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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happyhappy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0-05-25 21:52:31
나이 많지만 뒤늦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년여간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다 줘도 아깝지가 않던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별한지 3주 되었는데 여전히 힘이 드네요.
이 마음 어떻게 추스려야 할까요.
무엇보다 내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인거 같은 생각뿐이에요.
사랑받을만한 존재가 아닌거 같은 생각에 많이 괴롭습니다.
IP : 112.169.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25 9:53 PM (121.165.xxx.46)

    저는 그럴때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봤어요
    머릿속을 다른 지식으로 채우는겁니다.

  • 2. ddd
    '20.5.25 9:57 PM (49.196.xxx.23)

    그 사람의 향기..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똥냄새요~

  • 3. 미련이
    '20.5.25 9:58 PM (49.1.xxx.168)

    없어질때까지 집착 및 연락 ㅎㅎㅎ ㅠㅠ

  • 4. ~60목표로
    '20.5.25 10:00 PM (121.88.xxx.110)

    외국어 하나 배워요. 전 영어 취미삼아 보려구요.
    여건되면 주말엔 그림으로요.ㅎㅎ
    힘 내세요. 이런 아까운 분을 그분은 놓치셨군요.

  • 5. ..
    '20.5.25 10:00 PM (223.38.xxx.214)

    누가 뭐래도 내가 최고지~
    나 안 좋아하는 놈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그 남자가 원글님과 결혼하면 행복할 거 같져?
    그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면 사랑의 유효기간이 영원할 거 같져?
    안 그래요
    원글님에게 보여준 것 보다 좀 더 깊거나 얕거나 거기서 거기에요 찐사랑은 타고난 성품으로 하는 건데
    그런 남자는 아주아주 드물어요
    다음 연애부터는 너무 맘 다 주지 마세요

  • 6. 그냥
    '20.5.25 10:36 PM (110.12.xxx.201)

    생각보다 사람 쉽게 안죽어요.

    다 지나고 나니 힘든일 있을때 그 사람없는 세상도 견뎠는데 다 괜찮아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7. 다 지나가요
    '20.5.25 10:39 PM (112.151.xxx.102)

    그 사랑만이 내 인생에 다일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랑도 무텨지고 내가 언제 그렇게 사랑에 목말라했나 퇴색되어지는게 슬퍼질 정도로 그 사랑의 감정이 희석되어져요
    시간이 지나면요 더 좋은 사랑 꼭 다시 올테니까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책 좋은영화 보시고 시간을 보내 보세요

  • 8. 경락
    '20.5.25 11:22 PM (120.142.xxx.209)

    맛사지 받고 척추 펴세요
    기분도 가뿐
    그라고 나 가꾸기 프로젝트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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