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십만원 썼어요.

^^ 조회수 : 5,757
작성일 : 2020-05-24 23:05:14
 오늘 반나절 외출해서 약 십만원정도 썼어요. 
아이와 같이 점심 외식하고,  택시타고 남산공원에 갔어요. 산책하면서 음료수 하나씩 사서 마셨고요.  
서울로 산책도 하고, 다시 택시 타고  우리동네로 왔어요. 
바로 집으로 안 들어가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집에 왔어요.  
저 혼자 다시 나와서 미용실가서 보브컷 했어요. 
저녁은 햄버거 테이크아웃.  집에서 아이와 같이 먹었어요.  

 택시타고 이동하니, 하나도 안 피곤하네요.  모두  마스크 쓰고있어서인지, 택시기사님도 말 안 시키고 조용히 음악들으면서 운전하니 더 좋았어요.  설거지 안 해서 하나도 안 피곤해요.  작년 12월에 머리하고, 오늘 처음하는거라 너무 시원해요. 
아이는 점심 저녁 맛있는 거 먹고,  스스로 공부해요.  수학! 

 점심먹기 직전에 ...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싸운지 십분정도 되니까, 남편이 지금 너무 화가나서, 계속 싸우면 심한 말을 할거같다고.  머리좀 식히고 다시 싸우자고해서...
저는 그냥 아이데리고 나왔어요.   

 남편도 저도 먼저 다시 싸우자고 안 하고, 그냥 서로 모른척 하고 있어요.  
 남편이 내일  ' 어제 정말 십만원 쓴거 맞어?!' 이러면서 더 싸우자고 들꺼 같아요.ㅋ 
IP : 125.176.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0.5.24 11:11 PM (14.40.xxx.172)

    돈 10만원에 걍 무시하세요

  • 2. ㅎㅎ
    '20.5.24 11:12 PM (218.50.xxx.141)

    하루 아이랑 즐겁게 지냈으면 잘 한거죠.
    그동안 집안에 있느냐. 외식 안하고 돈 안쓴거 한꺼번에 쓴셈치면 되고...
    남편은 그냥 무시하세요.

  • 3. ^^
    '20.5.24 11:15 PM (125.176.xxx.139)

    아, 방금 온라인서점에서 책을 4만원정도 결재했어요. ^^
    도서관에 가서 책읽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있던거, 그냥 구입해버렸네요. 이제 14만원이예요. ㅋ

  • 4. 책도사고
    '20.5.24 11:19 PM (14.40.xxx.172)

    잘하셨네요
    아..저도 책 4만원치 정도 질러볼까..? 책지르는것 사실 용기있고 멋진일이에요
    생각만하고 사람들 거의 안사거든요 사놓고 안읽는거는 성격상 못하는짓이라
    무조건 읽을책만 사야하는데 그러고 고르다 못사고 넘어가는일이 너무 많거든요
    책 서너권 질러볼까 원글님덕에 뽐뿌오고 있어요 ㅎㅎ

  • 5. ^^
    '20.5.24 11:31 PM (125.176.xxx.139)

    책사세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 읽어보고, 너무 좋고, 정말 가지고 싶을때, 그때 구입해요.
    읽다가 마음에 안 들 수 도 있고, 그냥 한 번 읽고싶은 것 뿐, 소장하고 싶기까지는 아닐 수 도 있고요.
    그런데, 오늘은 그냥 읽고 싶어서 기다리고있던 새 책을 샀어요.

  • 6. 잘햇어요
    '20.5.25 12:07 AM (124.49.xxx.61)

    저도 싸우고 혼자 나갓다 들어옴..안보니 살것같더이다

  • 7. 잘하셨어요
    '20.5.25 12:11 AM (175.223.xxx.191)

    저도 지난 주 머리자르고 염색했는데 날아갈 것 같더라고요 사람된 것 같고요 ㅋ
    쌓이고 맺힐 땐 풀어야 해요 하고 싶은 거 해버려야 해요
    잘 하셨어요

  • 8. 하루
    '20.5.25 12:30 AM (210.178.xxx.44)

    저는 고2 딸 청바지랑 반팔티 몇 개 사줬어요.
    오늘 다녀보니 정부 지원금 안되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 9. 잘하셨어요
    '20.5.25 12:32 AM (175.208.xxx.230)

    내 정신건강을위한 투자.
    칭찬해드립니다~

  • 10. 짝짝짝
    '20.5.25 1:11 AM (211.201.xxx.98)

    저도 오늘 지 친구들이랑 등산갔다가
    막걸리 마시고 온 남편
    꼴뵈기 싫어서
    남편 아이디로 쿠팡들어가서
    등록된 카드로
    안사도 되는것까지 마구
    장봤어요.
    소심한 복수랄까 ㅋㅋ

  • 11. 폴링인82
    '20.5.25 11:32 A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멋진 분이고
    돈 쓸 줄 아는 분이네요
    내일 남편과 2차전엔
    원글님이 휴전 신청하고 남편을 내보내세요.
    어제 산 책 읽어야 해서 나 건들지 마 ㅋㅋㅋ

  • 12. ...
    '20.5.25 9:11 PM (58.237.xxx.150)

    이 와중에 책 제목이 궁금한 일인.책 좋아하시나봐요올해들어 책 한권도 안 읽었어요.이런제가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891 민주당 윤준병 "박원순, 피해자 보호하려 극단 선택한 .. 9 ........ 2020/07/13 3,113
1089890 펌 기자화견을 보고난 소감 9 2020/07/13 2,538
1089889 신풍제약 팔고 옷 사입겠다고 하신 분 11 ㅇㅇ 2020/07/13 4,218
1089888 우리나라 잘 되겠죠? 6 걱정됩니다 2020/07/13 1,071
1089887 아까 박원순 불륜인가글 왜 지웠나요? 2 2020/07/13 2,012
1089886 박시장님은 왜 자살했나요? 23 .... 2020/07/13 3,982
1089885 개화하는 꽃 영상 2 힐링 2020/07/13 983
1089884 여성가족부는 도움을 요청하는 성추행 피해자에대해 5 2020/07/13 1,122
1089883 아침에 눈뜨는게 고통인 분 있나요 12 .... 2020/07/13 3,651
1089882 [단독] 문 대통령, 국회 개원연설 사실상 접어 8 존재의미 2020/07/13 2,456
1089881 기운으로 누르는 기운의 사람은 어떤가요? 8 Y 2020/07/13 2,721
1089880 방문틀에 거는 철봉 있잖아요 20 ... 2020/07/13 4,133
1089879 기레기들 박시장님 수색중인데 시신발견 오보낸거 15 ㄱㄴ 2020/07/13 2,590
1089878 초중등있는 4인가족..배달,외식 얼마나 하세요? 3 궁금 2020/07/13 2,135
1089877 요즘같은 시기에도 될 만한 창업아이템 있을까요? 11 조언 2020/07/13 2,945
1089876 언론개혁만 제대로 되어서도 박시장은 죽지 않았겠네요 17 ㅇㅇ 2020/07/13 1,248
1089875 왜 선택적으로 분노하고 이슈화해요? 30 ... 2020/07/13 1,797
1089874 2016 국정원과 검찰,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들통 1 ........ 2020/07/13 883
1089873 안구돌출된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까요? 7 .. 2020/07/13 2,546
1089872 모기에 안물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3 ..... 2020/07/13 3,976
1089871 YTN은 아직도 박근혜때 같아요 1 .... 2020/07/13 1,103
1089870 다 물어뜯는 강아지 8 .. 2020/07/13 2,091
1089869 음주운전3범, 민주당 강남구의회장 또 음주운전 사고. 5 개혁 2020/07/13 1,188
1089868 박원순 시장님께 온라인헌화 108만2천명 넘었어요 4 ... 2020/07/13 1,250
1089867 저 사람들이 막 나가는 이유는 검찰느님과 기레기넘들을 믿기 때문.. 16 ... 2020/07/13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