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학생 빈뇨증상

마미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20-05-21 18:18:12
아이가 빈뇨증상으로 수업이나 시험 볼 때 힘들어하고 있어요ㆍ
재수생이고 처음 겪는 증상입니다ㆍ
시험 도중 화장실을 두번이나 갔다오기도 하고 갈 때 마다 소변을 많이 봤다고는 하는데 그런 경험 후로는 계속 그 요의에 시달리고?있는 거 같아요ㆍ

자기 전에 누고는 또 누고 자고
시험 중에 요의를 느끼면 그 때부터 불안해져서(화장실 갔다 오면 안되는데ᆢ)
시험에 집중을 못하는거죠ㆍ

비뇨기과를 가야할 지
그냥 계속 경험하며 스스로 극복하는 법을 찾아야 할지
도움말 좀 부탁드립니다ㆍ
정말 이럴 땐 힘 빠지고 너무 속상해요ㆍ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심리적인 압박이 이런 증상으로 방해를 하니 뭐라 할 수도 없고 말이죠ㆍ
IP : 223.62.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1 6:20 PM (180.230.xxx.161)

    비뇨기과가 먼저에요
    저희 아들은 훨씬 어려서 소아과 먼저 갔는데
    오줌 농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수있다고 소변받아서 소변검사 먼저하고..그다음에는 정신건강 상담이랬어요

  • 2. 제가
    '20.5.21 6:40 PM (116.45.xxx.45)

    눈꺼풀 안 쪽에 뭐 난 걸
    대학병원에서 마취하면 부어서 마취 안 하고 해야한다고 해서 마취 안 하고 짼 후부터 (엄청나게 아팠음)
    빈뇨가 왔어요.
    고속버스도 세울 정도로요.

    비뇨기과 가서 검사했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심리적인 거구나싶어서 마음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 많이 하고 점점 나아지더니 어느 순간 없어졌어요.

    그후로 눈꺼풀에 또 생겼는데 개인 병원 안과에서 마취하고 쨌는데 제가 물어보니 마취해도 안 붓는다고 하더군요. 대학병원 안과 교수 돌팔이ㅠ

    일단 비뇨기과에서 검사해보시고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한동안 제가 고생해봐서 압니다. 마음 편안하게 해주세요.
    같이 감사 일기 쓰는 것도 도움 됩니다.

  • 3.
    '20.5.21 6:49 PM (175.127.xxx.153)

    비뇨기과 데려가세요
    당사자는 진짜 많이 힘들어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삶의 질이 나빠져요
    숙면이 안되니 낮에는 피곤해지고
    언제 화장실가야될지 모르니 불안하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나보네요

  • 4. 쐬주반병
    '20.5.21 7:49 PM (175.206.xxx.49)

    비뇨기과에서 진료 받으시고, 이상이 없다면 심리치료를 권해드려요.
    수업이나 시험 중에 발생하는 문제 같은데요,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화로 나타날 수 있어요.
    글만 보면 신체화 증상 같아요.

  • 5. 스트레스
    '20.5.21 11:09 PM (220.78.xxx.226)

    같네요
    빈뇨는 주로 여자들이많은데
    아님 신장이 안좋던지

  • 6. 원글
    '20.5.24 1:29 PM (117.20.xxx.149)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153 고딩1 시험때마다 참아주기 힘드네요. 또 이 3년을 어찌견딘담... 6 아정말 2020/05/21 1,863
1078152 [속보] 이태원클럽 코로나 바이러스, 신천지 때와 달라…유럽·미.. 18 hos 2020/05/21 19,918
1078151 대한항공 858추락기, 정부가 현지조사 방침세움 10 새역사 2020/05/21 2,539
1078150 위안부는 매춘;.다시 고개 드는 '역사 훼손' 8 IYO 2020/05/21 1,196
1078149 교정받던 치과가 이사갔어요. 4 아기사자 2020/05/21 2,617
1078148 대형 애견 분양센터 오픈 기념세일 2 .... 2020/05/21 1,117
1078147 편평사마귀 율무 가루로 효과 보신분? 23 아아 2020/05/21 12,227
1078146 10:30 정준희의 해시태그 -- 도망친 언론과 기록.. 3 본방사수 .. 2020/05/21 618
1078145 수리취떡 드셔보셨어요? 6 혹시 2020/05/21 1,777
1078144 사랑의콜센타 중독성있네요 4 ㅇㅇ 2020/05/21 2,391
1078143 슬의보는데 의대 의전원 차별 ? 8 슬의 2020/05/21 6,156
1078142 고교 모의고사는 대개 며칠후 성적표가 나오나요? 2 2020/05/21 891
1078141 울고싶은데..다큐 추천해주세요 9 ufghjk.. 2020/05/21 1,345
1078140 추락사한 4살 딸, 엄마는 왜 시부모 고소했나 3 ... 2020/05/21 17,691
1078139 이태원클럽 바이러스 신천지때와 다르다 4 Jur 2020/05/21 2,416
1078138 에어컨 15년 됐으면 바꿀 만한거죠~~? 5 ... 2020/05/21 2,199
1078137 대형 설치미술 작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4 123 2020/05/21 1,216
1078136 궁궐문의~ 5 쌍투스 2020/05/21 882
1078135 매실주 1 알리자린 2020/05/21 454
1078134 스트레스로 치통도 오나요? 15 불쌍 2020/05/21 4,453
1078133 문대통령이 지목한 권동호 수어통역사 ! 3 덕분에챌린지.. 2020/05/21 2,974
1078132 곤약 맛있게 먹는 법 있을까요? 4 ㄷㄴㅇㄷ 2020/05/21 1,444
1078131 은행직원이 말도 안 하고 제 명의로 농협몰 가입했어요... 7 .. 2020/05/21 3,763
1078130 2억으로 서울에 전세 구할수 있을까요 19 ㅇㅇ 2020/05/21 3,619
1078129 햄치즈토스트와 부추부침개 중 덜 나쁜것은 뭘까요? 5 ㅇㅇ 2020/05/21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