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다니시는 분들 질문이에요 코로나관련

[어제]

어제 삼성에서 회사지침으로 안양이랑 인천은 절대 가지 말라고 내려왔나요??
제 친구가 저 안양 사는데 자기네 회사에서 안양 가지 말랬다고 전하네요.
관내에서 두명 관외 네명이라고 하고
주로 안양에서 놀은 모양이에요. 안양 일번가등 주로 술집. 롯데리아 같은곳에 다녔더라구요.
안양 확진자는 두명인데
이게 초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이며 과연 안양 자체에 발을 끊어야 할정도로 위급해보이나요?
저는 외출자체를 안하니 그렇지만 제게 일부러 그 말을 전하고 죽지 말라는데
전 농담으로 안들려서요.
걔네 회사 사람중 우리동네 사는 사람도 있거든요.
집엘 안가면 어찌하나요.
동네에 확진자 나오면 그동네 가지 말아야 하면 서울이 직장이면 서울 안가요?
물론 전 집에만 있어서 어디도 안가지만요.
안양은 젊은애들이라 비오는 월욜 밤에도 그렇고 동선이 ㅎㄷㄷ 해요.
진짜 징상스러워요.
왜 그렇게 돌아다니는걸까요.
정말 엄청난 동선이라 제가 그냥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러니 ㅎㅎ 이러고 끊었는ㄷ
제 사과가 지금 무슨 필요가 있나요.
안양 확진자 나오면 안양사람들이 죄인처럼 대해야 해요?
저에게도 문자가 다 오는데 여섯명 넘는다고 바득바득 우겨요. ㅜㅜ

[제제]

친구의 잘난 삼성 부심으로 보이네요~
안양 살아요~
군포확진자 안양동선보고 놀랐네요.
나올때마다 단톡들 시끄럽더니 이제 다들 지쳤는지
조용하네요.

[제가]

제가 가보니 안양에 확진자 두명. 그리고 이전 이태원발로 확진자 한명이던데 확진자 여섯명 넘는다고 하던데 윗분 아시는바 있으세요? 제가 페북 들어가고 블러그 들어가봐도 없던데요.

[ㅁㅁㅁㅁ]

사과하실일은 아닌데요

[ㅁㅁㅁㅁ]

안양 자쿠와 이자카야에서 6명이라고 기사나와요

[직원]

가지말라고한적은없고 안양 확진자 동선 공개하면서 같은때 방문한사람은 검사받으라했어요. 전에 대구퍼질땐 방문자제요청했고요. 회사차원에서 안양 인천 방문자제 요청했다기보다 상사가 권고했겠죠. 조심하란식으로

[제제]

원글님~
안양 거주사람은 2명이고
안양인이지만 용인병원에 근무,검사해서 용인확진자로 뜨고
그 친구들 안성수원군포확진자에요~자쿠와 방문자들~
각 시청 홈피가니 동선뜨네요~
개학이라 뒤숭숭ㅠㅠ

[24시간 가동]

확진자가 나오면 인력 수급에 차질 및 방역에 따른 지침이 내려 와 그럴 겁니다.
삼성부심이 아니라 대기업은 다 그리 하는 걸로 압니다.
해외 장기 출장자도 격리 2주간을 철저히 지켜 월 1회씩 다녀가는 것도 5달 째 못 들어와 가족들 얼굴도 못보고 있을 정도니까요.
핑계라 오해하지 마시고 유난이라고 생각지 않는 게 정상 아닐까요?
그 직원으로 인해 회사가 올스톱되면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을 것이고 회사 동료나 상사들에게 얼마나 많은 질타를 받겠어요.
저도 가족이 못 들어 와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별 상관이 없어도 원망이 절로 나오더만요.
조금씩 이해하고 참읍시다^^

[ᆢ]

코로나 관리하는 전담부서도 있어요
어제 올린글에 삼성 물산과 계열사 직원 서로 아냐고 해서 모른다고 했다고 한마디 들었다는 글 있었어요
삼성전자만 해도 사업부(회사 규모)가 22개예요
삼성 어디라고 곡 집어야지 삼성이라고 하면 몰라요
사업부마다 코로나 지침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