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대 직딩이고 40대 중반의 미혼인 여자 부장이 함께 어울리는 동료중 1인이에요. (직급상으론 제가 위)
근데 이 여자 부장이 저는 스벅에서 커피사면 본인은 1500원짜리 아메리카를 사는데,, 거기까진 좋은데 라떼를 시키면 그냥 아메 먹으라고 면박을 주거든요, 저보다 어린 친구니 그냥 웃으며 넘어감..
오늘 점심 먹다가 재난 지원금 얘기가 나왔는데 저보고 기부했냐고 해서 아니, 그냥 쓴다고 했더니, 저보고 문빠라서 기부할 줄 알았더니 놀랍다네요, 허, 참 기가 막혀서,, 문대통령도 그냥 소비해서 소상공인 팔아주는 것도 좋다고 하셨는데,, 지가 뭐라고 남한테 기부를 안해서 놀랐다니.. 저 이 친구랑 안보는게 맞는 거겠죠? 근데 나이대가 같이 어울릴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 꼭 같이 하려고 들이데는데,, 제가 피해다님 혼자 왕따거든요.. 우째야 할지ㅠㅠ,, 재난지원금 땜에 나라 빚 걱정이라면서 정작 본인은 좋아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