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락사한 4살 딸, 엄마는 왜 시부모 고소했나

... 조회수 : 17,696
작성일 : 2020-05-21 21:51:42
비극적 사고로 마감할 것 같았던 이 사건이 얼마 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조부모를 처벌해 달라”며 글을 올린 건데요. 어머니는 아이가 자폐증이 있어 창문을 혼자 열 수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사고 당시 이혼한 남편과 아이의 양육비를 두고 갈등이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아이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 어머니 측이 중앙일보에 보낸 딸의 진료기록에는 “창문 손잡이를 열 수 없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춘천경찰서에서 수사중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521210110629
IP : 39.7.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0.5.21 9:58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의심만 하기에도 너무 끔찍하네요
    예전에 딸이 교회 가면서 자폐증 아들을 친정아버지한테 맡겼는데 그 아버지가 손주를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죠
    그 때는 친정아버지도 딸도 자폐아이도 너무 안타까웠는데 ㅠㅠ

  • 2. 11
    '20.5.22 5:26 PM (112.133.xxx.181)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안방 창문이 닫혀있는데 스스로 열고 나갔다고 진술했나요?

    5월이니 얼마든지 창문이 이미 열려져 있을 수 있고 혼자놀다가 문열고 추락하는 사건은 자폐아니여도 4살정도 어린아이면 뜨문뜨문 일어나는 사건이니까요.
    너무 한쪽말만 듣고 나중에 사실이 아닌경우 꽤 있어서 앞뒤 정황을 다 봐야할것 같아요.

  • 3. --
    '20.5.22 5:28 PM (112.133.xxx.181)

    시부모가 안방 창문이 닫혀있는데 스스로 열고 나갔다고 진술했나요?

    5월이니 얼마든지 창문이 이미 열려져 있을 수 있고 혼자놀다가 열린 창문으로 추락하는 사건은 자폐아니여도 4살정도 어린아이면 뜨문뜨문 일어나는 사건이니까요.
    아니면 방충망은 대부분 닫혀있을테니 방충망도 못 열어서 그럴까요?
    너무 한쪽말만 듣고 나중에 사실이 아닌경우 꽤 있어서 앞뒤 정황을 다 봐야할것 같아요.

  • 4. ...
    '20.5.22 6:04 PM (223.62.xxx.197)

    무섭네요

  • 5. 그냥
    '20.5.22 9:26 PM (112.150.xxx.190)

    이 속담이 생각나네요. 애봐준 공은 없다더라~~~~
    친조부모가 손녀를 봐주다가 사고가 나면 저러네요.
    자기 볼일 있음 친정부모나 시부모에게 애들은 잘 맡기고 말이죠. 애본다고 노인들은 외출도 못하고 손주 간식비니 뭐니 흐지부지 돈도 나가고 말이죠.
    하늘이 두쪽나도 자기애는 자기가 끼고 보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157 정의연 쉼터 인근 화장장 추진된 적 없다 17 거짓말 2020/05/22 1,259
1078156 교장실에 전화할까요ㅠ 28 모의고사 2020/05/22 6,406
1078155 미국은 실업급여를 언제까지 주나요? 1 .. 2020/05/22 1,102
1078154 토했는데 피가 나왔어요 5 궁금이 2020/05/22 1,386
1078153 오늘자 장도리 ㅇㅇ 2020/05/22 453
1078152 "내 돈 돌려줘요"..또 물건너 간 '착오송금.. 5 뉴스 2020/05/22 2,199
1078151 아들 생일 선물 1 ㆍㆍ 2020/05/22 750
1078150 한명숙 조국 윤미향 자녀들의 공통점 30 어처구니 2020/05/22 2,952
1078149 부모님께 맞고 자란 분들은 다 용서하셨어요? 22 .. 2020/05/22 6,002
1078148 슬의생) 이익준vs안치홍 30 흠흠 2020/05/22 4,947
1078147 호텔부페가 처음 생긴게 몇년도인가요? 12 : 2020/05/22 1,301
1078146 고려은단 비타민씨 3000 메가도스 하고있는데요 6 궁금 2020/05/22 4,014
1078145 5세아이 언어치료(언어자극) 의미 있을까요.. 6 궁금 2020/05/22 1,602
1078144 기침이 3달째 나요 17 봄날 2020/05/22 3,519
1078143 정의연 쉼터, 화장터 들어올 예정 10 ... 2020/05/22 1,495
1078142 글 좀 찾아주세요 3 isu 2020/05/22 436
1078141 죽도 더덕 3 ㆍㆍ 2020/05/22 2,188
1078140 페인트 이틀 정도 일당으로 칠할 사람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8 새집 2020/05/22 1,171
1078139 독일 언론 "한반도 지진 가능성" 12 ... 2020/05/22 2,982
1078138 예민한 성격 고칠 방법 좀.. 13 부탁 2020/05/22 2,786
1078137 70억 있다는 '나눔의 집', 실제 가본 사람들은 기겁했다 11 압색가야 할.. 2020/05/22 3,021
1078136 보스웰리아 드셔 보신 분, 이거 냄새... 2 영양제 2020/05/22 1,558
1078135 일본이 한국에 심은 악습 13 우와 2020/05/22 3,396
1078134 서울시 재난기본생활비 이의신청해서 받으신분 계신가요? 18 원글 2020/05/22 1,894
1078133 기자님들~~ 2 ㅉㅉㅉ 2020/05/22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