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선우의 최선은 무엇이었을까요??

흠흠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20-05-20 21:54:05

바람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한번 용서해준다?
아니면 다경네집 저녁식사에서 복수시원하게하고
아들과 고산떠나기?
이혼하고 그 남자의사와 재혼???

부부의 세계보고 생각이 많아졌어요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게 부부의 세계인듯요..
IP : 125.179.xxx.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5.20 9:55 PM (112.166.xxx.65)

    고산을 떠나는 거죠.
    아들이랑 함께

  • 2. ....
    '20.5.20 9:56 PM (221.157.xxx.127)

    이태오같은 나쁜놈한테서는 무조건 벗어나는게 답이에요 싸우려고 할게 아니라 도망쳤어야함

  • 3. ...
    '20.5.20 9:5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그냥 조용히 이혼했을 것 같아요
    다경이네 뒤집지 않고요

  • 4. 부부의 세계
    '20.5.20 9:57 PM (121.154.xxx.40)

    보면 볼수록 명작 이예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인간의 한계

  • 5.
    '20.5.20 10:07 PM (119.70.xxx.204)

    이혼하고 아들데리고 떠나서 딴남자만나 잘먹고잘살기죠

  • 6. ..
    '20.5.20 10:0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접근금지 했을 때 연락 끊고 이사가서 아들이랑 잘 살았어야죠

  • 7. 근데
    '20.5.20 10:12 PM (211.245.xxx.178)

    아들이라 떠났어도 저 아들 백퍼센트 사고쳤어요.
    가출해서 아빠한테 오든지요.
    가장 좋았던건 아들이랑 떠나고
    그 아들이 애비 그리워하니 일단 보내고 힘들면 언제든지 오라고 하고 보냈으면 다경이랑 준영이랑 사이 튼어져서 다시 돌아왔겠지요.
    근데 그러면 드라마는 망한거지요.

  • 8. Aaa
    '20.5.20 10:12 PM (121.152.xxx.127)

    이태오가 병적으로 아들한테 집착하기때문에
    애를 데리고 있는이상 괴롭힘을 당할수 밖에..
    이태오때문애 뭘해도 악수..그럴바에야 이태오 부셔

  • 9. ...
    '20.5.20 10:18 PM (223.62.xxx.189)

    고산을 떠나는 거죠.
    아들이랑 함께222

    그러나 이태오가 아들 찾으러 그리고 지선우에 대한 미련으로 쫓아왔겠죠
    지선우가 아들을 반포기하면 모를까 최고의 대안 없다봐요

  • 10. ..
    '20.5.20 10:43 PM (118.216.xxx.58)

    디테일은 기억 안나지만 이혼전에 아들은 지금 동네와 친구들을 떠나기 싫어하는 걸로 어필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혼을 해도 그 동네를 안 떠났나 생각을 했었어요.
    물론 아들이 가장 원한건 쇼윈도라도 이혼하지 않고 그대로 사는 거였겄죠. 지선우가 계속 모른채 했으면 다경이는 애 유산시키거나 미혼모 되는 걸로 이태오랑 정리하고 이태오는 다시 원위치를 했을듯요.
    다경이는 그래도 이태오를 진심으로 사랑한듯 싶었지만 우유부단한 이태오는 지선우가 터뜨리지 않았으면 끝까지 책임지지 않았을거고 거기에 실망했을 테니까요.
    지선우도 이태오에 대해 사랑도 있고 모성애나 의리? 같은 복잡한 감정이 있으니 흐지부지 받아들이는거죠. 고예림처럼요.
    고예림은 결국 깨졌지만 지선우네는 애가 있으니...
    근데 이태오는 또 다른 불륜녀를 만들거란게 함정이랄까...ㅎㅎ

  • 11. ..
    '20.5.20 11:03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지선우의 성격을 고려하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가장 상처가 적었을 것 같아요. 지선우가 제일 두려워하는게 아들과의 헤어짐 같아 보이거든요. 본인의 어린시절 때문인지 아들이 상처받지 않게 지키겠다 하는 의지가 대단하죠. 해강엄마에게 가서 협박했던 거나 무릎꿇는거 보면요. 아들이 미워한다 생각해 자살도 시도했고, 아빠에게 간다던 아들 안뺏기려 죽을만큼 맞았고, 이태오 끝장낸 것도 아들 뺏기지 않으려고예요.
    하지만 아들이 원한건 이혼이 아닌 엄마가 참아주는거 였어요. 이혼 안했으면 허수아비 남편과 살았겠지만 아들하고는 사이 좋았을 듯요.

  • 12. ㅡㅡ
    '20.5.20 11:34 PM (112.150.xxx.194)

    지선우가 딱히 돌아갈곳이 없는데.
    아들낳고 모든걸 일구면서 산곳이 고산인데 떠나기가 어려웠을거에요. 그래도 가장 최선은 아들과 떠나는것.

  • 13. ㅡㅡㅡ
    '20.5.20 11:4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고산 떠났어도
    이태오가 아들 찾겠다고 또 괴롭혔을 거임.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준영이 돌아와 둘이 행복하길 바래요.

  • 14. ....
    '20.5.21 12:32 AM (175.223.xxx.44)

    다경이네 괴롭힌게 아니고
    태오가 복수하러 나타났으니..
    그거 피하기는 쉽지않았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들을데려가려고 했기때문에
    지선우가 이태오를 피하는게 불가능했을거에요..

    아들 포기하고 멀리 떠나는것만이
    이태오에게서 멀어지는건데
    아들 포기하는 게 가능했을까요.. 지선우에게...?

  • 15. ....
    '20.5.21 12:35 AM (175.223.xxx.44)

    지선우는 아들을 지키고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했고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적으로 이태오가 그 지경이 됐겠죠...
    부자지간 천륜은 지켜주고 싶었던 마음이
    결국 준영이를 떠나게 만든거 같아요...

    최선은, 준영이가 엄마에게 돌아와
    다시 평온한 일상을 사는 것이겠죠...
    준영이가 생각 정리하고 다시 돌아온다면
    아빠도 받아들일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 16. ....
    '20.5.21 12:38 AM (175.223.xxx.44)

    이태오는 어차피 지선우와 이혼했을거에요.
    지선우 재산 전부 빼돌렸었잖아요.
    영화 성공만 하면 지선우 거지로 쫓겨날뻔 했는데
    회계사가 재정상황 알려줘서
    재산 지켰고요...

  • 17.
    '20.5.21 1:03 AM (125.179.xxx.89)

    딱히..크게 잘못한게 있나 싶어요
    처한 상황에서 항상 최선을 다했는데
    그렇게 흘러갈줄 그때는 모르지요

  • 18. 그날
    '20.5.21 2:42 AM (82.8.xxx.60)

    준영이가 이태오에게 맞고 전화한 날 데리고 와서 바로 떠났어야 할 듯. 그 찌질한 성정에 여다경에게 버림받으면 분명히 지선우에게 갈 텐데 굳이 이혼까지 시킬 필요는 없었다고 봐요. 그냥 다른 지역에 가서 살다가 정신과 의사랑 재혼했으면...뭐 그럼 재미가 없었겠죠.

  • 19. satellite
    '20.5.21 3:38 AM (118.220.xxx.159)

    이무생로랑과 재혼이요

  • 20. 소망
    '20.5.21 6:57 AM (118.176.xxx.108)

    이혼하면 애 키우며 잘사는 쪽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자식 키우며 자식하고 사이좋고 일 잘하면서 상대는 쳐다보지도 않은게 승자예요
    이태오같은 남자는 얼릉 버려야죠

  • 21. ㄴㄱㄷ
    '20.5.22 1:39 AM (117.111.xxx.174)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816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21일(목)링크유 8 Tbs안내 2020/05/21 897
1077815 아직까지는 여자는 결혼을 하는게 나은가요? 18 .. 2020/05/21 5,278
1077814 실내 나무에 생긴 해충 모기약 뿌려도 될까요? 3 흑흑 2020/05/21 999
1077813 밤샘수사? 짜장 못 시켜먹는 시간? 짜장 춘장 불린 게 트라우마.. 3 .... 2020/05/21 830
1077812 정의연 기부금이자수익 작년3999만원 행방묘연? 10 점점점점 2020/05/21 1,094
1077811 이제 통신비 폭증 전국민 감청 시대가 열리나 보네요. 15 ..... 2020/05/21 3,862
1077810 바나나 오래 보관하는 방법 말예요. 7 ㅇㅇㅇ 2020/05/21 2,769
1077809 남자들 회식 하면 몇 시에 집에 들어오나요? 11 haha 2020/05/21 2,668
1077808 현직 대한민국 검찰 수사를 사실상 지휘하는 단체jpg 8 2020/05/21 2,074
1077807 아이친구 교우관계 지혜를 주세요. 34 공원 2020/05/21 5,046
1077806 82쿡에도 상간녀가 있겠죠? 18 ㅇㅇ 2020/05/21 5,406
1077805 월세 1백만원 상가 종합소득세는 얼마나 나오나요 6 세금 2020/05/21 3,954
1077804 KBS 역사스페셜 – 400년 전의 편지, 조선판 사랑과 영혼 5 .... 2020/05/21 1,894
1077803 경기도 농산물 꾸러미 이거 신청해야 오는거에요??? 13 ?? 2020/05/21 2,931
1077802 눈화장 잘 지워지는 클렌징 좀 알려주세요 8 팬더 2020/05/21 1,388
1077801 여윽시 좋은차 타는 남자는 느낌이 좋네요 21 여억시 2020/05/21 14,111
1077800 동네 아이 친구 엄마 15 실밍 2020/05/21 5,349
1077799 고2아들이 목이 아프다는데 어떤 책상이 좋을까요? 5 책상 2020/05/21 3,059
1077798 김방삼옹 트윗 8 역시 2020/05/21 1,898
1077797 찐왜구가 나타났다 5 찐왜구 2020/05/21 871
1077796 이용수 할머니 공천신청을 아는 일반인이 있을까요? 18 ㅇㅇ 2020/05/21 3,727
1077795 윤미향 윤미향 어우.. 11 나옹 2020/05/21 2,175
1077794 수업시간에 선생님강의들을 때는 마스크입만가렸으면 18 ㄷㅇ 2020/05/21 3,964
1077793 장나라 드라마 재밌어요~ 9 오마이베이비.. 2020/05/21 3,129
1077792 5살아이.. 4 ... 2020/05/2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