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라는거 진짜 신기해요

...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20-05-22 20:40:02
몇년전 꿈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3일 내리 꾸고 이상하다 싶어 친정에 전화 했는데 똑같은 꿈을 엄마도 꾸셨고
그후 일주일도 안되서 진짜 아버지가 죽음 직전까지 가셨다 다행히
치료받고 퇴원하셨고요. 얼마전 제가 남편이랑 크게 싸우고 서러워82에
글올린적도 있는데 친정에 갔는데 엄마가 무슨일 있냐고
제가 꿈에 나와서 그렇게 서럽게 있더라 하시더라고요
제가 엄마랑 그렇게 살뜰한 사이도 아닌데 신기하더라고요
IP : 223.33.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2 8:43 PM (223.62.xxx.104)

    저도 꿈은신기한거같아요
    십년만에 전남친이꿈에나와서 찾아보면 외국에있다 서울에와있고
    무의식이 나오는거라고하니 적어보기도하구요
    어떤사람은 꿈이 실제로 영이활동하는거라고도하더라구요
    자각몽같은거요

  • 2. ㅇㅇㅇ
    '20.5.22 8:51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가끔 선몽을 꿀때가 있죠
    선몽은 기억이 또렷이 나는 특징이 있죠

    얼마전에 우리딸이 윗이빨이 빠지는 꿈을 꿨다길레
    기억이 생생하게 나더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길레 아프신 아버지가 수술이라도 하시려나하고 생각 했는데 돌아가시더라구요

    저는 뱀꿈을 꾸면 생리를 하던 코피를 흘리던
    손가락을 베이던 피를 봅니다

    일반꿈은 스펙타클 해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선몽은 안잊어버리는게 참 신기해요

  • 3. ㅇㅇ
    '20.5.22 8:57 PM (1.252.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요즘 머리에 신경을 너무 쓰는거에요
    미장원 다녀왔는데 다시 가서 옆머리 더 자르고 싶다고 하길래 한 달 정도 있으면 또 가야 하는데 그냥 있어라고 했어요
    다음날 꿈을 꾸었는데 어떤분이 쑥을 많이 뜯어놓으셨는데 저에게 주시려고 하길래 제가 필요없다 했교 국화꽃처럼 화분에 쑥이 심어져 있었는데 필요할 때 마다 위쪽을 잘라서 먹으려고 심어놓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아들을 보니가위로 화분에 심어놓은 쑥을 가위로 댕강 자르고는 냅다 도망치듯 달아나버리는거에요

    아침에 눈 떠 아들 머리를 만지며 깨웠는데
    뭔가 이상해서 물었더니
    어제 샤워하면서 가위로 직접 짤랐고
    귀부분도 살짝 상처가 났다고.

    별일 아닌 등 하지만 요즘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신경 다 쓰고 암튼 이상한 스타일로 만들어서
    정말 봐주기 힘들고 미칠거 같거든요
    이꿈은 어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525 엘지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사려는데 11 ㅇㅇ 2020/05/23 2,681
1078524 경기도는 왜 돈을 중간에 빼고 주는지 누가 설명 좀 22 ㅇㅇ 2020/05/23 3,193
1078523 신 열무김치는 어떻게?? 6 우중충 2020/05/23 2,149
1078522 지진때 일본에게 도움받았다던 경주, 금액은 240만원 7 240만원 2020/05/23 1,795
1078521 층간소음 대박 9 와.. 윗집.. 2020/05/23 2,949
1078520 미국 ABC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인터뷰 [한글자막] 3 ㅇㅇㅇ 2020/05/23 920
1078519 네덜란드법원 SNS 손주 사진 올린거 삭제명령 1 푸른바다 2020/05/23 1,491
1078518 일본은 진짜 잠잠하네요 36 ... 2020/05/23 11,190
1078517 모든걸 다 가진 여자가 찌질유부남을 사랑한다는게 가능한가요? 18 ... 2020/05/23 5,589
1078516 밀가루200그람 저울이 없을때 3 집빵 2020/05/23 5,342
1078515 사회운동을 했었는데요 9 ... 2020/05/23 1,104
1078514 시디즈의자 추천좀해주세요 7 이베트 2020/05/23 1,501
1078513 고1 중강고사대비 공부하고있나요? 6 ... 2020/05/23 963
1078512 서울에서 샌드위치 맛있기로 소문난 가게는 어딘가요? 6 2020/05/23 2,275
1078511 노무현대통령 서거 11주기 온라인 추도식 안내 12 ... 2020/05/23 900
1078510 김호중이 부른 "그대 향한 사랑" 10 하루 2020/05/23 2,498
1078509 그 어떤 소설보다도 재밌게 읽은 성경 대목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13 기독교인분들.. 2020/05/23 1,728
1078508 재난지원금 서울이면, 서울 어떤 구든 사용가능하죠? 4 ,....... 2020/05/23 1,137
1078507 10년이상된 아파트에 사시는 분 15 잠깐 2020/05/23 4,934
1078506 수험생들 밤에 간단한 간식 뭐주시나요? 6 ^^ 2020/05/23 2,201
1078505 엡손 프린터기는 일본 제품입니다 ... 8 후회막심 2020/05/23 1,012
1078504 마음 평정심 유지 하는 방법 하나씩 공유해요 7 2020/05/23 2,309
1078503 '지유(GU)', 불매운동에 결국 한국서 철수 6 ... 2020/05/23 1,970
1078502 올갱이국 잔파넣을때 1 .. 2020/05/23 533
1078501 토론 좋아하는 남편, 드디어 출근시작했어요 15 해비토커 2020/05/23 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