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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무실 컴 바탕화면에

.....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20-05-25 15:02:35

어제 찍은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려놨습니다.

세 식구가 모처럼 한강변 카페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남편과 딸은 잘 나오고

전 진짜 이상하게 나왔거든요??

늘 그래서 그려러니 할 만큼 저는 사진이 안나와요.

당연히 실물이 이쁜것도 아닙니다.

그걸.. 바탕화면에 올려두고

떡하니

자랑스럽게

가족단톡방에 올려놨더군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다시는 사진을 안찍는다. >>  지금 이사진으로 천년만년

다시 찍는다. >> 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IP : 203.142.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5 3:06 PM (218.51.xxx.239)

    모습보다 남편의 마음이 중요하죠.
    좋은 남편 같은데요.

  • 2. .....
    '20.5.25 3:0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얼른 잊는다

  • 3. ㅎㅎ
    '20.5.25 3:09 P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분은 어제 좋으셨나봐요 가족 사진 올리신 거 보니 ^^

    백번쯤 다시 찍자고 하세요
    그 중 하나는 지금보다 낫게 나와요
    양 끝 말고 중간에 서서 찍으시면 안 뚱뚱하게 나오고요
    얼굴 각도나 표정(마스크 잘 활용)연구하면 훨씬 낫게 나옵니다.
    카메라 맛사지가 괜한 말 아니더라구요
    자꾸 찍혀보다보면 알게 됩니다

  • 4. ㅎㅎㅎ
    '20.5.25 3:34 PM (112.167.xxx.92)

    아휴 욕을 할수도 없고 그사진을 보자니 참 저거하고 어쩌것어요 다신 사진을 찍지 말아야지ㅎㅎ

    어후 말도마요 단체사진에 내얼굴이 진짜ㄷㄷㄷ 글서 다시는 안찍
    셀카는 내가 삭제하면 그만이지 저 모여 찍어논건 남들이 갖고 있으니 완전 삭제도 안되고 지못미에요 진심
    그 50대 내얼굴 보고 깜놀해가지고 그날 얼마나 기분이 다운이 되던지 솔까 실물이 낫거든요 사진 너뭐 심하게 안받고 이건 남들도 인정했어요 실물이 훨 낫다고

  • 5. ..
    '20.5.25 3:3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분 가족사랑 자랑하시는거죠??

  • 6. ...ㅋㅋ
    '20.5.25 3:39 PM (203.142.xxx.241)

    좋은 남편은 맞습니다만... 눈치는 없어요.ㅜ
    얼른 잊는다... 신박합니다.
    다시 찍는다고 더 나으리란.. 법이..... 수많은 험짤 생산은 어쩔.

    아.. 저의 심정.. 단체사진 찍을때면 어딘가 숨는 것도 한두번이죠. ㅠㅠ

  • 7. 네네
    '20.5.25 4:34 PM (1.230.xxx.106)

    울쎄라 시술받고 웃을때 입꼬리를 올렸더니 그나마 눈뜨고 봐줄만 ㅋㅋ

  • 8. ..님
    '20.5.25 6:01 PM (203.142.xxx.241)

    이 글의 포인트는 제가 못생겼는데 사진찍으면 훨~씬 더 못생겨진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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