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해하기 힘든거
결혼해서 과일깎고, 저녁 뭐먹을지 걱정하는거요
공부는 얼마나 많이 했을것이며, 수재소리 듣고 살았을 거잖아요. 그 똑똑한 머리로 왜 굳이 결혼을 하는지 의문이에요
1. ..
'20.5.19 7:14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결혼은 무재만 한다는건가요?
2. ㅇㅁ
'20.5.19 7:14 PM (121.152.xxx.203)혼자 살아도 과일은 깎아먹고
저녁 뭐먹을지 점심은 뭘 먹을지
허구헌날 고민하는게
인생이어요
전문직은 밥 안먹고 사나요3. ..
'20.5.19 7:15 PM (211.36.xxx.89)결혼은 무재만 해야한다는건가요?
수재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 결혼하는거죠4. ....
'20.5.19 7:1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똑똑하고 능력 있으니 결혼도 한거에요
5. 무슨 논리?
'20.5.19 7:19 PM (211.215.xxx.107)엥?
똑똑한 여자는
과일 누가 깎아줘야만 먹고
저녁메뉴 아무 거나 해주는 대로 먹어야 해요?6. ..
'20.5.19 7:19 PM (1.225.xxx.229) - 삭제된댓글결혼을 안해서 혼자살아도 난다긴다하는 전문직이어도 밥먹고 과일깎으면서 저녁뭐먹지 고민한답니다.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해요..
공부 많~~~이 해도 일상은 일상이니까요.
재벌이나 되고 입주가정부쓰는 집 아닌 이상은
다 똑같이
재활용쓰레기도 날짜에 맞춰 버려야함..
의.식.주는 삶의 기본이잖아요.7. --
'20.5.19 7:22 PM (108.82.xxx.161)그 고생을 하고나서, 본인 위해 좀 이기적으로 살다가
나~중에 결혼하면 좋겠단 소리였어요
전문직 되고나서 바로 결혼으로 점프해 버리면 너무 아쉽잖아요8. .....
'20.5.19 7:26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그들 중에도 지금 시대 같은 분위기면 비혼 선언하고 결혼은 선택이라는 말 당당하게 하면서 싱글 라이프 즐겼을 분들도 분명 있겠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결혼 안하는 걸 못하는 걸로 비하하거나 유별나거나 모난 성격의 비정상으로 보는 게 흔한 일 아니었나요 아무리 전문직이어도 사회분위기 부모님의 기대 주변사람들의 오지랖 아랑곳 하지 않을 사람은 그때나 지금이나 소수겠죠9. 그녀들은
'20.5.19 7:28 PM (211.215.xxx.107)똑똑하니까
한창 젊고 이쁠 때 본인과 레벨 맞는 남자 찾아서 결혼하는 겁니다.
나이가 들면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걸 잘 알거든요.10. ....
'20.5.19 7:44 PM (1.233.xxx.68)똑똑한거예요.
헛똑똑이들이 커리어 쌓는다고 결혼적령기 놓치고
본인 수준보다 낮은 남자의 선택도 못받아 절절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예쁠 때 조건 좋은 남자 찾아서 가는것이 좋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네요.
원글님은 전문직 여성을 드라마로만 보셨어요. ㅠㅠ11. 55
'20.5.19 7:53 PM (61.68.xxx.217)사랑하고 결혼하는 거는 똑똑한 거랑 아무 상관 없는거죠
12. ㅋㅋㅋ
'20.5.19 7:57 PM (39.117.xxx.153) - 삭제된댓글전문직 여자라고 마음대로 즐기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할수 있을거같나요?
전문직도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고 나이많은 전문직여자는 결혼하기 힘들어요
제가 여자 의사라서 주변에 나이먹은 30대 미혼 여자 친구들 널려서 잘 압니다.
전문직 여자도 20대에 결혼해야 멀쩡하고 좋은 남자 만나기가 훨씬 쉬워요13. 111
'20.5.19 8:13 PM (1.243.xxx.107)어릴때부터 사회에 세뇌당하며 사니까요... 가정환겅탓도 있을 수 있고. 결혼 안하면 더 행복할 수 있다는거 20대에 깨닫는거 쉽지않아요.. 이제야 현실을 아는 여자들이 많아지고 있죠.
14. ^^
'20.5.19 9:0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그런 여자들은 하기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어요.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거죠.
저는 능력도 개뿔 없으면서
결혼으로 신분상승하려는 여자들이
더 이해 안 갑니다.15. . .
'20.5.19 10:11 PM (118.217.xxx.190)언제든지 그만 못 둬요. 모범생으로 산 사람들 남들 시선 중요하고 실패 끔찍히 두려워해요. 전문직이라고 결혼해서 과일 깍고 결혼이 똑똑해서라니... 웃죠. 본인이 뭘 선택하는지 알고 선택한 사람들만 똑똑한거지 선택엔 정답이 없어요.
16. oo
'20.5.20 2:25 AM (218.234.xxx.42)전문직도 20대와 40대는 선택의 폭?이 달라요.
어차피 만나는 상대도 비슷한 학벌 직업이고. 그 남자들이 40대 여자 안 찾으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9049 | 저희 교회, 다음주부터 예약제로 오프라인 예배드려요 10 | 테나르 | 2020/05/24 | 1,577 |
1079048 | 쌀 빡빡 씻기 저도 해봤어요. 4 | ㅇㅇ | 2020/05/24 | 6,142 |
1079047 | 무빈소 장례 해보신 분 계실까요 6 | 궁금하다 | 2020/05/24 | 3,585 |
1079046 | 이태성 동생 신인선이랑 똑같네요 4 | 헐 | 2020/05/24 | 4,430 |
1079045 | 얼마나 인테리어 잘해놓고 살기에 35 | .. | 2020/05/24 | 24,280 |
1079044 | 주말에 많이 바빴어요 2 | 내일 | 2020/05/24 | 1,253 |
1079043 | 진짜 짜증납니다 4 | 코로나사태 | 2020/05/24 | 2,000 |
1079042 | 위안부 소녀상 구청마다 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 ... | 2020/05/24 | 1,579 |
1079041 | 야채죽 쉽게 끓이는 요령 좀 22 | 알려주세요 .. | 2020/05/24 | 2,895 |
1079040 | 옷장정리중이에요. 3 | 40세 | 2020/05/24 | 2,161 |
1079039 | 엠비는 나라도 팔아먹을 수있는 12 | ㅇㅇ | 2020/05/24 | 1,802 |
1079038 | 선물 아이디어가 생각 안 나서요 3 | 선물하려는데.. | 2020/05/24 | 796 |
1079037 | 여의도 스타벅스 뉴스 보셨나요? 33 | 세상별일 | 2020/05/24 | 19,636 |
1079036 | 좋아하지 않던 단게 땡기네요 2 | ㅇㅇ | 2020/05/24 | 1,013 |
1079035 | 불법 조작 선거의 의혹은 해소되어야 마땅합니까? 13 | 선거의 달인.. | 2020/05/24 | 649 |
1079034 | 재난지원금 대형마트안된다는 볼멘글이왜케마나요? 16 | ........ | 2020/05/24 | 2,446 |
1079033 | 50만원 3년짜리 적금을 타는데요. 1 | ........ | 2020/05/24 | 4,110 |
1079032 | 9시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합니다 ㅡ 가짜뉴스의 뿌리.. 3 | 본방사수 | 2020/05/24 | 614 |
1079031 | 스벅 의자는 어떤가요 6 | ㅇㅇ | 2020/05/24 | 2,433 |
1079030 | 땅콩쨈이 넘 많아요 14 | 몰해서 먹어.. | 2020/05/24 | 3,622 |
1079029 | 남의 집 가서 마신 물컵 싱크대에 놔두면 되는 거 아니에요? 29 | 응 | 2020/05/24 | 8,156 |
1079028 | 맘카페는 왤케 야식 글이 많은지.. 9 | .. | 2020/05/24 | 2,144 |
1079027 | 올해부터 가정학습 60일까지 허용 4 | 교육부 결정.. | 2020/05/24 | 2,249 |
1079026 | 중학생 여자아이 가슴 옆에 물집.1개 .대상포진? 7 | 물집 | 2020/05/24 | 2,515 |
1079025 | TV조선 일감몰아주기 1 | ㅇㅇㅇ | 2020/05/24 | 664 |