
    '20.5.26 12:22 AM (175.196.xxx.130)

    댁에 8.90대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는 며느님들 얘길 듣고 싶어요.평생 내가 모시고 살지만 가끔씩 와서 돈봉투 던져주고 가는 작은 며느리 최고라면서 큰며느리 가슴에 못 박는 시어머니.ㅠㅠ 그걸 지켜보는 손주들.ㅠㅠ 너무 속상하고 화나네요.ㅠㅠ

  • 12. 그래서 윤미향이
    '20.5.26 12:27 AM (14.34.xxx.99)

    잘했다는 건가요

  • 13. 에휴
    '20.5.26 12:27 AM (124.49.xxx.58)

    전혀 모르시진 않았을걸요. 진짜 미통당측에서 알렸거나 어디사 찔렀거나 해서 알았을 수도 있고.. 뭐 옛 정으로 눈 감고 넘어갈 수도 있죠. 보통 가정이라면요. 저도 할머니 등쌀에 엄마 고생하는 거 보고 컸습니다... 그렇지만 할머니 아니라 누구라도 했었어야 했던 고발이라 생각해요. 할머니가 윤미향씨에게 품은 얼토당토않는 티클만큼의 서운함에서 시작했다고 해도요.

  • 14. 비유를 해도 참
    '20.5.26 12:28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님 엄마도 할머니 앵벌이 시켜 돈 받고
    나랏돈 할머니 드린다니 다 엄마덕이랍시고
    꿀꺽하셨어요?

  • 15. 비유를 해도
    '20.5.26 12:29 AM (183.98.xxx.33)

    그래서
    님 엄마도 할머니 앵벌이 시켜 돈 받고
    나랏돈 할머니 드린다니 다 엄마덕이랍시고
    일부는 님네가정에 쓰고 실수라며
    꿀꺽하셨어요?

  • 16. ㅇㅇ
    '20.5.26 12:30 AM (1.235.xxx.16)

    님 할머니는 큰 며느리가 주는 봉투 직접 받으셨잖아요?

    큰어머니, 큰아버지, 고모들이 돈봉투를 할머니 안드리고, 님 어머니께 드렸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비유가 매~우 적절치 못하죠.

  • 17. ....
    '20.5.26 12:31 AM (39.7.xxx.101)

    앵벌이를 시켜요? 강제했거나 사익을 챙겼다는 증거라도 제출했나요? 오늘 대대적인 기자회견에서 뭐가 나왔나요.

  • 18. 끔찍해
    '20.5.26 12:33 AM (183.107.xxx.39)

    이럴수록 여론더 안좋아져요.
    잘못한걸 빨리 인정하고 벌받고
    여론몰이 그만해요.
    보기 안좋네요

  • 19. 결국
    '20.5.26 12:36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원글은
    할머니 욕보일려고 돌려치기. 진짜 추잡스러운거 아시죠?
    진짜 별의별꼴을 다 보는군요
    개인계좌로 받은거 어쩔래요?

  • 20. 본심
    '20.5.26 12:37 AM (183.98.xxx.33)

    원글은
    할머니 욕보일려고 돌려치기. 진짜 추잡스러운거 아시죠?
    진짜 별의별꼴을 다 보는군요
    후원금 개인계좌로 받은거 어쩔래요?

  • 21. ..
    '20.5.26 12:40 AM (115.140.xxx.145)

    할머니 그만 모욕하세요. 진짜 심하네요

  • 22. .....
    '20.5.26 12:41 AM (110.70.xxx.32)

    개인계좌가 관건이 아니라 말고 유용과 착복을 했는지가 관건이지 주구장창 개인계좌 타령이네

  • 23. ...
    '20.5.26 12:43 AM (119.64.xxx.92)

    둘째 며느리가 왜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 24. ..
    '20.5.26 12:46 A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아직도 토왜 술수에 휩쓸리시는분들 많네요ㅜㅜ

  • 25. 본심
    '20.5.26 12:48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20.5.26 12:41 AM (110.70.xxx.32)
    개인계좌가 관건이 아니라 말고 유용과 착복을 했는지가 관건이지 주구장창 개인계좌 타령이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법인이 뭔지 하나도 모르네요?
    법인활동 개인계좌 받으면 까닥하면 횡령 배임
    개인계좌타령 이라굽쇼?
    무식하니 이상한 쉴드치시네.

  • 26. 본심
    '20.5.26 12:49 AM (183.98.xxx.33)

    20.5.26 12:41 AM (110.70.xxx.32)
    개인계좌가 관건이 아니라 말고 유용과 착복을 했는지가 관건이지 주구장창 개인계좌 타령이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법인이 뭔지 하나도 모르네요?
    법인활동 개인계좌 받으면 까닥하면 횡령 배임
    가수금 집고 기결산이 회계처리 기본
    개인계좌타령 관건 아니라구요?
    무식하다 진짜 그러니 지네 할머니 끌여들여
    욕보이고

  • 27. ..
    '20.5.26 12:50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앵벌이 시키고 현철 걷어오면

    어느집 며느리가 며느리노릇 안할까요

    별 희한한 논리

  • 28. ..
    '20.5.26 12:51 AM (223.62.xxx.123)

    앵벌이 시키고 현찰 걷어오면

    어느집 며느리가 며느리노릇 안할까요

    별 희한한 논리

  • 29. ..
    '20.5.26 12:52 AM (223.62.xxx.123)

    단체로 들어와서 개풀 뜯어먹는 소리

  • 30. 183.98.
    '20.5.26 12:54 AM (175.223.xxx.166)

    그래서 배임과 횡령과 착복을 했냐고요. 누가 누구를 욕보이는건지. 30년 운동을 욕보이지나 말아요

  • 31. 에이프릴91
    '20.5.26 12:58 AM (118.217.xxx.52)

    배임과 횡령이 있었는지는 증거로 확인하면 됩니다.
    괜한 추측성 기사로 사람 매도하지 맙시다

  • 32. ..
    '20.5.26 1:03 AM (39.120.xxx.104)

    윤미향 쉴드 참 징하네요...
    아주 꼼꼼히도 챙겼던데..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찍어먹어봐야 알겠다면 그러든가...하는 짓이 이명박그네 합성판인 사이비진보들 다 척결해야죠. 그게 문정부가 말하던 적폐청산이겠고요.

  • 33. ..
    '20.5.26 1:05 AM (110.70.xxx.137)

    ㅋㅋ
    그런할머니 손녀니 한심하다고 해드릴까요?

  • 34. 에이프릴91
    '20.5.26 1:06 AM (118.217.xxx.52)

    그러니까요!!!!!!!!
    배임과 횡령이 있는지는 증거로 회계로 알아보면 되는데 아직 나온거 없는데 무슨 마녀사냥을 이리도 심하게 한답니까??????????

    온통 추측성기사...카더라 통신!!!!
    이게 한국언론이죠~~~온통 편향성 거짓기사!!!!

    조국교수, 한명숙총리 때와 뭐가 다른가요.

    증거나와서 형확정되면 그때 죄인취급하세요.

    왜 왜 여론재판을 하냐구요!!!!
    누구 좋으라구요????

    일본애들 엄청 신나하겠어요.
    조선일보가 일본어판도 낸다면서요.
    아주 신나라하겠네요.
    감정에 휘둘리는 일방적 기사....

  • 35. ...
    '20.5.26 1:12 AM (190.16.xxx.145)

    원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다 할걸요. 누가 30년 세월을 저렇게 있어 주나요?

  • 36. 30년 세월
    '20.5.26 1:15 AM (124.49.xxx.58)

    함께 해 주는 동반자는 절대 비판하면 안 되겠네요.
    아.'배신'인가요? ㅎㅎ

  • 37. 에이프릴91
    '20.5.26 1:28 AM (118.217.xxx.52)

    범죄라고 판단되면 그때 욕하세요!!!
    언론 몰아가기 아주 대단하네요~~~~

  • 38. 범죄
    '20.5.26 1:40 AM (124.49.xxx.58)

    라는 정황이 서른 개는 됩니다. 충분히 물어 뜯어도 될 일이라는 말씀. 부족하면 부족하죠

  • 39. ㅇㅇㅇ
    '20.5.26 7:42 AM (203.226.xxx.37)

    문제를 투웨이로 보자구요.
    현재 이용수 할머니와 할머니가 흠집내고 있는 위안부 시민운동과 윤미향 개인의 문제.
    뒤는 경찰이 알아서 앞은 우리가 잘 판단해야 합니다.

  • 40. 이용수 할머님ㅜ
    '20.5.26 7:55 AM (210.113.xxx.70)

    일본 주장 그대로 읊으시는...
    울고 싶습니다

  • 41. less
    '20.5.26 8:26 AM (124.58.xxx.66)

    완전 찰떡 비유에요.

  • 42. 와우
    '20.5.26 8:40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원글이 고맙소!
    내가 오늘 가자회견보고 딱 이생각이들어서 82에 글한번 써야겠다고 생각중이였는데 새상에 저런 할매들 천지삐까리요
    한마디로 나이만 먹었지 무식하고 어리석은거지
    저러다 주변에 사람다 잃고 외롭게 죽어가면서도 자기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를거요
    은근 신명나보이기도 하더오
    버럭버럭 성질내니 주변인들 굽신거리고 ㅡ ㅡ;
    옛말 틀란거없소
    늙으면 빨리죽어야지....

  • 43. 위에 세 댓글
    '20.5.26 10:28 AM (124.49.xxx.58)

    비열한 분들. 찰떡같은 비유라며 박수치는 사람들은 참 못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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