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로운 노처녀입니다.

휴.. 조회수 : 5,502
작성일 : 2020-05-22 20:45:53
젊을 땐, 진짜 남자들이 줄을 서더니, 이제 그들은 다 결혼해 버리고.

회사에 저한테 호감보이는 남자에게 호감표시했더니,

술친구나 하자고 하네요.

저는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냥 다 필요없이 이유는 싫.어.서.

별로 좋지 않아서 겠죠.

매일 저녁 집에 오면 넘 외롭고 우울..

이제 결혼은 포기하려구요. 근데 우울해서 소주 한 잔 깝니다...

위로 좀 해주세요..


IP : 223.38.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2 8:48 PM (223.62.xxx.107)

    주변에 대쉬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부럽읍니다.

  • 2. ..
    '20.5.22 8:50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전 안 외로운 노처녀
    지금도 유부남한테는 인기 아주 많아요ㅎㅎㅎ
    언제나 혼자가 좋을 뿐
    내일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려구요
    님도 외로운 시간에 감사하세요 좋은 친구들 만드시구요
    전 신경 쓸 거 없이 사니까 몸과 맘이 넘 가벼워서 좋아요

  • 3. ....
    '20.5.22 8: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지금이라도 적극 찾아보심이...60도 연애 잘만하잖아요.

  • 4. ...
    '20.5.22 8:54 PM (58.143.xxx.223) - 삭제된댓글

    안 외로운 노처녀
    여기도 손 듭니다.
    모두들 행복합시다~~

  • 5. . . .
    '20.5.22 8:58 PM (58.142.xxx.103)

    꿀꿀한 기분이었다가 댓글들 보고 밝은 에너지 얻어 갑니다.
    외롭다 안 외롭다... 오락 가락입니다.

  • 6. 휴ㅠ
    '20.5.22 9: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외로워요~~~~ 글게요 맨윗님 이야기처럼 주변에 대쉬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부럽네요 부러워

  • 7.
    '20.5.22 9:07 PM (112.154.xxx.225)

    토탁토닥.....,

  • 8. ...
    '20.5.22 9:24 PM (221.151.xxx.109)

    아무리 외로워도 아무하고나 연애나 결혼은 못하죠
    힘냅시다 ^^

  • 9. 00
    '20.5.22 9:29 PM (67.183.xxx.253)

    결혼한 사람들도 다 외로워요. 인생은 결국엔 그냥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예요. 남편과 자식도 결국 타인이고, 나의 외로움 채워주지 못해요

  • 10. Mmm
    '20.5.22 10:11 PM (70.106.xxx.240)

    아직 포기는 이르구요
    나이들고 나서는 물리적인 매력으로만 어필은 어렵죠
    소싯적 생각하면 상처받아요
    내가 봐도 내가 맛이 팍 갔는데 ㅎㅎ
    부담스럽게 들이대지 말고 걍 일상생활에서 천천히 접근하세요
    대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게요

  • 11. 폴링인82
    '20.5.22 10:20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술친구하세요
    그거라도 어디예요
    호감 생기는 것도 아무때나 아무놈에게나 안생겨요
    술친구하다 밥친구하다 그냥 만나요
    꼬셔봐요
    그게 혹시 선 긋고 만나재요?
    좀 자존심 상해서 혼술하세요?
    뭐 그럼 인연 찾기 구체적으로 하세요
    결혼포기라뇨 포기는 배추 셀 때 쓰는 거죠
    자~ 혼술도 집구석에서 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해요
    그래야 누구라도 만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701 오늘 집값대책..심상정이 제대로 봤다..오른다 22 ...용적율.. 2020/08/04 5,329
1101700 한동훈 kbs 오보낸 기자들 상대로 5억 소송 냈네요 19 ㅎㅎㅎ 2020/08/04 1,990
1101699 제주여행 문의드려요 2 찹찹 2020/08/04 1,319
1101698 송창의는 저런대우받아가며 왜결혼했을까요 34 ㅇㅇ 2020/08/04 15,184
1101697 강남역 스시메이진 가보신분... 1 후기궁금 2020/08/04 1,119
1101696 이게 대체 뭔꼴인지...저희남편요 14 ........ 2020/08/04 4,755
1101695 부동산 전국이 다 오른거예요.? 21 2020/08/04 3,107
1101694 서울 이제 비그치고 폭염 시작될건가 봐요 5 느낌이 2020/08/04 2,589
1101693 김진애 의원님 홧팅 24 와우 2020/08/04 2,290
1101692 풀무원 얇은피 김치만두 맛있나요? 23 풀무원 2020/08/04 2,936
1101691 경향신문 페미 기자들이 성추행 의혹 제기한 기자를 입마개를 씌우.. 1 ㅇㅇ 2020/08/04 971
1101690 좀 어두운 사연, 스토리 듣기 좋아하는 지인 있으세요? 3 ㅇㅇ 2020/08/04 1,507
1101689 중딩 아이 안경 4년째인데 바꿔야하나요 11 안경 2020/08/04 1,697
1101688 제습기없는데 ㅠ 곰팡이냄새 2 정말 2020/08/04 1,640
1101687 박원순 사건 피해자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 무고 혐의로 고발돼 8 ㅇㅇㅇ 2020/08/04 1,669
1101686 차량 유리문에 쓰여진 문구보고 8 갱년기 2020/08/04 2,134
1101685 문재인정부 또 의사들 뒤통수. 수작질 35 점점 2020/08/04 2,072
1101684 싱가폴 HDB제도 따라하는것 같은데 집값이 극심한 양극화 될거같.. 28 Singa 2020/08/04 2,188
1101683 박원순 사건 피해자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 무고 혐의로 고발돼 13 .. 2020/08/04 1,567
1101682 스펙 한줄 없이 현대차 취업성공.jpg 11 투싼 2020/08/04 3,953
1101681 2년 걸려 쓴 강진구 기사를 4시간 회의 끝에 삭제한 경향 1 ..... 2020/08/04 1,113
1101680 휴가때 과일 주로 뭐 사가세요? 5 .. 2020/08/04 1,845
1101679 저는 솔직히 임대아파트 섞이는게 학군 관련 문제가 큰가 싶은게 30 ㅇㅇ 2020/08/04 5,251
1101678 송창의 가족 원래 살던 아파트는 어느동네에요? 4 2020/08/04 4,498
1101677 40중반 자격증 따고 싶어요 6 궁금이 2020/08/04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