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여직원 생리휴가 못썼다고 끌탕하는 남편

에라이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20-05-20 23:30:00

남편은 30대 중반이고요

여직원은 40대 초반입니다, 여직원분 기혼이고 아들둘에 얼굴반반하세요..

이 여직원분이 계약직 경리인데.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서

계약기간을 못채우고 그만두니, 지금 저희 남편이랑 있는 현장을 트집잡는 모양이네여...

이 현장은 생리휴가를 안준다. 보건휴가를 쓸 수 가 없어 허리가 아프고 너무 힘들어 떠난다..

참나..

아줌마 경단이시고,, 얼굴이 예뻐서 급채용되었어요..

남편은 정규직이구요,, 솔직히 아줌마가 정규직인 저희 남편에게 여우짓하는건 알겠어요...

저희집으로 이것저것 생필품 같은거 (아이 육아용품)  보내주며,, 여우짓을 하더라구요

저희가 이 동네가 처음인데, 현지인으로써 도움도 주시고,,

가관인건,, 저희 남편이 경리아줌마 생리 휴가 못써서 어떡하냐며 ㅠㅠ

에라잇~! 마누라 생리휴가 못쓰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애 들쳐없고 육아하느라

허리에 침맞고 허리 아파 누워있는 건 안보이나보네요

제 생리날엔 성격 이상하다며 저리 가라고 하며,, 40먹은 유부녀 생리휴가 걱정을 !!

저 정말 기분 나쁜거 맞지 않나요 //

IP : 218.238.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0 11:31 PM (116.127.xxx.76)

    끌탕이 뭐에요?

  • 2.
    '20.5.20 11:32 PM (218.238.xxx.237)

    아 저만 쓰는 말인가 보네요
    혀를 끌끌차며 안타까워 하더랍니다

  • 3. ..
    '20.5.20 11:34 PM (116.39.xxx.162)

    저도 끌탕이 궁금해서...

  • 4. ...
    '20.5.20 11:37 PM (182.209.xxx.39)

    어머 끌탕 표준어인가봐요
    네이버 사전에 있네요

  • 5. 저도
    '20.5.20 11:38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끌탕이 궁금해 들어와봤어요

  • 6. ㅇㅇ
    '20.5.20 11:48 PM (117.111.xxx.35)

    40먹은 경단 얼굴반반한 유부녀 라니.. 평소에도 말을 예쁘게 하시는 편은 아니시겠네요

  • 7. ..
    '20.5.20 11:55 PM (116.39.xxx.162)

    끌탕

    명사

    속을 태우는 걱정.

    "딸이 필재에게서 마음을 끊고 박순구와만 혼인을 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하는 욕망은 측량할 수 없이 끓어올랐지만, 깔깔한 딸의 성미를 모르지 않으므로 눈치만 보고 ∼을 하다가 딸이 마음을 스스로 고쳐먹는 것을 보니 늙은 몸이 날 것처럼 즐겁다"

    ㅡ덕분에 끌탕을 알게 됐네요.

    원글님 남편 왜 그랬대요.
    부인에게 잘 해 주지.

  • 8. .....
    '20.5.20 11:57 PM (218.51.xxx.107)

    서울에서 끌탕 이란표현 익숙한 표현인데

    자주쓰지는않지만

    원글님 충분히 화날만해요
    마누라를 그렇게 챙겨보라하세요
    나도 생리때 허리 끊어지는데 살림하니 내색도 못한다고..

    정말 요즘 남자들 ㅜㅜ
    회사에 애델고온 와이프 못내리게하고 회사여자랑 부부놀이하고
    네잎클로바 모르는여자한테주고

    남자들이 아주 본능에 충실해서 순간 와이프가 안보이나봐요

  • 9. ㅡㅡㅡ
    '20.5.21 12:00 AM (70.106.xxx.240)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에요
    티를 내냐 안내냐 그차이일뿐이지

  • 10. 지나다가
    '20.5.21 12:27 AM (210.94.xxx.156)

    끌탕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댓글보고 놀랐어요;;;

  • 11. 저도
    '20.5.21 12:29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끌탕 처음 봤어요 50대 중반 서울사람요.

  • 12. 호수풍경
    '20.5.21 12:30 AM (182.231.xxx.168)

    근데...
    생리휴가 주5일제 되면서 없어지지않았나요?
    아직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800 동네 아이 친구 엄마 15 실밍 2020/05/21 5,348
1077799 고2아들이 목이 아프다는데 어떤 책상이 좋을까요? 5 책상 2020/05/21 3,059
1077798 김방삼옹 트윗 8 역시 2020/05/21 1,898
1077797 찐왜구가 나타났다 5 찐왜구 2020/05/21 869
1077796 이용수 할머니 공천신청을 아는 일반인이 있을까요? 18 ㅇㅇ 2020/05/21 3,727
1077795 윤미향 윤미향 어우.. 11 나옹 2020/05/21 2,175
1077794 수업시간에 선생님강의들을 때는 마스크입만가렸으면 18 ㄷㅇ 2020/05/21 3,964
1077793 장나라 드라마 재밌어요~ 9 오마이베이비.. 2020/05/21 3,129
1077792 5살아이.. 4 ... 2020/05/21 1,014
1077791 헐... 어지럼증 원인 1순위가 이석증이라네요 6 .... 2020/05/21 3,636
1077790 셀린느 트리오백 크로스 되나요?숄더백인가요? 4 ㅇㅇ 2020/05/21 1,729
1077789 [단독]윤미향, ‘재일동포 지원금 모금’ 위한 엽서 판매 대금 .. 24 벗겨도벗겨도.. 2020/05/20 3,032
1077788 친구가 카스에 제한된 사용자라고 뜨는데.. 궁금 2020/05/20 5,065
1077787 Gs수퍼마켓은 재난기금 선불카드는 안되네요 5 초코파이 정.. 2020/05/20 1,958
1077786 중경외시 체육학과 졸업하면 보통 뭐하나요?? 19 대학입시 2020/05/20 4,240
1077785 일본의 농간에 놀아나지 맙시다 !! 10 정의연 2020/05/20 1,162
1077784 토왜몰이꾼들 윤미향 덮으려 발악하는군요 11 ... 2020/05/20 878
1077783 지금 라스에..김수미씨는 얼굴에 무얼 하신건가요? 7 ** 2020/05/20 7,641
1077782 엄마들끼리 품앗이로 아이들 가르쳐보신분 계세요? 22 .. 2020/05/20 3,475
1077781 반사회적 성향은 어릴 때부터 드러나는건지 18 띠용 2020/05/20 3,556
1077780 식사후 심박수가 지나치게 오르네요 @@ 2020/05/20 3,276
1077779 그럼 남들은 못해보고 나만 해봤을 듯 한것 58 ㅇㅇ 2020/05/20 5,802
1077778 공대생이 고등 수학 전반적으로 훑으려면 어떤 인강을 들어야하나요.. 6 00 2020/05/20 2,010
1077777 다른 여직원 생리휴가 못썼다고 끌탕하는 남편 11 에라이 2020/05/20 3,740
1077776 입덧하다가 피까지 토하네요 ㅜ 괜찮을까요? 10 ㅜㅜ 2020/05/2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