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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결혼 시기 비슷하니 비교가 너무돼요ㅠ

비교질 조회수 : 8,030
작성일 : 2020-05-25 11:36:59
선배랑 비슷한 시기 결혼하는데
선배는 대기업 다니고 유지 아들에 아파트 가진 사람이랑 선보고 결혼하는데
선배도 친정에서 기죽지 마라고
신혼집 아파트 작은 걸 사줘서
신혼부터 집 두채로 시작해요ㅠ
선배는 눈이 까탈스러워
선 소개팅도 좋은 조건 사람만 그리 만나대더니
결혼하는 남자랑 채 반년도 안돼 날 잡았구요.

저는 오래사귄 중소기업 다니는 남친이랑
다세대 빌라 전세로 시작하는데 왜이리 속상한지요

비교되게 시작하니 그냥 모든 게 속상해요.
같은 공간에 있으면 너무 그냥 우울해요.
저런 집이 흔친 않겠지만요
ㅠㅠㅠㅠㅠ

IP : 175.223.xxx.12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11:40 AM (223.62.xxx.246)

    비교되는 마음이야 자연스러운 거에여. 사람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사는 모양도 다른 것도 자연스러운 거구요

  • 2.
    '20.5.25 11:41 AM (39.7.xxx.92)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는 우울하네요
    결혼전부터 이러면 파혼하세요
    비교는 끝도없어요
    원글 예비신랑도 잘난 여자만난 지인보며
    속상해 할수있어요

  • 3. ,,,
    '20.5.25 11:42 AM (70.187.xxx.9)

    이제 자식 낳으면 2탄으로 넘어가요~

  • 4. 비교는
    '20.5.25 11:43 AM (1.217.xxx.110)

    만가지 근심의 근원입니다.

  • 5. 그런집
    '20.5.25 11:45 AM (58.150.xxx.36)

    흔하지 않나요 강남 새아파트에서 신혼 시작하던데요들

  • 6.
    '20.5.25 11:46 AM (123.141.xxx.20)

    부모돈이 힘쓴거예요
    비교 하지 마세요
    태어날때부터 출발선이 달라요

  • 7. ..
    '20.5.25 11:46 AM (223.62.xxx.186)

    님남친도 그 선배친정에서 아파트 해주는거 엄청 부럽겠는데요?

  • 8. ...
    '20.5.25 11:46 AM (121.143.xxx.4)

    저는 비슷한 집값이었던 친구, 나는 그대로 친구는 날라가는 거 보니 너무 우울해요ㅜ

  • 9.
    '20.5.25 11:49 AM (61.74.xxx.175)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그 선배네는 경제력이 좋은 집이니 선도 그 이상에서 들어왔겠죠
    인정하기는 싫어도 결혼에 있어서 조건이 더 좋았던거잖아요
    인생 원래 불공평하잖아요
    비교를 안할 수는 없겠지만 자꾸 마음을 다스리셔야해요

  • 10. ..
    '20.5.25 11:49 AM (39.118.xxx.86)

    저도 첨 결혼했을때 친구보면서 혼자 비교하고 우울해하고 그랬는데 시간 지나면서 그런맘이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대신 맞벌이 계속 하며 이사하며 지금 그래도 맘에드는곳 살아요.

  • 11. 비교한다고
    '20.5.25 11:4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비교한다고 달라질 것도 아니고 내가 그 선배와 다른 사람이니 다른 인생을 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내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 그 사람이 조연 혹은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주연은 타인에게 큰 영향을 받지않아요.

  • 12. ...
    '20.5.25 11:54 AM (1.233.xxx.68)

    동생님
    남친 사랑하시죠. 서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거 힘들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사랑하는 사람만나서 결혼하시는거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밤에 잠도 못자고 ...새벽까지 고민하지 마시고 푹 자세요. 이제 곧 점심먹으러 가야 하는데 맛있는 메뉴 정해서 신나게 먹고 오세요.

  • 13. ㅡㅡ
    '20.5.25 11:56 AM (59.13.xxx.177)

    현실이죠
    원래 불공평해요
    안타깝지만 그 선배는 그런 조건이 되니 그런 남자를 만난거구요
    이제
    애낳고 키우면 더 큰 비교가 됩니다. 그땐 어마어마
    그러다 남편원망까지 하게 되고(그런데 솔까 님 남편은 그 선배 부럽지 않겠어요? 시집오는데 집해온다)

  • 14. 결혼말고
    '20.5.25 11:58 AM (211.192.xxx.148)

    그쵸, 혼자는 어찌 해 보겠는데
    그게 결혼이 되고 집안이 붙고 하니 차이가 엄청 나뉘더라구요.

  • 15. ...
    '20.5.25 12:0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시기에 하면 어쩔 수 없어요
    그럴땐 님 인생에 더 집중하세요
    열심히 돈 벌고 재테크도 공부하고

  • 16. 근데
    '20.5.25 12:04 PM (221.154.xxx.186)

    사랑 안해요? 사랑하니 그렇게 오래 연애한 거잖아요.
    조건이 중요하면 님도 선봐서
    조건 골라 가셨어야죠.
    남친 불쌍하네요.

  • 17. 본인
    '20.5.25 12:06 PM (223.62.xxx.53)

    친정이 그수준이라 그래요

  • 18. ㅁㅁ
    '20.5.25 12:08 PM (211.210.xxx.137)

    어쩔수 없네요. 직업도 집안도 다 차이가 나니 어쩔수 없죠. 비교대상이 아예 안되는데 쓸데없이 속상해 하시는거같아요. 행복하세요

  • 19. ...
    '20.5.25 12:0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시기에 하면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그래서 그렇게 조건들 따지는거예요

    그럴땐 님 인생에 더 집중하세요

  • 20. 저는
    '20.5.25 12:10 PM (218.48.xxx.98)

    저희 사촌언니랑 그래요,,
    결혼도 같은해..애도 같은해에 낳고..
    지금 20년이 넘었지만 시댁 재력때문에 이건 제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따라 잡을수가 없더군요.
    상가있고 강남에 집도 척척사주는 시댁,,,애 낳으니 유치원비부터 대학가 유학비용까지 다 시댁서 해주니 뭐....이건.

  • 21. 저는
    '20.5.25 12:13 PM (218.48.xxx.98)

    심지어 사촌언니는 빈몸으로 거의 시집가고 저는 살면서 집 넓힐때 친정서 억단위 돈도해주셨어요,ㅠㅠ
    그래도 역시나 잘 베푸는 시댁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님은 직장동료니 안보면 그만이죠,ㅋㅋ저는 사촌이예요..ㅋㅋ

  • 22. ...
    '20.5.25 12:15 PM (1.214.xxx.162)

    인생 어찌될지 몰라요!
    지금 예랑이와 열심히 사시면 되죠...

  • 23. ...
    '20.5.25 12:16 PM (175.223.xxx.213)

    그래도 대기업 다니는 남편과 서울 아파트 우리돈과 대출로만 장만해서 들어갔지만 육아용품 중고거래 하러 차끌고 나갔는데 소형평수 8억하는 집에 뽀송뽀송한 새댁이 나왔을때 ...와 비슷한 기분 이려나요

  • 24. 10년만
    '20.5.25 12:17 PM (175.114.xxx.214)

    결혼 15년차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14년 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오랫만에 로그인했어요.
    같은 해에 결혼한 친한 친구들이 이촌동과 서초동에 30평대 자가 아파트에서 시작할 때 저희는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60으로 시작했어요. 신혼집도 비교되었지만 받은 예물과 결혼식장 모든 게 비교될 수 밖에 없어 자존심도 상하고 많이 속상해 있을 때 엄마가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부모 돈으로 시작하나 무일푼으로 시작하나 10년 지나면 대충 비슷해지더라. 물론 엄마도 무일푼에서 시작해 어느 정도 재산을 일구신 상태였기 때문에 저에게 힘을 내라고 말씀해 주신거였답니다.
    님의 결혼 상대가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된다면 도서관에서 재테크 책(부동산, 세금,주식) 열 권만 읽고 돈 공부 시작하세요. 요즘 TV에서도 재테크 예능 많으니 그것도 챙겨보시고 유튜브도 꼭 보시고 돈에 대한 감각을 키우시기를 추천합니다.
    결혼 이후 10년 뒤... 재테크 공부를 하고 실현을 한 사람과 편안한 현실에 안주한 사람은 걸어가는 속도와 서 있는 위치가 분명 달라집니다.
    지금은 속상하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세요. 여기 언니들 댓글로 아프게 톡톡 쏘아대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앞으로 돈을 어떻게 굴려나가야 하는지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 25. ,,
    '20.5.25 12:20 PM (70.187.xxx.9)

    사실 같은 회사 이외엔 접점이 없는 거죠. 각자 인생 사는 거. 비슷하다고 여기니 열등감이 생길뿐.

  • 26. ///
    '20.5.25 12:3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부모님이 결혼할때 집
    한채 사줄 정도 재력된다면 선봤을때 비슷한 경제수준의
    남자 만날수 있었겠죠

  • 27. 똑같은 글
    '20.5.25 12:47 PM (91.115.xxx.63)

    왜 자꾸 썼다 지웠다 해요?

  • 28.
    '20.5.25 12:47 PM (223.39.xxx.147)

    자연스러운 인간의 마음이죠~
    지금이라도 선봐도 되지않을까요?

    근데6개월만에 결혼하면
    이혼도 빠를듯하네요

  • 29. 털어버려야지
    '20.5.25 12:51 PM (119.198.xxx.59)

    안그럼 우울증 와요 . .

    줄중의 줄은 탯줄이라잖아요

    이래서 요즘 사람들
    결혼도 안할려고 하고
    결혼해도 자식은 안낳을려고 그러는 거예요.

    세상이 너무 모든게 오픈돼버리니까

    저 사람은 나보다 잘난것도 없는거 같은데
    저렇게 사는데 나는 뭔가. . . 싶은거죠.

    털어버리세요.

    소확행하면서 사시는수 밖엔 없어요

  • 30. 인생은
    '20.5.25 12:51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관뚜껑 덮어야 안다고 했습니다.

  • 31. ...
    '20.5.25 1:07 PM (112.220.xxx.102)

    회사에서
    개인사 가정사 그만 얘기하고
    그만 알려고 하고
    그만 비교질하고
    일이나해요
    님 남치이 불쌍하네요

  • 32. ......
    '20.5.25 1:23 PM (210.223.xxx.229)

    그런 비교되는 상황에서 부러운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거예요..
    그 마음을 인정하세요.

    근데 거기에 빠져있지 마시고 애써 다른데로 신경을 돌리셔요..자꾸 부럽다부럽다 말하지도마시고 이렇게 글도 그만쓰시고관심을 끄세요 그래야 그 굴레에 빠져 들지않아요..

    그래 너 좋겠다~ 금줄을 타고났구나 그러고 끝!
    본인이 이룬것 없이 남들이 다 만들어준 그 환경이 뭐가 그리 대단한건가요..그냥 편하게 사는구나..정도일뿐이지

  • 33. 그렇군요
    '20.5.25 1:25 PM (211.236.xxx.51)

    어쩌겠나요?
    비교는 스스로 불행의 길로 가는것임을.

  • 34. 공감
    '20.5.25 1:30 PM (124.62.xxx.189)

    안그럼 우울증 와요 . .

    줄중의 줄은 탯줄이라잖아요

    이래서 요즘 사람들
    결혼도 안할려고 하고
    결혼해도 자식은 안낳을려고 그러는 거예요.

    세상이 너무 모든게 오픈돼버리니까

    저 사람은 나보다 잘난것도 없는거 같은데
    저렇게 사는데 나는 뭔가. . . 싶은거죠.

    털어버리세요.

    소확행하면서 사시는수 밖엔 없어요 2222222222222

  • 35. 아줌마!!
    '20.5.25 2:55 PM (61.43.xxx.2)

    님이 잘나면 되지.. 남탓 쩌네요.
    님이 잘나거나 잘난 집에 태어나서
    배우자 고생 안 하게 해줄 생각은 못하고.. 한심하네요.

    이런 사람들 다룬 유명한 영화도 있던데.. 기생충이라고...

    여기 동조하는 댓글 쓴 사람들도 똑같습니다. 한심한 인생들.. ㅎㅎ

    인간관계 유일한 진리는 유유상종입니다.

    내가 잘나면 잘난 사람 만나고
    내가 못나면 못난 사람 만나는 거

    님이 못난 사람 만났다면.. 그럼 님이 못난 겁니다.

  • 36. 저도
    '20.5.25 2:56 PM (106.101.xxx.6)

    비슷하게 친구들 건물있고 삼십평대 아파트 턱해주시는 집이랑 결혼할때 십평 전세로 시작했어요
    남편은 -2천 빚뿐이었고 제돈이랑 친정도움 받아 시작.

    친구들 잘사는건 아직도 같은데 그들은 제자리라면
    저희는 저희 스스로 분당.용산에 아파트 한채씩 샀어요
    아직도 저희 사는데는 그냥 그래요 재산 불리는데만 신경쓰느라ㅠ
    저희 사는건 빠듯하고 친구들은 잘살아요
    열심히 살아서 불렸지만 친구들 부러워서 제 아이들한텐 잘 물려주고 싶어요

  • 37. hap
    '20.5.25 3:10 PM (115.161.xxx.24)

    뭐 그리 잘난(?) 여자랑 같은 직장 다니네요.
    먼저 진급해요 노력해서
    그 여자도 노력해서 그런 남자 만난 거잖아요

  • 38. 오ㅐ
    '20.5.25 3:22 PM (120.142.xxx.209)

    비교를 하나요???? 여자들 희안해요 꼭 주변 지인과 비교해서 높낮이를 재요

    난 나대로 택한 삶이 있는거고....그 여자랑 무슨 상관이요???
    집안 외모 차 대학 키 그외 다른 건 비교 안하나요?
    세상에 그 여자 하나예요 같이 결혼한게???/
    정말 이해 안가요

  • 39. .......
    '20.5.25 11:03 PM (59.11.xxx.198)

    남이예요 완전 남.....그렇게 따지고 들면 모든사람과 비교해야하는데 그러면 삶이 고달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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