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 넘은 인연 이젠 정리할때가 되었나봐요
1. 명언
'20.5.22 12:32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대요
2. ㅇㅇ
'20.5.22 12:33 PM (121.162.xxx.130)친구가 실수 할때마다 말을 해주던지
그때그때 불편한 내색을 했어야지요 .
본인 들이 진상을 키워놓고요.3. ...
'20.5.22 12:3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 글 올리고 2년 더 당한 분들이 이번에는 과연 실천에 옮길 수 있을까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 건데 진상이야 잘 한 거 없지만 호구도 그에 못지 않게 나쁘다고 생각해요
본인을 본인이 지키지 않잖아요4. 그냥
'20.5.22 12:37 PM (39.7.xxx.166)말을해요말을
5. .....
'20.5.22 12:38 PM (125.185.xxx.24)그때 먹은 고구마가 아직 소화가 안됐네요.
6. 30년을
'20.5.22 12:39 PM (222.119.xxx.18)만나는데도 그사람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사람 말에 끌려다니는 겁니다.
7. 고구마 맞네요
'20.5.22 12:4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그 많은 댓글을 받고도 1년반이나 끌고 계시다니 ㅜㅜ
대체 뭐가 아쉬워서요?
저는 그 비슷한 일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모든 멤버들이 같은 이유로 그 사람을 불편해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 날, 모임이 자기 맘대로 안 돌아간다고 나가겠다고 난리난리 치는데 멤버들이 붙잡지도 않고 '그럼 이참에 모임을 깨자' 했어요. 다른 멤버들은 계속 연락하며 지냅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원래 마음 맞던 사람들이니 저절로 그렇게 되더군요.8. 그냥
'20.5.22 12:44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무시하세요
단톡방 나오시던가
부담스러우면 무응답하고
바뻐서 톡못봤다하세요
그리고 착한친구불러서
새로단톡방 파고 모이세요
저도 첫직장동료 7명 20년째모이는데
다들비슷하게결혼했고 아이키우고
한명이 사업하면서 착한애 데려가 이용하고 다른팀애들 돈도 늦게주고
이용가치있는애들은 입안의 혀처럼굴고해서 그 언니빼고6명만 모여요
중간에 아기키우느라 바쁘고 공백 기간후 다시모이며 자엿스럽게
6명 한달한번 식사정도하는데
애들다크니 그언니가 자꾸 모일때
연락달라고하는데 그연락받는 순둥이
하나빼고 다들싫어해서 연락안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답이에요
툭잘라내지말구요9. ....
'20.5.22 12:45 PM (210.105.xxx.232) - 삭제된댓글대놓고 퇴출시키지 말고 그냥 기존 단톡에서 그 친구한테 대꾸하지 말고 새로운 단톡을 만드세요. 그 친구 혼자 떠들든 말든 그냥 무시... 대놓고 너 이러이러하니 톡나가라는 것도 넘 유치해요. 마흔다섯에 30년 우정이면 중학교 친구란 얘기인데 그렇게 맘에 안드는 친구 아직까지 품고 온게 대단하네요. 나이먹어가는데 저렇게 스트레스 유발하는 사람을 친구란 이유로 참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10. ㅇㅇ
'20.5.22 12:54 PM (121.152.xxx.203)그냥 그 관계는 친구 아니예요
착한척도 그만하고
싫으면 끊어내요11. ..
'20.5.22 1:06 PM (175.223.xxx.108)원래 진상끼 있고 인간적 매력 없는 사람은 모임에 절대 안빠지고 꼬박 나오고 괜찮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모임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인기 없는 사람은 불러주는데도 없고 친구 없으니 있는 모임에
필사적으로 눌러앉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 모임이 안아쉬우니 뭐..12. ....
'20.5.22 1:13 PM (221.157.xxx.127)퇴출하기보단 그방은 그대로놔두고 읽씹하시고 다른분들끼리 새로 방을만드세요 퇴출당한사람이 온데 동네방네 얼마나 욕하고다닐까요
13. 진상을 키우긴요
'20.5.22 1:19 PM (59.6.xxx.151)낳아주신 부모님과
진상으로 길러주신 친구분들? ㅎㅎㅎ
나이가 마흔 다섯인데 누가 기르면 그게 이유가 되나요
새톡 만드시고 신경 끄세요
삼십년이 아까와 정리 안되가 아니라
삼십년이 소중해서 더 미워하지 않기 위해 로 바꾸시길.14. ...
'20.5.22 1:21 PM (122.32.xxx.23)톡방을 새로 만드세요.
서서히 멀어지는게 제일 탈이 없습니다.
염치없는 사람 빡돌면 무슨짓을 할지 몰라요15. 에효
'20.5.22 1:21 PM (1.225.xxx.38)왜그럴까요 ...
16. ..
'20.5.22 1:2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그 방 내버려 두고 방을 따로 만드세요
17. ㅇㅇ
'20.5.22 1:44 PM (221.154.xxx.186)방 새로 파세요. 다들 전문직이사라면서
그런거 하나 못 하나요?
호구 초등학생인줄.18. . .
'20.5.22 1:56 PM (203.170.xxx.178)기존 단통방 다 나오기
새로 단통방 만들기
그 밉상친구는 차단19. 희한학요
'20.5.22 2:12 PM (183.103.xxx.231)부친상을 당한 친구모임에도
톡에 아무런 반응조차 없는 사람이 무슨친구라고 ㅠ
참 나 300년이 된들 뮌소용?
아니다싶음 가차없이 보지말아요,
원글님도 짜증나요ㅠ20. 이제는
'20.5.22 2:20 PM (164.124.xxx.137)점심시간에 친구들가 얘기 나누고
새로운 톡방 만들었어요
다들 우리밖에 친구가 없는 그애가 맘에 걸렸었고
그래서 조금만 더 참아주자 상황이 나아지면 괜찮아 지겠지 했던거 같아요
어려울때 함께 으샤 으샤 공부하던 친구들이라
그친구만 안풀려서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이젠 인연이 아닌거 같아요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톡방에서의 태도나
장례식장에 와서도 조의금도 안내고
상당한 친구한테 교통편이 불편해서 오느라 힘들었다고 투덜대면서
자기 데려다 줄 사람 찾아달랬다고 하더라구요
겨우 언니 친구분 차에 태워 보냈더니 나중에 그분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 안내려줬다고 했다네요
그때 우리모두 이젠 안녕해야지 할때라 생각했던거 같아요
다들 그 친구가 있는 톡방 알람 꺼놓았네요
그냥 댓구하지 않다보면
어느 순간 인연이 정리되어 있겠지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친구 뺀 저희 새로운 모임이름을 고구마라 정했어요^^21. jeeny
'20.5.22 2:27 P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얘기 나누고
새로운 톡방 만들었어요
다들 우리밖에 친구가 없는 그애가 맘에 걸렸었고
그래서 조금만 더 참아주자 상황이 나아지면 괜찮아 지겠지 했던거 같아요
어려울때 함께 으샤 으샤 공부하던 친구들이라
그친구만 안풀려서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이젠 인연이 아닌거 같아요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톡방에서의 태도나
장례식장에 와서도 조의금도 안내고
상당한 친구한테 교통편이 불편해서 오느라 힘들었다고 투덜대면서
자기 데려다 줄 사람 찾아달랬다고 하더라구요
겨우 언니 친구분 차에 태워 보냈더니 나중에 그분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 안내려줬다고 했다네요
그때 우리모두 이젠 안녕해야지 할때라 생각했던거 같아요
다들 그 친구가 있는 톡방 알람 꺼놓았네요
그냥 댓구하지 않다보면
어느 순간 인연이 정리되어 있겠지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친구 뺀 저희 새로운 모임이름을 고구마라 정했어요^^22. 헐
'20.5.22 2:31 PM (211.214.xxx.62)2018년에 고구마 먹이더니
그걸 이제 정리할 생각을 하다니 대다나다.
82에 부친상 글 올라오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명복빈다고 댓글 줄줄 달리지않나요?
저런건 쓰레기예요.23. ㅎㅎ
'20.5.22 2:58 PM (58.122.xxx.168)너무 오래 봐주셨다...
댓글이 왜 이렇게 팍팍한가 했는데
너무 참으셨네요.
이제라도 좋은 분들끼리 서로 위하며 잘 지내세요.
그런 인간은 친구한테 아낀 돈
잘 보이고픈 딴 사람들한테 펑펑 쓰더라고요.
부조도 안하고 식장에서 그 지경일 때 잘랐어야 했어요.
이제라도 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