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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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시 임신대처법은 어떻게 가르치나요?
1. ..
'20.5.19 9:5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제가 듣기론 성교육이 교장 재량이라 안한다네요.
그 시간에 주요과목을 하거나 자습을 시켜야 해서.2. 질문
'20.5.19 9:59 PM (118.235.xxx.142)임신 시킨다는게...
남학생 입장인건가요?
진정 그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는건가요?
질문 자체도 아주 폭력적인거 아닌가요?3. 저라면
'20.5.19 10:03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어떤 일이 있어도 부모인 나에게 먼저 알려달라.
네 편이 되어줄 것이다 라고 얘기해주겠어요.4. ...
'20.5.19 10:12 PM (116.33.xxx.3)네, 질문이 임신하거나 임신 시키는 경우 였어요.
아이도 문제 자체가 불쾌하다고 했고, 저도 5번으로 문제가 이상하다거나 고를 답이 없다고 적으라고도 했어요.
결국 행여라도 그런 일이 있으면 꼭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하라고 마무리했고, 답은 아직 체크를 안 했어요.5. 정답은
'20.5.19 10:5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고등학교라 그런지 현실적이네요.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정답은 없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고3이면 대학교 가서 주변에서도 본인에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니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부모에게 우선 알리라고 말하는데 그 다음은 어쩌나요? 그 때 상황에 따라 결정하나요?
저는 지금은 제가 젊어서인지 몰라도 아이들이 결혼을 원한다면 시킬 것 같아요. 아이는 제가 키워야겠죠.
그러나 여자가 출산을 원하지 않을 경우는 제 개인적인 가치관과 상관없이 낙태가 맞다고 생각해요.6. ..
'20.5.19 11:00 PM (180.65.xxx.6)질문이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는데 싫네요;;; '임신'이라는 게 꼭 여자만의 일처럼 얘기하는 것 같고.
'낙태'라고 뭉뚱그린 것도 참 교육에 실속이 없구나 싶어요.
임신 중단도 소파 수술에서 미프진 같은 알약 복용까지 여러 방법이 있는데 이런 거나 알려줄 것이지.7. ...
'20.5.20 12:25 AM (223.39.xxx.207)어쨌든 생각해볼 기회는 되었어요.
전 입양은 딸이든 아들이든 확실히 안 될 것 같고요.
낙태는 아들 경우에는 상대의 뜻대로, 딸 경우라면 진짜 고민될 것 같아요.
나머지도 아.. 머리 아파요.
질문이 좋지는 않지만, 피임교육 단단히 시켜야한다는게 정말 생생히 와닿았어요.8. 00
'20.5.20 6:04 AM (67.183.xxx.253)학교에서 임신과정및 콘돔및 피임약등...철저하게 성교육시켰으면 좋겠어요. 애들말처럼 안 자면 되지 뭐가 문제냐...이런건 말도 안되는거구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애들도 알건 정확히 알아야하죠. 우리나라 남자들이 콘돔 잘 안 사용하려는 이유중 하나가 성교육의 부재때문이기도 해요. 성병에대한 개념도 교육부족으로 잘 모르기도 하구요. 여자애들도 여성의 몸에 대해 너무 무지한것도 문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