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기 정대협 선배들의 입장문

차분히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0-05-20 16:34:32

입 장 문


저희는 199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설립을 준비하고 이후 대표로, 실행위원으로 활동에 힘을 모았던 사람들입니다. 이미 할머니가 되어버린 피해자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내면서 저희는 가슴이 메어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50여년이나 숨죽여 살아온 이 할머니들을 만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외면해온 우리의 역사를 마주하는 일이었습니다. 할머니와 저희 활동가, 연구자들은 한 덩어리가 되어 울고 웃으며, 그렇게 한국의 역사를 새로 써나갔습니다.


문서를 찾고 할머니들의 증언을 채록하는 역사 발굴 작업은 시작부터 국제적인 활동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중국과 대만, 필리핀, 네덜란드까지 엄청난 수의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할머니들의 피해와 50여 년 간의 침묵에 전 세계의 갈등과 냉전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이 거대한 메커니즘의 희생자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뿐 아니라 여성인권과 평화가 위협받는 세계 모든 시민들이 희생자라는 자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대부분이 사망한 지금도 이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정대협 운동은 이렇게 긴 시간 여러 지역에서 피해자와 활동가, 연구자가 함께 켜켜이 쌓아온 것입니다.


최근 윤미향 정의연 전 이사장을 둘러싼 보도가 저희를 황망하고 침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정대협 설립 시에 간사로 시작하여 사무총장, 대표직까지 오직 정대협 운동에 일생을 헌신한 사람입니다. 저희들은 이제 활동의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후배들의 연구와 운동에서 관심을 놓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어찌 윤미향 개인에게 국한된 것이겠습니까. 저희 초기 활동가, 연구자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그것은 정대협 30년의 역사와, 정대협과 연대한 아시아 및 세계의 여성인권과 평화운동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언론에서 연일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 중 다음의 몇 가지 문제에 관하여 저희들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할머니들은 단지 수동적인 피해자로 머물지 않고 활발한 인권운동가가 되었습니다. 정대협 운동이 전 세계 여성인권운동의 모델이 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대협의 재정이 피해자 생활지원에 전부 쓰이지 않았다는 비판은 할머니들을 오히려 서운하게 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피해자와 활동가는 함께 운동했습니다. 수요시위는 할머니와 활동가가 시민들과 만나는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 함께 아프리카, 아시아의 분쟁지역의 여성 피해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록하고 전시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이 피해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바로 세워지지 않으면, 세계에 전쟁과 여성인권 침해가 끊어지지 않는다면, 피해자들이 깊은 침묵의 터널을 뚫고 우리 앞에 나선 보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둘째, 이미 운동가가 된 피해자와 함께 꾸려온 정대협에서,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정보를 활동가가 독점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화해치유재단의 피해자 지원금을 정대협이 받지 못하게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일본정부가 1994년 8월에 발표한 국민기금을 정대협이 못 받게 했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법적 배상의 회피를 위해 만들어진 국민기금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의 활동가, 피해자들 사이에 매우 심각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에게 받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것은 일말의 진실도 없는 왜곡입니다. 2015년 12·28 합의 문제에서도 이러한 왜곡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합의로 인하여 우리 정부는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관련 발언을 중단했고, 철거 위험에 봉착한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려고 어린 학생들이 추운 겨울 거리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심사가 다 끝난 연구비가 정부조치로 철회되고, 위안부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사업이 중단되는 일도 생겼습니다. 그때의 부정의한 상황과 좌절감을 저희들 모두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와중에 할머니들께 지원금을 받지 말라는 원칙에 어긋난 행태를 정대협이 어떻게 했겠습니까. 오히려 일본정부가 지원금 수령을 둘러싸고 피해자들 간에 긴장과 반목을 일으킨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 엄중한 책임을 정대협에게 돌리는 일을 왜 우리 사회에서 하고 있습니까.


셋째, 너무도 힘이 들어 보고 있을 수 없는 회계 문제입니다. 저희는 김학순 할머니의 첫 신고를 교회여성연합회 사무실에서 받았습니다. 그 후 정대협 실행위원 가족의 사무실에서 신고를 받고 활동을 했습니다. 그 후로도 아현동, 장충동, 서대문, 종로5가 등지로 이사를 다녔습니다. 재정이 궁핍해서였습니다. 냉난방과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무실에서 총무와 간사 두 사람이 밤늦게까지 일했습니다. 최근에서야 형편이 비교적 나아졌지만, 결코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 단체가 일본정부와 한국정부, 국제사회 모두를 대상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지원과 수요시위 등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하는 현재도 상근 활동가는 여덟 명뿐입니다. 부족한 인원으로 회계정리에 빈틈이 생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대협의 긴 활동 중 회계부정이라는 생경한 상황에 접해본 적은 단한 번도 없었으며, 정의연에서도 회계부정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희는 확신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이어왔던 단체이며 활동이기에 정의연은 외부 회계기관으로부터 투명한 검증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니, 부디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피해자 인권과 30년 정대협 활동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세계에서 여성인권과 평화에 관하여 리더십을 갖기 시작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도 고려해주십시오.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비판과 매도는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정대협 설립부터 온 마음을 다해 연구와 활동을 해온 저희들이 뜻을 모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0년 5월 20일
정대협을 만든 사람들
윤정옥, 이효재, 김혜원, 김윤옥, 지은희, 안상님, 유춘자, 신혜수, 정숙자, 한국염, 정진성, 권희순

IP : 1.245.xxx.9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0 4:37 PM (211.36.xxx.194)

    웃기시네요.

  • 2. 차분히
    '20.5.20 4:38 PM (1.245.xxx.91)

    제발 피해자 인권과 30년 정대협 활동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세계에서 여성인권과 평화에 관하여 리더십을 갖기 시작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도 고려해주십시오.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비판과 매도는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정대협 설립부터 온 마음을 다해 연구와 활동을 해온 저희들이 뜻을 모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3. ..
    '20.5.20 4:38 PM (223.33.xxx.200)

    글에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잘못 된 것이 있다면 시정하고
    더 나은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하겠습니다.

  • 4. 기다리고
    '20.5.20 4:40 PM (218.236.xxx.162)

    믿고 응원합니다
    인권활동가가 되신 할머님들 옆에서 30년간 함께해 온 분들 덕에 이렇게라도 알고 함께 분노할 수 있는 것이죠
    일본의 전쟁범죄 성범죄 특히 미성년 아이들을 데려가 저지른 범죄 널리 알려지길바랍니다 인정도 반성도 안하는 가해자들에게 피해자는 이것밖에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5. ..
    '20.5.20 4:41 PM (60.99.xxx.128)

    사람들이 바보입니까?
    정정당당하면 장부보여달라고요.

  • 6. dd
    '20.5.20 4:42 PM (175.114.xxx.36)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 잡으면 됩니다.
    쉽게 그들의 노력을 폄하할 수 없고,
    할머니들을 그저 피해자 프레임에 넣고 이야기를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활동가이고 인권운동가이십니다.

    조금만 더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 7. 믿고 기다립니다
    '20.5.20 4:42 PM (106.102.xxx.199)

    정의연 윤미향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8. 선생님들이
    '20.5.20 4:51 PM (175.223.xxx.149)

    확신 하신다고 해도
    이미 보여진게 너무 많아요

  • 9. 지지합니다
    '20.5.20 4:52 PM (223.39.xxx.27)

    작은 티끌을 들보로 만드는 사람들에게
    지지마세요!!

  • 10. 뭘 믿어
    '20.5.20 4:59 PM (182.222.xxx.182)

    전 세상에서 믿어 달라는 사람들이 제일루 싫어요. 그냥 똑바로 행동하면 사람들이 믿어줍니다.
    신뢰라는건 하루 아침에 생기는게 아니니까요.
    30년이나 활동했다면서 회계장부가 엉망진창이라는게 말이 되나요?
    그냥 윤미향 계좌 까면 되잖아요. 입출금 내역 까발리면 끝일텐데 왜저러는지....

  • 11. ..
    '20.5.20 5:04 PM (115.140.xxx.145)

    정대협의 긴 활동 중 회계부정이라는 생경한 상황에 접해본 적은 단한 번도 없었으며, 정의연에서도 회계부정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희는 확신합니다
    ---이미 회계부정은 드러났는데 절대 있을수 없다니..
    저도 말은 안 믿어요. 그러기엔 말바꾸기를 너무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전 이용수 할머니 말을 더 믿어요

  • 12. 조중동
    '20.5.20 5:08 PM (163.152.xxx.8)

    회계도 한 번 보고 싶은데...

  • 13. 차분히
    '20.5.20 5:10 PM (1.245.xxx.91)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기는 커녕
    혐한 정서를 부추기는 일본 극우를 상대로
    할머니들과 함께 30년을 싸워온 정대협의 도덕성이 무너지는 이 사태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많은 의혹들이 거짓이거나 오해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대협을 만든 분들도 아마 같은 심정이리라 짐작합니다.

    민주당 차원의 조사와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만큼
    시비가 가려지는 것을 차분히 지켜보았으면 합니다.

  • 14. 좋아요
    '20.5.20 5:15 PM (210.90.xxx.75)

    누가 정의연의 활동까지 부정했어요?
    당신들의 진정성 알아줄테니 윤미향과 남편 아버지 등 가족 사기단 들어내고 사과하고 정의연 다시 세우세요.
    그런 얘긴 하나도 없고 그래도 윤미향을 믿어달라니..한심하군요

  • 15. ㅇㅇ
    '20.5.20 5:16 PM (175.114.xxx.36)

    정식으로 조사한 건 하나도 없고
    언론의 말 뿐인데

    뭐가 이렇게 확실하게 회계 부정이라는거죠?

  • 16. ..
    '20.5.20 5:16 PM (222.97.xxx.28)

    2004년 심미자 할머니께서
    제기한 돈문제는요?
    그때는 지금 저글의 분들 대부분이 활동하고 있을때인데요

  • 17. 00
    '20.5.20 5:26 PM (125.142.xxx.95)

    정식으로 조사한 건 하나도 없고
    언론의 말 뿐인데

    뭐가 이렇게 확실하게 회계 부정이라는거죠?
    2222222

  • 18. 현재
    '20.5.20 5:32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의혹뿐이지
    조사 결과 사실확인된게 있는가?
    의혹을 사실처럼

  • 19. 믿음
    '20.5.20 5:34 PM (118.131.xxx.228)

    82쿡 댓글 보면 불펜이란 사이트에 일베가 스며들던 시기가 생각 납니다.
    극우의 논리로 82쿡을 잠식해가려는 그들을 지켜만 봐서는 안됩니다.
    상식의 눈으로 청정한 사이트가 되도록 모든 회원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82쿡이 불편해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 때일수록......

  • 20. 이거이
    '20.5.20 5:42 PM (61.105.xxx.84)

    "재정이 피해자 생활지원에 전부 쓰이지 않았다는 비판은 할머니들을 오히려 서운하게 할 것입니다"

    웃기네요. 십몇억씩 받어서 2천정도 할머니들을 위해 쓰고서 ( 2018년 일본 돈 못받게 할때 1억 준 것 제요ㅣ)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나요?

  • 21. 이거이
    '20.5.20 5:43 PM (61.105.xxx.84)

    요즘 페이스북에 메갈과 워마드가 정대협 지지하며 난리 났다 하던데

    요즘 민우회외 기타 여성 단체들
    메갈과 워마드에 먹혀 버린 건 아니겠지요?

  • 22. 이거이
    '20.5.20 5:48 PM (61.105.xxx.84)

    초기 정대협의 활동이나 어려움을 평하하는 것이 아닌데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사안을 외면하고

    마치 윤미향의 비리 의혹이나 기타 등등에 의혹을 가지는 것이
    정대협의 역사와 활동 자체를 평하한 것처럼 교묘하게 써논 것처럼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 23. 지켜봅시다.
    '20.5.20 6:02 PM (121.180.xxx.138)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합시다. 30년 정의의 역사가 무너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한 개인으로 인해 정대협의 역사가
    부정 당하면 누가 가장 춤을 추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어두운 세력이 개입 했는지, 개인의 비리인지 보이더군요. 혹여 윤미향씨와 정대협 내부의 일탈이 있었다해도 정대협의 역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의 빠른 조사와 발표를 촉구합니다. 올바른 언론의 취재 결과도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어떤 혼란 속에서도 갈 길을 찾아갔던 82님들의 현명한 판단의 글들도 기대해 봅니다.

  • 24. ㅇㅇ
    '20.5.20 8:16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역사만 이야기하고 있네요

    윤미향 문제이지 정의연, 위안부 운동 문제 아닙니다

    감싸면 안 돼요

    본인들이나 현 이나영 교수나 회계, 재무에서는

    철저히 배제됐을텐데 뭘 알고나 하는 말입니까

    입장문이란 걸 밝히려면 윤미향 비판할 건 하던지요

  • 25. ㄴㄴㄴㄴ
    '20.5.20 8:27 PM (161.142.xxx.186)

    활동얘기를 할수밖에 없지 않나요?
    회계감사 받겠다고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니 기다려봐야죠

  • 26. 어이없다
    '20.5.20 8:36 PM (92.38.xxx.21)

    61.105님 일본 돈 못받게 했다라니요?
    일본돈 받았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무슨 생각이세요?

  • 27. 개소리
    '20.5.20 8:5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기부를 윤미향 개인계좌로 받은 것부터가 비리고 부정이고
    정상이 아니다.
    윤미향 죄를 묻고있는데 왠 정대협 역사를 들먹이는거지?

  • 28. abedules
    '20.5.20 10:45 PM (190.16.xxx.145)

    조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합시다. 30년 정의의 역사가 무너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한 개인으로 인해 정대협의 역사가
    부정 당하면 누가 가장 춤을 추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어두운 세력이 개입 했는지, 개인의 비리인지 보이더군요. 혹여 윤미향씨와 정대협 내부의 일탈이 있었다해도 정대협의 역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의 빠른 조사와 발표를 촉구합니다. 올바른 언론의 취재 결과도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어떤 혼란 속에서도 갈 길을 찾아갔던 82님들의 현명한 판단의 글들도 기대해 봅니다.2222

  • 29. 응원과 지지
    '20.5.21 12:58 AM (92.7.xxx.2)

    조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합시다. 30년 정의의 역사가 무너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한 개인으로 인해 정대협의 역사가
    부정 당하면 누가 가장 춤을 추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어두운 세력이 개입 했는지, 개인의 비리인지 보이더군요. 혹여 윤미향씨와 정대협 내부의 일탈이 있었다해도 정대협의 역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의 빠른 조사와 발표를 촉구합니다. 올바른 언론의 취재 결과도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어떤 혼란 속에서도 갈 길을 찾아갔던 82님들의 현명한 판단의 글들도 기대해 봅니다.33333

  • 30. ..
    '20.5.21 11:03 AM (175.211.xxx.116)

    조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합시다. 30년 정의의 역사가 무너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한 개인으로 인해 정대협의 역사가
    부정 당하면 누가 가장 춤을 추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어두운 세력이 개입 했는지, 개인의 비리인지 보이더군요. 혹여 윤미향씨와 정대협 내부의 일탈이 있었다해도 정대협의 역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의 빠른 조사와 발표를 촉구합니다. 올바른 언론의 취재 결과도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어떤 혼란 속에서도 갈 길을 찾아갔던 82님들의 현명한 판단의 글들도 기대해 봅니다.4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653 정석실력으로 수상을 처음 나가기도하나요? 11 2020/05/20 1,667
1077652 재난지원금 좋네요 ㅎㅎㅎ 9 과일부자 2020/05/20 3,878
1077651 대리신청 헛걸음 하고왔어요 9 경기도 2020/05/20 2,077
1077650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 아무 약국이나 가도 되죠?? 3 ㅇㅇ 2020/05/20 1,575
1077649 나눔의 집 피디수첩 보실 분~ 5 에휴 2020/05/20 660
1077648 질좋은 원목가구랑 식기세처기에 편한 그릇 5 llll 2020/05/20 1,428
1077647 커튼이요! 쉬폰 vs 린넨 6 어느것 2020/05/20 1,826
1077646 엄마입장에서 미운 자식은 어떤 자식인가요? 12 ㅇㅇ 2020/05/20 4,721
1077645 급식꾸러미 농협 포인트 언제 주는건가요? 1 사보자 2020/05/20 1,884
1077644 2인 가족이 쓸 통돌이 세탁기 추천요 4 세탁기 2020/05/20 1,495
1077643 쑥색 자켓 코디 조언 좀 해주세요~ 5 아줌마 2020/05/20 2,630
1077642 고3 집에 왔어요... 77 ... 2020/05/20 14,202
1077641 스타벅스 버터쿠키맛이 나게 하려면 어떤 걸 넣어야 할까요? 1 ^^~~~ 2020/05/20 919
1077640 정동영 박스떼기 사건이 뭔가요? 6 ㅇㅇ 2020/05/20 1,286
1077639 초기 정대협 선배들의 입장문 26 차분히 2020/05/20 1,831
1077638 어제 은행에서 신청한 3 재난 지원금.. 2020/05/20 1,064
1077637 질본 '유행 종식된다면 개학 늦추겠지만..등교해 생활방역 해야'.. 9 ㅇㅇㅇ 2020/05/20 3,970
1077636 아디다스 3줄 트레이닝 바지 입는 분~ 6 .. 2020/05/20 1,829
1077635 삼성 엘지 현대 같은 대기업 생산직도 위험하네요 8 ,,, 2020/05/20 3,426
1077634 윤미향사건 간단정리... 31 의심스러워... 2020/05/20 12,897
1077633 음식포기는 안되고 다이어트는 하고싶고 어떡할줄을 모르겠어요ㅠㅠ 17 다이어트포기.. 2020/05/20 3,729
1077632 늘 느끼지만, 얘네 정말 뻔뻔하죠? 5 기더기 2020/05/20 3,105
1077631 국물다시 만들때 20분 끓이라고 하면.. 4 ㅇㅇ 2020/05/20 1,149
1077630 60대 부모님 갤럭시탭/아이패드 선물 어떨까요? 9 .. 2020/05/20 2,054
1077629 월세를 급히구하는데 집주인이 직접계약서쓰자해요 8 ..... 2020/05/20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