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찍은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려놨습니다.
세 식구가 모처럼 한강변 카페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남편과 딸은 잘 나오고
전 진짜 이상하게 나왔거든요??
늘 그래서 그려러니 할 만큼 저는 사진이 안나와요.
당연히 실물이 이쁜것도 아닙니다.
그걸.. 바탕화면에 올려두고
떡하니
자랑스럽게
가족단톡방에 올려놨더군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다시는 사진을 안찍는다. >> 지금 이사진으로 천년만년
다시 찍는다. >> 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어제 찍은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려놨습니다.
세 식구가 모처럼 한강변 카페에 가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남편과 딸은 잘 나오고
전 진짜 이상하게 나왔거든요??
늘 그래서 그려러니 할 만큼 저는 사진이 안나와요.
당연히 실물이 이쁜것도 아닙니다.
그걸.. 바탕화면에 올려두고
떡하니
자랑스럽게
가족단톡방에 올려놨더군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다시는 사진을 안찍는다. >> 지금 이사진으로 천년만년
다시 찍는다. >> 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모습보다 남편의 마음이 중요하죠.
좋은 남편 같은데요.
얼른 잊는다
그래도 남편분은 어제 좋으셨나봐요 가족 사진 올리신 거 보니 ^^
백번쯤 다시 찍자고 하세요
그 중 하나는 지금보다 낫게 나와요
양 끝 말고 중간에 서서 찍으시면 안 뚱뚱하게 나오고요
얼굴 각도나 표정(마스크 잘 활용)연구하면 훨씬 낫게 나옵니다.
카메라 맛사지가 괜한 말 아니더라구요
자꾸 찍혀보다보면 알게 됩니다
아휴 욕을 할수도 없고 그사진을 보자니 참 저거하고 어쩌것어요 다신 사진을 찍지 말아야지ㅎㅎ
어후 말도마요 단체사진에 내얼굴이 진짜ㄷㄷㄷ 글서 다시는 안찍
셀카는 내가 삭제하면 그만이지 저 모여 찍어논건 남들이 갖고 있으니 완전 삭제도 안되고 지못미에요 진심
그 50대 내얼굴 보고 깜놀해가지고 그날 얼마나 기분이 다운이 되던지 솔까 실물이 낫거든요 사진 너뭐 심하게 안받고 이건 남들도 인정했어요 실물이 훨 낫다고
남편분 가족사랑 자랑하시는거죠??
좋은 남편은 맞습니다만... 눈치는 없어요.ㅜ
얼른 잊는다... 신박합니다.
다시 찍는다고 더 나으리란.. 법이..... 수많은 험짤 생산은 어쩔.
아.. 저의 심정.. 단체사진 찍을때면 어딘가 숨는 것도 한두번이죠. ㅠㅠ
울쎄라 시술받고 웃을때 입꼬리를 올렸더니 그나마 눈뜨고 봐줄만 ㅋㅋ
이 글의 포인트는 제가 못생겼는데 사진찍으면 훨~씬 더 못생겨진다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