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UeCjAb965Q
당시 고딩이었는데 첫사랑 드라마 1회 보고 학교 가니 학교가 뒤집혔었어요.
황신혜 너무너무 예쁘다고.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거 다시 봤는데 어쩜 저렇게 예쁠까요.
딱 보고 인형이다 싶게 예뻤던 두 사람이 황신혜와 이상아였는데
저 고등 때 이상아 학생잡지 표지에 처음 나온 거 보고 너무 예뻐서 하교할 때 마다 서점 앞에 붙어서 한참을 봤었어요.
이상아는 그때 중학생이었는데 아직 연기 하기 전이고 그후로 티비에 나오며 유명해졌어요.
둘 다 순정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이었죠.
갸름하고 작은 얼굴에 눈이 사슴처럼 예쁜.
ㅎ 전에는 황신혜 이쁘다고 생각 안했는데
나이드니 왜 사람들이 이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ㅎㅎ
저는 김보연 젊은시절 보고서 깜놀.
느끼하고 못난 아줌마가 고상하고 이쁜척한다.
하고 생각했는데 젊은시절 그녀는
길고 가느다란 목에 강아지같이 착한 눈을 가진
선한 인상의 미인이었더라구요.
강수연도 젊을때 정말 이쁘지 않았나요?
머리통부터 보조개까지..
강수연씨는 이쁘기만한게 아니고 특유의
귀염성과 매력도 있어서 무척 좋아했어요 어릴때.ㅎ
저는 황신혜 스타일 싫어서 전혀 이쁜줄 모르겠어요.
취향이이라는게 정말 사람마다 다르네요.
요즘 야망의세월이란 옛날드라마 tv에서 해주는거 가끔보는데 황신혜도 나오고 전인화 나오는데 둘다 너무 이쁘드라구요 그시절 황신혜는 진짜 컴퓨터미인이란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역시 젊음이 깡패예요 전원일기드라보면 수남엄마도 젊었을적 토끼같이 너무 깜찍하고 정말 미인이더군요
저 어릴적 보면서도 이쁘단생각 한번 한적 없었는데 늙고나니 배우들 젊었을적 얼굴들이 다시 보이더라는요
얼굴은 정말 서구적으로 예뻐요.
근데 목소리나 말할 때 억양 등이 매력반감.
맞아요. 내가 늙으니 옛날 별로였던 배우들 이쁜게 눈에 들어오드라구요..
내가 보는 눈이 생기던 시절에는 대략 열살쯤? 이미 그녀들은 나이 먹어서 폼 떨어지던 시기이니 내눈엔 별로고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십대후반 이십대 초반 언니들이 이뻐보였죠.
아마 지금 초딩들이 이영애, 김태희, 송혜교 그런 사람들 보면 별론데 왜 이쁘다고들 하지 하며 의아해 하겠죠.. 우리는 그녀들 젊고 빛나던 시절을 봐왔으니 계속해서 미인이라고 각인이 된거고...
이승연이 정말예뻤는데
이혜영 너무 예뻐요. (가수 출신 이혜영 말고)
저는 이승연 예쁘다는게 이해불가
예쁘던데요.
실물은 40대 초중반쯤일때도 인형처럼 예뻤는데
지금은 60 다 되어가겠죠.
그 딸이 엄마 스타일 미모는 아니지만 예쁘더군요.
황신혜 물론 미인이긴 하지만 나이들고 보니 미모찬양에 거품이 많았던 것 같은데....서구형 이목구비의 프리미엄이랄까. 수십년 지나 다시보니 더 예뻤던 여배우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황신혜는 정말 외국인같은? 이국적인 외모가 너무 예뻣어요. 이상아도 세상에 사람이 아닌듯 예뻤고, 이승연도 그랬고..
일반인도 리즈시절에 인생 최고로 예뻤을때가 있는데, 그 예쁜 배우들 젊은시절은 더더욱 예뻤죠... 세월이...
진짜 예뻤죠.
기가 막히게.
82에서 누가 어떤으로보라고하셔서.몇년전에.여배우의 100시간의가출인가뭔가하는걸로 황신혜랑 심혜진 여행가는게 나오는데 진짜 친구하나도없고 미용실 이경민원장이랑만 다니는거 이해되더군요 공항서 설레며기다리는 심혜진에게 황신혜는 지각40분에 사과도안하고 두루뭉실넘어가려하고 심혜진피곤해서 방에가자는데 자기맘대로 이리저리끌고다니고 자기멋대로에 무식하고 완전 공주병이더라구요 자기관심사인 옷쇼핑할때만 눈이반짝하고 심혜진이 그림이나 이인좀 보려고하면 같이봐줘야 재밌는데 심혜진은 옷쇼핑할때 홍응해주고 도와주는데 심혜진이 와인구경하니 10초만에 가게밖으로나가버려요 무안하게.자기관심없는건 절대로 옆에서같이 구경해주지도않더군요 연예계에서 이쁘다우쑤쭈만받아서그런지 해외그렇게숱하게다녔을텐데도 매너꽝이고 보는 내가다 부끄러울지경이구요 왜 다들 황신혜 멀리하는지알겠더만요 이쁘기만하지 이기적이고 매력하나도없어요
밥은먹고다니니 에 김수미씨도 황신혜라면 고개 절레절레해요
젊을때 이혼하고 매일같이 김수미씨집에와서 밥먹고자고 그러던시절도 있었다고들었는데 얼마나 매너없었음 김수미씨도 싫어할까요
한국 미인의 계보를 나누는 분기점 아니던가요?
정말 맨 처음 나왔던 건 아버지와 아들인가 하는데서 조역.
아직도 그 순간이 기억나는게 일제 시대에 부잣집 소프라노 아가씨역이었는데
처음 나왔을때 우리 식구들 비쥬얼 쇼크로 국수 먹다 젓가락 떨어뜨리고 한 동안 일동 숙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김보연 본명 김복순. 미인은 아니었고 노래 잘하는 연기파.
목은 길지만 여드름 피부에 느끼한 쌍커풀. 성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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