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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이와중에 밥집 갔다가 봉변..

ㅇㅇ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20-05-25 22:25:12
시댁갔다가 외식하게 됐는데 
강화도에 산채나물집.. 
좁은 공간에 테이블많고..서빙하는 분들도 많고 
안그래도 북적대는통에 나가고 싶었는데.. 
그러지못하고 ㅜㅜ 
그런데 압권은 그 많은 나물들을 마스크 안쓴 서빙아주머니들이 정말 침튀기며 ! 빠른속도로 묻지않아도 
테이블마다 설명을 다다다 해주네요 ㅜㅜ 
이나물은 어디에좋고 이름은 뭐고... 
물한번 달라하면 아이고~ 물도 안주고 그런대!! 하며 
친절하게 응대하지만..마스크안쓴 친절은 안반가운것이 
현실인데 ...ㅜㅜ 
그후로 반찬리필할것도 못하고 참고 최대한 빨리 먹고 나오면서 
사장에게(역시 마스크안씀) 이야기는했어요 
요즘은 어디 식당에 가도 다 마스크쓰시던데 
여긴 안쓰세요? 했더니 
종일 쓰려면 힘들어 오후에는 벗고들 일하신다는.. 요상한 답을 들었어요 ..오후에 오는 손님들은 뭔죄를 지어서..ㅜㅜ 
(제가.. )그런데 여기는 설명을 또 길게 하셔서 ..마스크안쓰시고 그러시니 
밥먹으면서도 마음이 불편했다 ..하니 
네 그러셨냐고..하고 끝이네요 
네이버에 영수증후기 쓰고팠으나 영수증분실해서 못쓴것이 안타까워서 여기다 넉두리겸 가실분 있음 ..오후엔 조심하시라고 
(오전에는 쓰시겠냐마는) 써봅니다 
강화도 맛집검색하면 상위랭크 되어있는 거기에요 
IP : 110.70.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딘지 알아요
    '20.5.25 10:31 PM (211.219.xxx.131)

    거기 원래 음식 나오면
    하나 하나 다 설명해주는 컨셉 ㅠ

  • 2. 一一
    '20.5.25 10:34 PM (222.233.xxx.211)

    설명을 듣고싶은 사람에게만 해야하는 거 아닌 지...
    상상만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아 드러워....

  • 3. ...
    '20.5.25 10:36 PM (112.140.xxx.198) - 삭제된댓글

    조리 마스크 의무화 했으면 좋겠어요..

  • 4. 겸손한 자세
    '20.5.25 10:38 PM (175.213.xxx.36)

    지키며 장사하는 맛집 찾기 쉽지 않지요.

  • 5. ㅇㅇ
    '20.5.25 10:58 PM (110.70.xxx.93)

    들어가시면서 마스크 단디 여미시던;;
    중년 부부께 팁을 드리고싶었는데
    차마 못한것이 맘에 걸렸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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