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더러운 건 아니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컨트롤이 어려워요.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회사에선 그나마 열번 화낼거 한번 화내는 걸로 보이는데
가정에선 좀.... 저한테 너무 심하게하네요 일주일에 한두번쯤..
말하면 잘 알아듣고 자기도 고치고 싶다고 하는데
기질적으로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거같고
나이들면서 조금씩 심해지는 것같아요.
사내에서 왕따될까봐 걱정도 됐었는데 숙명일거같아요 포기한지경..
저희엄마는 그정도 성질없이 그자리어찌올라가냐고 사내들은 다들 그렇게성질있다고 니아빠봐라.. 그러시는데.
전 제가 온화하고 너그러운 편이라 참 이해가 어렵고 점점 참기도 어려워지고 그래요....백가지중 하나 못맞춰주면 또 중병이 도지는듯하구요...
전 남은 평생을 어떻게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더러운남자
줌마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20-05-23 11:52:46
IP : 1.225.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
'20.5.23 12:05 PM (121.162.xxx.130)타고난 성격이라서 고치기 힘들어요
회사 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에서 푸는거 같은데
성질낼때 일단 피하고 누그러지면 대화해서 반성하게 하고 손 편지로 이메일로 카톡으로 계속 계속 절실하게 지적해주세요 ..
제 남편도 성격장애 가 너무 심해서 너무 많이 싸우고 살았는데 10 년 살았더니 제가 한 방법이 조금씩 효과가 보이네요 .
본인이 괴팍한게 얼마나 추하고 부끄러운것인지
알게 되더라구요.2. 진짜
'20.5.23 12:22 PM (223.39.xxx.176)제 경우랑 똑같아요. 저도 화병날것 같았는데
오십이 넘으니 참길 잘했다 생각들게 잘하네요.
성격 그러니 밖에서 딴짓도 안하고 마누라밖에
모르고요. 사실 그거하나 믿고 참아주긴 했죠.3. 똑같음
'20.5.23 12:44 PM (211.112.xxx.251)시부모나 시조부모 중 성질 닮은 분 있을거에요. 말년에 성질좀 죽었나 알아보세요. 얼추 비슷하게 따라갑니다.
4. 성질은
'20.5.23 1:08 PM (112.167.xxx.92)성질을 알아보더이다 그런 넘들이 날 피해다닌다는
날 피하는 성질 드러운 늠들 와이프 보니 하나같이 순딩이들이고 그니까 지승질 부릴 수 있는 여잘 선택한거
나같은 여자와 결혼했다가는 둘중에 하나는 죽어나가는 상황이 나온다는걸 지들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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